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보듬이나눔어린이집’최근 개원 보육 기여
단구유치원·버들초·혁신중·특수학교 순 예정
원주혁신도시 내 교육기관이 속속 건립되면서 13개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정착도 기대되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과 원주시는 오는 2018년까지 5개 각급 교육기관이 개교해 신입생을 받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혁신도시 반곡관설동주민센터 인근에서 지난 1일 개원한 ‘원주보듬이나눔어린이집’은 134명의 원생을 수용, 보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어 지역 5개 병설유치원을 통·폐합한 단구유치원은 올 2학기 개원한다. 단구유치원(연면적 2400㎡)은 남원주초, 구곡초, 단관초, 단구초, 관설초 등 기존 5개 병설유치원 원아들의 교육을 담당한다. 기존 유치원생과 혁신도시 내 원거리 통학생을 위해 45인승 버스 2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도시 중심에 신설되는 버들초교는 내년 새학기부터 37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과 병설유치원 3학급 등을 운영한다.
최근 교육부의 정기 중앙 투·융자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가칭 혁신중학교는 오는 2017년 신학기에 개교한다.
반곡동 혁신도시 내에 설립되는 혁신중학교는 특수학급 1학급을 포함한 34학급 규모로 836명의 학생을 받을 예정이다.
반면 특수교육 확대를 위해 혁신도시 인근에 설립을 추진 중인 ‘원주특수학교’의 경우 사업예정지 인근 주민 반발과 교육당국의 입장차로 난항을 겪고 있다.
특수학교는 유치원부터 전문 과정까지 모두 28개 학급 규모로 오는 2018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혁신도시 주민과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근 혁신도시 내 교육기관 공사추진 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5.6.15 원주/윤수용 ysy@kado.net
첫댓글 우러했던 민비 현상이 일어나는군여 서로 배려하면 문제 될것 있을까요???
민비가 아니라 님비입니다.^^
Not In My Backyard
문화시설도 더 생기길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