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년 동안 제동을 걸었던 도시재생구역 재개발을 허용키로 했다.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는 서울시가 최근 도시재생구역 내 재개발을 허용하는 방침을 확정하면서 공공재개발에서 배제됐던 30여곳의 도시재생구역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16일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도시재생구역도 재개발을 허용하자고 내부적으로 큰 틀에서 합의됐다"며 "다만 성곽 주변 마을들은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이런 곳까지 전면개발을 하느냐는 세부적으로 더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공공재개발 공모 당시 도시재생구역의 예산 중복집행 등을 이유로 후보지 선정에서 배제한 바 있다. 이후 창신동 등 공공재개발을 희망하는 도시재생구역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서울시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어 상황을 고려해보겠다는 입장만 고수해 왔다. 그러다 오 시장 취임을 계기로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특단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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