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2일 일요일
날씨 : 맑고 청명
어디로 : 봉화 청량산
누구와 : 동네 산악회 (개인산행)
산행코스 : 일주문 - 축융봉 - 밀성대 - 입석 - 응진전 - 자소봉 - 탁필봉 - 연적봉 - 하늘다리 - 장인봉 - 금강대 - 주차장
2007년 하늘 다리 없을때 처음온 청량산
그때는 정말 오지산 이던 청량산
그후로도 몇번을 다녀온 청량산
늘 산악회 따라오면 입석에서 출발
장인봉 찍고 빽하여 청량사로 내려온다
그래야 청량산 이곳 저곳 다 볼수가 있어서
또한 축융봉은 예전에는 등산객이 거의 없던 코스
함께 일하는 지인이 총무인 동네 산악회 따라간다
버스는 40인승 인원은 41명 45인승 온다고 하고 40인승이 왔다고
간만에 복잡한 버스 타고 긴 시간 가야 한다
가는길 휴게소에서 자판 벌리고 아침 식사
아침 부터 소주가 돌아 다니네요
술 못먹는 나는 이해가 안됨
예전 안동에서 군대 생활 할때는
안동 봉화 정말 오지 였던곳 벌써 45년전
33개월 군대 생활중 파주 집은 딱 3번 다녀감
정기 휴가 일때만 1박 2일 외출때는 생각도 못하던 시절
세상 참 많이 좋아졌네요
산행 대장
산에 갈사람 안갈 사람 체크 한다
산악회에 왔으면 산을 가야지
산에 안갈거면 뭐하러 산에 온것인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40명중 20명 정도가 짧은 산행
나머지는 둘레길 걷는것으로 하는듯
그리고 산행 시간 4시간 30분 준다
나는 홀로 축융봉을 돌아 오려는 약 12키로
시간당 3키로 걸어야 한다
일주문 앞에 홀로 하차 후 축융봉으로 간다.
처음부터 급경사 정상까지 3키로 한곳 말고는
특별히 볼것 없어 1시간에 도착
축융봉에 오르니 정말 환상의 조망이 펼쳐진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곳 설명함
간만에 가슴속 까지 후련하다
시간이 넉넉하면 충분히 즐기련만
촉박한 시간 때문에 잠시 즐기고 입석으로
입석으로 가는길 산성으로 가면서
밀성대를 지나서 간다
산성은 성이 그대로 잘보존되여 보기 좋다
밀성대도 멋진 위치에 자리 잡고
옛날 그모습 그대로인지 새로 손을댄것인지 궁금
자우지간 잘보존된 산성은 보기 좋다
입석 도착
오래전 처음 왔을때는 이곳에
빈대떡집에서 막걸리도 파는 음식점이
이제 부터 본진이 산행 시작한 뒤를 따라 가야 한다
일단 응진전까지 부지런히 올라간다.
대부분 갈림길에서 청량사로 진행
경일봉 갈림길 경일봉도 다음으로 미루고
김생굴 지나서 자소봉으로 올라간다
다시금 잠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그리고 다시금 자소봉으로 다녀오는 코스
가파른 철계단 오르면 자소봉 정상
확트인 조망이 펼쳐진다 축융봉보다 못하지만
자소봉만 오르는 사람에게는 환상의 코스다
자소봉에서 행동식 먹고
탁필봉지나 연적봉에 올라서 자소봉 탁필봉
멋진 암봉 바라본다
가야할 하늘다리도 살짝 보인고
하늘 다리 도착하니 많은 등산객들로 복적 복적
2007년 처음 왔을때는 하늘 다리 없을때
장인봉 가려고 협곡을 내려 갔을때 기역 하면서
옛 계단을 내려다 본다
지금 대부분 사람들은 옛 계단이 있는지도 모른다.
아래 사진에서 한번 확인을
하늘 다리 건너와 장인봉 도착
한무리팀이 인증 한다고 이렇게 저렇게 포즈를 잡는다
그중에 생각있는 한사람이
나 혼자라고 먼저 인증 하시라 하여 먼저 인증 감사 감사
장인봉 전망대로 내려간다
옛전에는 전망대 조망후 다시 빽을 하는 코스가
언제부터 인지 금강대로 내려가는 코스가 생겨
오늘 처음 금강대로 내려 간다
전망대 오르면 낙동강이 굽이 굽이 흐르는 모습과
멋진 산군들이 너울 너울 춤추면 반겨준다.
금강대 하산길 시작 부터
급경사 계단으로 계속 이어지는 중국의 황산 협곡을 내려가는듯
그리고 전망대에 도착하여
장인봉 올려다보니 늠름한 장군 모습처럼 위용 대단함
다시금 금강대로 가는길
연속되는 급경사 계단으로 어느한곳 편한곳이 없는코스
역으로 올라 간다면 곡소리 나는 코스일듯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름 코스 ㅎㅎ
금강대 코스는 일주문까지 오면서
안전 시설 설치한 봉화군에 감사를
안쉬움은 한두곳 조망처 만들어 놓았으면 하는 생각도
홀로 청량산 처음 계획했던 코스 마침에
내 자신에게 참 잘했다 칭찬 하면서
산행후 버스 도착
미리 준비해온 음식
맛은 있지만 너무 매워서 겨우 먹고
인천으로 올라오는 버스 모습
동네 친목 산악회 사람들 이라서
술먹고 춤추고 노래 부르고 난장판이네요
산행을 쥐꼬리많큼 했으니 이해도 되지만
좀그러네요
홀로 빡세게 산행한 나는 편히 쉬려해도
중간 통로에 있는 나는 지옥 이네요 ㅋㅋ
그나마 다행은 1시간 정도하고 마무리
간만에 찾은 청량산에서
꼭 가고푼 축융봉을 다녀와
너무 행복한 산행을 했네요
일주문 청량지문
축융봉 홀로 출발
시작부터 약 1키로 급경사 구간
축융봉까지 내 걸음으로 1시간 소요
주어진 시간이 짧아서 빠르게 진행
계단도 가파름
축융봉 가는길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모습
하산길 내려올 금강대 코스 중간 바위 아래로
소나무에 일본놈들 소행
축융봉 오르는 계단
축융봉 정상 안내판
좌 도솔봉 중간 죽령고개
응진전
장인봉
좌 대미산 부터 저수령 도솔봉 죽령
소백산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선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축융봉에서 바라보는 청량산의 모습
정말 환상의 풍경
안동호
고냉지 밭 곳곳에 태양열 판넬도 보이고
좌 묘적봉 도솔봉 중앙 죽령 우 소백산 제1연화봉 연화봉
좌 끝부터 대미산 차갓재 황장산 밀재 만복대 저수령 솔봉 묘적봉 도솔봉 죽령 백두대간 능선
언제 다시 온다면 오마도터널로 진행
청량산 환종주 해보려함
오늘은 산행시간 4시간 40분에는 할수가 없어서
밀성대로 진행
공민왕당 다음에
잠시 이렇게 편한 임도가 나옴
하산길 바라본 청량산
공민 산성
밀성대
밀성대 뒤에서 본 모습
산성은 요즘 쌓인듯 정말 잘보존됨
이곳은 자연으로된 성구간
둘 하나 하나 조각을 해서 쌓은듯
공민왕당 안내판
밀성대 안내판
입석대 입구
응진전
응진전
풍혈대 오래전에는 없던 코스
시간상 못 다녀옴
청량사
청량사 참 명당터에 자리 잡고 있음
총명수
경일봉 진행도
시간상 다음으로 미루고 자소봉 진행
김생폭포
청량산도 오래전 바다에서 지각 변동으로 솟아 올라와
바위가 콘크리트를 비벼놓은듯
진안 마이산 바위와도 비슷함
단풍 이제부터 시작
자소봉 오르는 계단
자소봉 인증
지소봉에서 바라본 소백산
당겨본 소백산
하늘이 너무 맑고 깨끗하여 기분이 상쾌함
연적봉에서 바라본 탁필봉
하늘다리
셀카
날씨가 덥고 너무 빠르게 진행해
얼굴이 붉게 달아 오름
2007년 가을에 왔을때는
하늘 다리가 없어서
사진 중간 계단으로 장인봉 가야 했지요
지금은 1분이면 넘어 오지만
이때는 장인봉 가려면 이곳을 약 30분이상 걸려야 건너옴
문명산
장인봉 인증후 빽하여
이곳에서 청량폭포로 대부분 하산
장인봉 인증 후 금강대로 내려감
금강대 하산길 능선
낙동강과 가야할 주차장도 보이고
멀리 중앙은 예천 학가산
산위에 고냉지 채소밭
하늘이 예술 입니다
오전에 다녀온 축융봉
바위손 (거북손)
장인봉에서 금강대 하산길은
급경사 계속 계단으로
봉화군에서 대단히 신경씀
언제 다시 오면 이곳으로 오르면
땀좀 날듯 하네요
하산길 전망대에서 올려다본 장인봉
한사람 만나서 인증 한컷
등로가 절벽 옆으로 계속 이어져 있어서
안전 난간이 잘 설치되여 있음
여기 부터는 카메라로 찍은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