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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사랑 그리고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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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기장 엿보기 불 내지 말고 시켜 시켜~
하늘은 맑고 추천 0 조회 241 21.02.25 12:3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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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25 13:00

    첫댓글 ㅋㅋㅋ지금은 불 정도는 다 지배하는
    치킨 만들기 고수가 되셨지요?

    저도 가끔 집에서 만드는데
    귀찮아서 요즘은 배달입니다
    요리 학원에서 배운것들이 제법 많은데
    지금은 먼지 쌓여진 요리 레시피가
    되어버렸네요~^^

  • 작성자 21.02.25 14:06

    그러게요
    특별한 요리 배운건 꽤 많은데
    주로 이용하는건 그저 흔한 음식들이네요
    가끔씩 식구들이 먹고싶다고 말을 해야
    어쩌다 무얼 만들게 되더라구요 ㅎㅎ

    곧 비가 오려나봐요
    서서히 하늘이 어두워지는군요
    이번 비가 그치고 나면
    한결 포근해지겠지요^^

  • 21.02.25 13:18

    나도 음식좋아해서
    남자 아빠지만 빵도 만들어주고
    불앞에서 딸기쨈 사과쨈

    아무튼 다만들어 주었는디
    이제아이들 다컸어도
    가끔 맹글어 달라고하면
    시켜줍니다

  • 작성자 21.02.25 14:01

    그러시군요
    제빵까지 섭렵하셨다니 대단하신걸요~
    자상한 부친이시라서
    자녀분들이 무척 좋아했겠어요.
    상상만 해도 행복한 마음입니다^^

  • 21.02.25 13:21

    파티한다고 친구들에
    친구엄마들까지 다 초대했는데
    얼마나. 당황하셧을까요?
    또 얼마나 무섭고 노라셧을까요 ?
    짐작이 갑니다
    전. 사람들이. 오기전에 세팅까지 완료가 되어야지. 사람들이 오고나서. 뭘하려면
    허둥대고 일이 잘안되드라구요
    그래서. 꼭. 몇시까지 오세요 ~ ㅎ

  • 작성자 21.02.25 13:59

    그땐 너나할거 없이
    첫 자녀의 어머니들은
    초딩의 호기심과 비슷할 때라서
    서로 도우미 자처하며
    아침부터 모여서
    자녀 교육 정보를 빙자한 수다를 즐겼던거 같아요.ㅎㅎ

  • 21.02.25 14:40

    예전엔 그랬어요
    맑고님처럼 내 아이들에게
    뭐든 순수한 먹거리를 맛있게
    해먹이던 젊은 엄마였는데
    우린 어느새 이렇게 나이들어
    라떼는~ 그러고 있네요

    그 시절에 올리브유를 알았다는
    것만으로도 신세대 엄마였던 맑고님

    두 아들을 둔 워킹맘임에도불구하고
    생일파티를 직접 해주시다니요
    엄지 척~!!!👍👍👍

    저는 아들이 초등 이삼학년쯤인가
    계란으로 피자를 만들어
    생일파티를 해주었던 기억이 나네요
    전기오븐 구경하기도 힘든때라
    개스렌지에 약불로 오랜시간
    치즈를 녹여야 했었지요
    피자도우도 따로 판매하지 않아 대신 계란으로 했던것 같아요

    도시가 아니었기에
    배달 음식은 꿈도 못꾸던 시절
    치킨도 직접 가서 사와야만
    했던 그때가 아주 먼
    옛날얘기가 되어버렸네요

    ㅎㅎ 시켜 시켜~~
    잼있게 읽으며
    잠시 철부지 엄마였던 시절도
    소환해보고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맑고님~^^

  • 작성자 21.02.25 23:14

    오오~
    한나님께선 젊으셨을때
    오지에서도 살아보신거에요?
    멋지신걸요~
    자녀분들이 가장 행복했겠어요.
    어린시절에 너른 벌판과 푸르름을 마음껏 누렸을테니

    계란피자 만드실때 얼마나 조마조마하셨을까요
    모짜렐라치즈가 다 녹기전에 계란이 탈까봐서...

    가족분들이 재미난 에피소드와
    이쁜 추억이 참 많으실거 같아요.
    살아보니
    여러가지 경험했던 추억들도
    자녀들에겐 큰 재산이더라구요.

    재미있는 상상도 해가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2.25 15:33


    맑고님~ㅎㅎ
    역시 대단하시네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으시네요~ㅎ
    저는 생일 파티는 아이들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땡...했어요~ㅎ

    치맥은 당연히 시키는 것~ㅋㅋ

    맑고님과 비교하니
    저는 너무 날로 먹는
    엄마네요~ㅋ

    게으른 엄마..
    반성만 합니다~
    실천은 안하구요~ㅎ

    맑고님의 치맥 파티에
    저도 슬쩍 엉덩이를 밀고 들어갑니다~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작성자 21.02.25 23:06

    카스미화님~^^
    그렇지요
    초딩때나 집에서 생파 하지
    중딩부터는 지들끼리 햄버거나 피자 사먹고
    노래방 가더라구요.

    치맥은 당연히 시키는 것이란 말씀에
    빵터졌습니다~ㅎㅎㅎ
    우리집 녀석들은 어디서 맛있는걸 맛보면
    꼭 어미에게
    그걸 집에서 만들어 줄 수 있느냐고 하는통에...

    물론 시켜먹는게 맛은 더 있겠지요
    조금 맛이 떨어지더라도
    좋은 재료를 직접 사다가 만든
    재료 본연의 건강한 맛이라고너스레를 떨며
    맛있게 먹어주는 녀석들 덕분에
    웬만한건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에요.
    저 또한 그 작업이 재미있기도 하구요^^

    왕비님들께선 시켜서 드시는게 맞구요
    직접 만들어 먹는건
    저같은 무수리들 전용이옵니다~♡

    좋은 밤 되시구요
    늘 행복한 날들이시길 바랍니다~😉

  • 21.02.25 19:12

    in spite of~~ㅋ
    또 치킨을 댁에서 만드신다는 거지요..?
    대한민국 치킨집들이 안 망하는 것이 용합니다..ㅎㅎㅎ
    사랑하는 식구분들과의 즐거운 치맥파티가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 작성자 21.02.25 22:52

    그린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크 크고 잘 생긴 아드님은 요즘 어떻게 지내려나요~
    여친은 있는지요~
    ㅋ~
    저희집에도 비슷한 또래의 아들들이 있다보니
    그댁의 아드님 안부에도 마음이 가네요.
    청년들이 행복한 사회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국엘 다녀간 외국인들이
    가장 맛있었던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
    치맥을 꼽는 시대이니
    저 한사람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해서
    치킨사업이 망할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요~ㅋ

    그린님의 위트에 한바탕 웃어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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