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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엿보기 기다려지는 음악프로2...팬텀싱어 올스타전
하늘은 맑고 추천 0 조회 718 21.02.10 07:15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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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0 13:53

    첫댓글 맑고님~~ㅎㅎ
    귀호강 하셨나요??
    저도 어제 엄청 좋았어요~
    유채훈도 눈 여겨보았답니다..
    라보엠이 별7개로 꼴등했을때
    아이쿠~하며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보란듯이 판세를
    뒤집어버리네요~ㅎ
    귀호강 눈호강 잘 했어요~
    마블링이 골고루 잘 되어있는
    한우 쇠고기에
    눈길 한번 주고요 군침만 꿀꺽했어요~ㅎㅎ
    담주 화욜이 더 기대가 되네요~~^^

  • 작성자 21.02.10 14:50

    안녕하세요 카스미화님^^
    설 준비는 잘 돼 가시나요~
    어쩜 한 해가 다르게
    이리 일손이 느려지는 걸까요?
    생각할수록 웃겨요~ㅎㅎㅎ
    지난해엔 이맘때쯤엔
    준비를 거의 끝냈던거 같은데 말입니다.ㅎㅎ

    어제 팬텀싱어 무대들
    아쉬웠던 팀 하나 없이 다 좋았었지요?
    저도 두시간을 푹 빠져서 봤어요.

    사실 팬텀싱어 이전부터
    유채훈의 실력을 익히 알고는 있었지만
    어제는 유채훈 혼자서 반은 했던거 같아요
    어제 불렀던 그 곡이 워낙 웅장한데다가
    최성훈의 카운터테너 목소리를 돋보이게 해주는
    편곡을 한게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해요.

    1차전땐 고개가 갸웃했었는데
    2차전때 페이스를 되찾아서 조금 안심을 했었네요.

    하지만 워낙 노련한 블랜딩의 화성과
    누구도 흉내내지 못할 특별한 편곡과 기교를 보여준
    포디콰의 무대를 보고는 확신은 반반이었답니다.
    어쩌면 1차전 꼴찌팀이라는 선입관이
    라포엠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한건 아닌가 싶기도...

    아무튼 팬텀싱어 이전에
    마음고생을 엄청 했던 유채훈이라서
    어제의 역대 팬텀싱어들 중에서 MVP를 했다는게
    큰 위로가 됐길 바래봅니다.

    같은 것을 바라보고
    이리 이야길 나눌수 있어서 참 좋습니나.
    카스미화님 고맙습니다^^

  • 21.02.10 18:11

    어유 상세하게 정리해 놓으셨네요

    똑순이 반장님

  • 작성자 21.02.11 01:02

    바닷가광주님 안녕하세요^^
    어느새 설연휴 첫날이 됐어요.
    설 음식을 별 특별한것도 안하면서
    그것도 일이라고
    쬐끔 피곤했나봐요.ㅎㅎㅎ

    좋아하는 분야라서
    팬텀싱어는 정주행을 십수번씩 하곤 합니다.
    주절댄 긴 글을 읽어주시고
    이리 인사까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나.
    바닷가광주님
    행복한 설 되시길 바랍니다^^

  • 21.02.10 21:33

    안봐서 뭔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시청을 해봐야겠어요ㅋㅋ

  • 작성자 21.02.11 01:10

    안녕하세요 유리비님^^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면
    당연히 관심 밖이 되지요.
    좋아하는거 즐기기도 바쁘니까요^^

    에그....
    막내딸이신 우리 유리비공주님께선
    설음식 어떻게 준비를 하시는지..
    모친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지는 시기이실거 같아서
    짠하군요.

    유리비님과
    착하고 밝은 딸 아들과
    그댁 가장님께도
    행복한 설 되시고
    올 한해 좋은 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 21.02.11 00:32

    와우~!!!
    팬텀싱어 올스타전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맑고님께 올스타를 드립니다 ㅎㅎ
    어쩜 이렇게 완벽한 정리를
    하실 수 있는지 깜놀입니다

    전 무거운 눈꺼풀 부릅뜨고
    보긴 했는데 내 의지완 상관없는
    눈꺼풀과의 씨름에 져서
    졸면서 봤어요 ㅎ
    라포엠이 변신의 설욕전을 펼쳐
    MVP가 되어 기뻤지요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의 저음에
    또 한번 반했구요
    정말 치열하고 황홀했던
    크로스오버의 향연
    멋진 밤이었어요
    담주 화요일밤도
    기대만땅 입니다~ㅎ


  • 작성자 21.02.11 01:42

    반가운 한나님^^
    같은시간 같은걸 듣보고
    같은 생각을 하고..
    이렇게 반가울수가요~^^

    고우림군 참 반듯하고
    몸에 밴 고급스럽고 절제된 예의범절이
    그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거 같아요.
    물론 팬텀싱어중 막내라는 부담감일수도 있지만
    몸에 배었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포레스텔라는 정말
    그날 김주택이 했던 말 그대로
    항상 포레스텔라 하는..,.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영리하고 특별한 시도를 한다는 점이 사랑스럽습니다.
    그런 면에서 JTBC에게 참 감사하지요

    예전 MBC 대학가요제가 그랬듯이
    실력있는 젊은이들에게
    인생의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저는 오늘 동동거리다가 지쳤는지
    초저녁에 잠에 빠졌다가 자정무렵에
    SBS의 조성진군의 모짜르트 미공개곡 초연
    방송 놓칠까봐서 눈 비비고 일어났답니다.

    12시 50분쯤 끝나고 채널을 돌렸더니
    와우~ KBS2에서 또
    프로코피에프와 차이코프스키~
    대형 오케스트라로 바이올린협주와
    첼로 협주가 이어지는데요
    조용한 밤이라 마치 연주회장 객석에 았는듯
    몰입이 되는군요.
    참으로 환상적인 행복한 밤입니다^^

  • 21.02.11 11:13

    @하늘은 맑고
    밤새 평안하신지요 맑고님^^
    저하곤 도저히 견줄 수 없는
    차이나는 클라스의 맑고님 덕에 알차고 다양한 지식들을 공유할 수 있어 참 좋습니다
    그대를 일기방의 pedia로 인정 또 인정~~ㅎ

    저도 간밤에 모짜르트의 미공개곡 연주 보았어요

    맑고님 만큼은 아니지만
    피아니스트를 동경하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예전에 좋아했던
    지오반니마라디의 피아노연주를
    지금은 가끔 생각나면
    찾아 듣는 정도지요

    그리고 첼로 연주곡도 좋아하지요 ㅎ

    오늘은 쉬는 날이라 그런지
    마냥 퍼져있고 싶은데
    대충 끝낸 설준비 마무리
    해야겠어요
    맑고님댁도 손님은 치르지 않겠지만 차례 준비에 바쁘시죠?
    따뜻한 설 명절 지내시고
    건강의 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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