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총동문전
서예문인화교육강사과정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작가 : 芽林 金惠蘭(아림 김혜란)
명제 : 愼獨(신독)
서체 : 예서
본문
愼獨
독음
신독
해설
홀로 있을 때도
도리에 어그러지는 일을
하지 않고 삼감.
작가 : 雲亭 嚴五燮(운정 엄오섭)
명제 : 옛시조
서체 : 진흘림
작가 : 늘빛 朴東姫(박동희)
명제 : 국화
작가 : 平補 李仁悳(평보 이인덕)
명제 : 李白 詩 長想思
(이백 시 장상사)
본문
한없는 그리움은 長安에 있네.
귀뚜라미 우물가에서
우는 늦은 가을,
옅은 서리 쌀쌀하여
대자리 빛은 차다.
외로운 등 희미하니
그리움에 끊어질 듯,
휘장 걷어 달을 보며
공연히 길게 탄식하네.
꽃 같은 그대는
구름 끝 저 멀리에,
위에는 청명한 높은 하늘
아래는 출렁이는 맑은 물결
긴 하늘 길은 멀어
혼조차 날기 어려워,
꿈에서도 가지 못할
험난한 關山길이여
한없는 그리움에
애간장이 끊기네.
작가 : 知成 李宰成(지성 이재성)
오른쪽
명제 : 松伴無如鶴(雙鶴圖)
서체 : 전서 판각
왼쪽
명제 : 張繼 楓橋夜泊
(장계 풍교야박)
서체 : 해서 판각
오른쪽
본문
松伴無如鶴
독음
송반무여학
해설
소나무의 짝은
학과 같은 것이 없다.
왼쪽
본문
月落烏啼霜滿天
江楓漁火對愁眠
姑蘇城外寒山寺
夜半鐘聲到客船
독음
월락오제상만천
강풍어화대수면
고소성외한산사
야반종성도객선
해설
달 지고 까마귀 울고
하늘엔 서리 가득한데
강가 단풍나무, 고깃배
등불 마주하고
시름 속에 졸고 있네.
고소성 밖 한산사 한밤중
종소리가 객선까지 들려온다.
작품 배치는
기수별로 맞추어
중심과 대칭에 약간 어긋난 듯한 느낌도 있었으나
중심과 대칭으로 가깝게
게시하였고
참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
~^^~
첫댓글 오늘은
2024년 10월 2일
수요일이다.
우리후배들
명지서법 강습회가
저녁 7시 30분 있다.
오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