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으로 보실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992E44435AC95B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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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2018년 4월7일 토요일
한양도성길<서울 성곽길>약 20km
날씨: 흐리고 강풍, 기온: 8도C
아내와 둘이서
삼청동 감사원-삼청공원-말바위안내소-백악산-창의문-인왕산-사직공원-돈의문터,약20km
▼한양도성길 지도와 스템프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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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앞에서 삼청공원으로...
▼감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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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피어 동네가 더욱 예쁩니다.
▼벚꽃도 추위와 강풍에 혼나고 있다.
▼삼청공원
▼테니스를 좋아 하신다는 어느 할아버지와 함께
▼삼청공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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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에 눈이? 저 꽃 어떡해~
▼ 간 밤에 눈이내려, 겨울과 봄이 공존하고,,, 진달래가 추위에 떨고 서 있구나.
▼성곽길에 개나리가 만개하여 길손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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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바위 안내소, 청와대 뒷산이라 인적사항 작성하고 신분증 확인후 표찰 걸고 진행한다.예전보다 더 까다롭게 확인한다. 스템프도 찍고....
▼북악산 팔각정과 북한산 보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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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로 뿌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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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삼청각
▼숙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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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길을 따라 소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어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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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초소와 현역군인들이 사복을 하고 탐방객을 감시하고 있다, 감시 카메라가 2, 30m마다 설치되어 탐방로를 감시하는데왠지 기분이 좀 언짢다. 현역 군인들도 엄청 많은 인원이 2중 3중으로 투입되고 있으니,,, 아직도 이런 구시대적....
▼숙정문 지나 곡장으로 올라 가는길
▼황사가 차츰 사라지기 시작하고, 불광동 뒤로 북한산 비봉 능선이 한눈에 선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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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지쪽엔 눈이 쌓여있어 흔적을 남겨본다.
▼성곽길을 따라 넘어야 할 백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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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쪽으론 아직도 황사와 미세먼지가...우측으로 경복궁과 광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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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1,21사태 때 총맞은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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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산 정상의 바위
▼족두리봉부터 승가봉 향로봉 사모바위등 비봉 능선이 일망 무제라.
▼계속 계단으로 이어진 한양성곽길은 다리를 힘들게 하고..
▼자하문 밖 동네모습
▼1구간이 끝났다.창의문 안내소에서 표찰을 반납하고 인왕산으로 진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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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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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비공원을 지나
▼인왕산 기차바위
▼정자도 멋스럽고...
▼오랫만에 아내와 발도장도 찍어보며...
▼만개한 벚꽃이 해가 나오니 더욱 화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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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둘레길을 벗어나 인왕산 정상으로 오른다.
▼개나리가 한창이다.
▼인왕산 기차 바위
▼지나온 백악산 모습
▼계단 오름길에 많은 체력이 요구되고..
▼몇 시간째 가파른 계단을 오르내리니 다리가 아우성이다. 쉬었다 가자고....ㅋ
▼수도서울의 심장부
▼인왕산 정상 모습
▼황사가 지나가니 북한산 넘어 도봉산도 보이고
▼안산 자락에 진달래와 개나리가 만개하여 황홀하다.
▼인왕산에서 사직공원 방향의 성곽길은 새로 보수완료하여 성곽의 돌이 깨끗하다.
▼세종로의 빌딩들
▼사직공원 방향
▼안산과 마포,서대문구 방향
▼벌컨포 기지가?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기구한 운명의 소나무
▼며칠만에 보는 파란 하늘, 속이 시원하다.
▼파란 하늘과 지나온 인왕산 정상
▼두꺼비? 달팽이 같이 생긴 바위가
▼각종 봄꽃들로 울긋불긋
▼성곽길을 계속 따라 가면 경희궁과 돈의문터가 나오고...
▼사직공원으로 빠져나와서...단군성전, 보수중이다.
▼서울 역사 박물관으로 들어가 관람하고, 1900년대 초,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토요일이라 토요음악회도 열리고 있었고,
▼남북한이 합동으로 발굴중인 개성 고려 왕궁터
▼개성의 고려왕궁이 있었든 자리
▼예전 초등학교 다닐때 타 본 전차가 전시되어 있어 반갑다.
▼경희궁 흥화문
▼숭정전
▼일월도가 그려져있는 어전
▼궁궐에 방화수를 담아두는 청동 그릇
▼강북 삼성병원 경비실에 설치되어있는 스템프 함에서 스템프 찍고 마무리 한다. 돈의문 터.
산행을 마치고...봄꽃을 볼겸해서 두번째 한양도성길을 걷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삼청동 감사원을 지나 삼청공원의 벚꽃을 둘러보고 말바위 안내소에서 신원 확인절차를 끝내고 지도를 받아스템프도 찍고 성곽길을 오른다. 숙정문에 오르니 서까래와 안쪽의 마루등이 새로 보수하여색칠이 아직 안끝난 상태이고, 청와대 뒷산이라 많은 군인들이 사복 차림으로 탐방객들을
주시하고 근무를 서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서 CCTV도 촘촘이 세워져 탐방객을 바라보고 있어기분이 찜찜하다. 마치 범인 취급당하는 느낌이랄까? 초상권? 인권 침해를 당하는 느낌이어서다시 오고 싶지않은 생각이다. 아무리 청와대가 있어도 그렇지 지금이 어느시대라고... 청운대를 지나고 백악산 오름길에 가파른 계단으로 많은 체력이 요구되고 강풍으로 날아갈것 같은
날씨다. 흐린 하늘에 오전까지 황사와 미세먼지로 고통스러운데 추위와 강풍까지 더해져 나들이 하기엔 안좋은 날씨다. 백악산에 오르니 탐방객들이 보이기 시작 하고 창의문 방향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 지고 힘들어 하며 가파른 백악산 계단길에서 정체되기 시작되고 있다.1,21 사태때 총 맞은 소나무도 보며 남쪽으로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며 북쪽으로는 북한산
비봉능선이 손에 잡힐듯 다가오고 북악산 팔각정이 코앞이다.창의문으로 하산하여 아침에 받은 표찰을 반납하고 휴식을 하고 인왕산으로 오늘의 두번째 코스로 이동 한다. 인왕산 둘레길을 잠시 따라 걷다가 인왕산 성곽을 따라 급경사를 올라 기차바위는 패스하고 정상으로 올라 맑아지는 날씨에 전망을 보고 사직공원 방향으로 하산하며 중간에 바람을 피하여
바위에 걸터 앉아 서울 시내를 내려다 보며 산상오찬을 즐긴다. 2011년도에 서울 성곽길을 할때 보수중이던 인왕산 성곽이 말끔하게 보수 되어 걷기좋은 길이조성되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찿아 봄날의 운치를 즐기고 있었다.성곽길을 따라 내려가다 사직공원으로 빠져나와 공원 구경도 하고 서울 역사 박물관도 관람하며
경희궁으로 들어가 엣 궁궐도 구경하고 나와 강북 삼성병원으로 이동한다.강북삼성병원 경비실에 두번째 스템프가 비치 되어 있어 스템프 찍고 나오니 돈의문 터다.다음 스템프 위치는 숭례문과 동대문 흥인지문에 있다한다. 다음주엔 혜화문에서 시작하여 남산을 내려와 숭례문까지이다. 오늘 코스보다는 좀 수월하다.
7년전에 걸을땐 스템프도 없었는데 언젠가부터 새로 생겨 4개의 스템프를 다 찍으면 완주기념뱃지도 준다고... 오후부터 날씨가 개이고 황사가 옅어지니 파란 하늘이 보이고 봄꽃들의 화려한 향연을 즐기고 하루를 무사히 마무리 한 감사한 하루였다.여기까지....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35E3B5AC99B390E)
2018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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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도성 길을 걷고...
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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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3
18.04.08 14:30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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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양도성길도 아기자기 걷기 좋은 길이지요.
작년 봄에 완주했던 코스인데
다시 가 볼 참입니다.
한번쯤 걸어볼만한 길이지요.
저도 7년전에 걷고 두번째 걸음이였지요.
날씨 좋은날 다녀오세요.
감사 합니다.
한양도성 스탬프투어 다녀오셨군요
하필 강풍에 추운날 고생하셨습니다
청와대 뒷산 백악산은 사진도 통제하고 계단길도 경사가 심해 조금 불편하지요
이상기온덕에 눈밭에 핀 진달래도 보시고 좋은경험 하셨습니다
인왕산까지 한번에 가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포스팅보며 옛추억 회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춥고 강풍에 황사까지....
어차피 가기로 계획 세웠으니 강행 했습니다.
오후엔 다행이 개이고 파란 하늘도 열어 주더군요.
청와대 뒷산이라 좀 거시기 하데요.
눈밭에 핀 진달래가 추워 보였어요.
하루만 더 투자하면 투어가 끝나지요.
감사 합니다.
제가 처음 도보를 접한길이 한양도성길이었습니다.오랜만에 다시보니 새롭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7년만에 두번째 종주를 시작 하였습니다.
한번만 더 하면 끝나지만요.
감사 합니다.
가곡님
한양도성길 거리는 짤지만 구간 구간 만만치 않은길 입니다.
갑자기 추워진날 걸으셨군요.
고생 하셨습니다.
전코스 완주 하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지금 종아리 근육이 아파 약 바르고 있습니다.
가파른 계단이 많고 업 다운이 심하니 힘들었나 봅니다.
얕잡아 보다간 후회하지요.
이틀이면 한양도성길은 완주 끝나지요.
다음주에 끝낼 예정입니다.
감사 합니다.
날씨가 바람은 불었지만, 시야가 좋은 편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가곡님 행자라 하늘이 도운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김포에 계시든날 저는 청와대 뒷산을 걸었지요.
계단이 많아 종아리 근육이 많이 아프네요.ㅋ
날씨도 오후엔 좋아져 다행이였습니다.
다 청제님 덕분이였지요.
감사 합니다.
오랜만에 한양도성길은 보니 반갑네요~~ ^^
전 토요일 일이있어 나갔다,,돈의문 터에서 시작해서 남산구간 일부만 걷고 왔었는데
오랜만에 한양도성길 다시 한번 가봐야할것 같은 의욕이 막 생기는데요~~
참외님! 잘 지내시죠?
오랫만에 한양도성길을 걷자 해서 다녀왔습니다.
계단길이 많아 아직도 다리가 아프네요.
이번주엔 흥인지문에서 낙산공원지나 숭례문 까지 하려구요.
댁에서 가까우니 도전 해보시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그 도성길의 추억과 스탬프~~~
좋은 시간 추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라니 원정대 활동 잘 보고 있습니다. 홧팅입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두분이함께 걸으신 한양도성길,
윤동주시인 언덕 지나 인왕산 오르는길를 보니
종아리가 땡기는 기분입니다,
한양도성길 즐거히 감상합니다.
어찌그리 잘아시나요?
지금도 종아리가 땡겨 활동하기 불편합니다.
전부 계단길이라서 다리가 엄청 아프네요.
다음에갈 낙산공원 길은 좀 나은편이지요.
감사 합니다.
다녀오신 한양도성길이 저희집 옆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제일 가까운 길이지만 저는 아직 부분적으로 밖에는 가보지 못했습니다. 위에 글과 사진을 보니 언젠가 가까운 시일내에 다녀와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칸님 오랫만이네요.
저는 두번째 걷는길인데, 아직 서울성곽길은 안하셨군요.
벚꽃필때 걸으려고 아껴두었었지요.
성곽길도 재미있어요. 한번 도전해 보셔요.
즐거운 저녁 시간 되시고 다음 길위에서 뵈요.
고맙습니다.
차칸님 언제 안산둘레길 걷고 독립문 건너 국사당 한양도성 사직단으로~~
@죽산 죽산님 말씀대로 한번 가야하는데요.
저는 언제 일요일날 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차칸 차칸님
저는 두바뀌 돌았습니다
코스 마다 만만치 않은길 입니다
산세가 수려하고 전망도 아주 좋습니다
차칸님은 하루에 완주 가능합니다
시도 해보세요
@전광석화 가까운 시일안에 한번 가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죽산 죽산님 안산 둘레길도 코스가 좋지요.볼거리도 많고요.
@가곡 제가 오늘 아침에 안산자락길을 다녀왔습니다.
안산자락길 벚꽃축제가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예정되어 있습니다.
벚꽃은 곧 만개한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차칸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