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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었던 난이 신문에 나왔습니다...<p>
그것도 어마어마한 가격으로요...^^<p>
제가 있는 곳의 사장님 난인데 제 9회 아시아태평양 난전시회에 출품되었습니다..<p>
상은 최고상은 못받았지만 전시회장에서 가장 비싼 난으로 평가되었습니다..<p>
원판호화라고 불리우는 이 난이 2억이 넘는다고 나와있네요...
<p>위의 사진은 봉오리가 완전히 개화되기 이전에 제가 찍었던 사진이고,
<p>아래는 신문기사 내용과 신문에 실린 난사진입니다..<p>
꽃이 두개였는데 난을 보호하기 위해 꽃대를 하나 꺾었다고 하네요...<P>
비록 제것은 아니라도 기분이 뿌듯하네요...^^<p>..<p></b>
<img src=http://www.nannara.com/board/upload/good_nan/두화-1.jpg><p>
<img src=http://www.nannara.com/board/upload/good_nan/두화-4.jpg><p>
<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3/22/20070322009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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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원짜리 춘란, 노래에 맞춰 춤추는 난… <br>
고양시 아·태 난전시회, 희귀란들 인기 <br>
최형석 기자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cogito@chosun.com">cogito@chosun.com</a>
<br>입력 : 2007.03.22 21:45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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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6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9회 아·태 난전시회 및 학술회의’<br>엔 재미있는 난들이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br><p>
<img src=http://www.nannara.com/board/upload/freeboard/2007032200849_0.jpg>
<img src=http://news.chosun.com/site/data/img_dir/2007/03/22/2007032200849_1.jp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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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윈난성(雲南省)에서 왔다는 한 사업가는 전시장을 둘러보다가 한국춘란을 2억 원<br>에 사기로 계약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단법인 한국난문화협회 회원 130명으로부터 최<br>고의 난으로 뽑힌 난이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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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억5000만 원에 상당하는 춘란이 역시 중국인들에게 분주(分株)돼 주당 3500만 원씩에<br> 팔려나가는 바람에 현재 전시돼 있는 최고가(最高價) 난이 됐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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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아·태 난 전시회’에서 이색 난들이 관람객들의 <br>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2억 원짜리 한국춘란(사진 위)과 노래에 맞춰 춤추는 난. 김<br>건수 객원기자 <a href="http://go.daum.net/bin/go.cgi?relative=1&url=/Mail-bin/login_f.cgi%3Ferror%3Dlogin%26lu%3D/Mail-bin/send_mail.form.cgi%3FTO%3Dkimkhans@chosun.com">kimkhans@chosun.com</a> “전라북도 남원 인근 지리산 자락에서 캐와 5년 <br>간 키운 것”이라는 한국난문화협회 김문희 사무총장 설명에 관람객들은 귀를 기울이는 <br>모습이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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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값은 꽃 때문이냐, 잎 때문이냐”는 질문에 김 사무총장은 “꽃 때문”이라고 답했<br>다. 원래 주인이 다른 사업을 하다가 난에 빠져서 난 유통업으로 생업을 바꿨다는 얘기<br>도 흥미를 끌었다.<p>
‘벌버필름’이라는 종은 민들레 홀씨처럼 생긴 꽃이 작은 진동에도 까딱까딱 고개를 움직<br>여 인기를 끌고 있다. 전시장에 흐르는 배경음악의 비트가 조금만 강해도 꽃이 움직였<br>다. 사람들이 신기해 하며 만져대는 통에 꽃이 상할까봐 주최측이 투명 플라스틱 상자<br>로 씌워둔 상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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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슬리퍼를 닮아 별명이 ‘여신의 슬리퍼’라는 ‘파피오페디룸’, 향이 좋은 ‘카틀레<br>야’, 꽃이 치마 입고 춤추는 여자를 닮았다고 해서 별명이 ‘댄싱걸’인 ‘온시리<br>움’, 사랑하는 여인을 찾기 위해 나비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안고 있는 ‘팔레놉시스(호접<br>란)’도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p><br>
23~25일 주말기간에 동양란관을 방문하면, 아담하게 꾸며진 정자에서 2명의 화가가 무료로 <br>화선지에 난을 쳐서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p><br>
재단법인 고양세계꽃박람회조직위원회 직원인 최영선씨는 “어디서 들어왔는지 흰 나비가 전<br>시장 안을 날아다니고 있다”며 “이곳엔 바깥보다 봄이 일찍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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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오늘 신문에서 보았읍니다 그 귀한 춘난을 위험한 사랑님이 찍으셨다니 대단하십니다. 우린 주위 사람들과 아니 이 난이 2억이래 하며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사실이군요...
위험한 사랑님 기분 좋겠네요. 근무하는 곳에서 좋은 난이 나왔다니까요.
멋지다......
우와~ 암튼 대단해요...^^* 애지중지 키워야겠다...2억원이면?.....입이 다물어지질 않네요....
꽃의 유래까지 곁들여 주시니 꽃구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즐겁습니다 프로사진기사임이 증명되었네요 박수를 보냅니다
임자가 과연...난 수명은 몇년이나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