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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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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과연 포항행 ktx가 얼마나 흥행할지 궁금합니다.
민호님 추천 0 조회 1,568 14.04.25 08:54 댓글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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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4.25 09:37

    첫댓글 포항역 입지가 승부수의 핵이 겠죠
    그러나 서서히 꾸준히 늘겠죠

  • 작성자 14.04.25 10:27

    신포항역 입지가 의외로 괜찮죠. 역사가 시내중심지에서 읍단위로 옮겨갔다고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시는분들이 많은데, 사실상 오히려 인구밀집지역이라고 할수있는 북구지역의 두호창포장성양덕에서는 오히려 신포항역이 더가깝기도하고, 비슷한 시간을 소요합니다. 또하나의 주거지역인 남구지역의 이동지역에서역시 우회도로를 이용해 흥해로 오면 비슷한 시간에 도착할수있구요.. 영덕<->신포항간의 리무진버스역시 운행예정중에있는데 오히려 역사이전으로 영덕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졌기에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시내버스도 신규로 2개노선이 지나갈 예정이고, 오히려 ktx포항노선이 흥하는데에는 배차가 중요하지않나싶습니다.

  • 작성자 14.04.25 10:28

    아마 기존 새마을노선 2개를 대신해, 상어를 투입하고 나머지는 산천을 투입하려는 생각을 하지않나싶은데, 지선의 특성상 사실 상어를 투입할바에야 차라리 산천을 2번투입해주는 방식이 오히려 더 좋지 않나싶습니다. 물론 새마을이 없어졌고, 보상격으로 상어를 분명히 투입할것같긴 합니다만..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4.25 10:29

    동대구종착을 포항행으로 변경할것같고, 나머지는 경전선과 병결해서 운행할것같습니다. 운행횟수를 보았을때 아마 마산착/발과 병결해서 다닐가능성이 큰것같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4.25 11:13

    포항-동대구의 수요는 대부분이 일반인이나 학생이 많습니다. 또는 출퇴근 족들이죠. 그렇기떄문에 당연히 주거지역과의 접근성이 중요하고, 상대적으로 일정시간에 수요가 있기에, 배차가 크게 중요하지않을테죠. 동부정류장보다 동대구역이 훨씬 접근성이 뛰어난점도있구요. 물론 10분마다 배차가 있다는것은 당연히 버스의 장점으로 꼽힐수도 있을테지만, 분명히 포항-동대구 수요도 어느정도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포항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북구지역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가는데 시간이 소요가 심합니다. 택시는 너무 비싸고, 버스로는 40분이상걸리니까요. 이에비해, 신포항역까지는 20분내외에 도착할수있을테니까요.

  • 작성자 14.04.25 11:11

    어차피 포항에서 출발할때 포항행 노선자체만으로는 열차를 채우기 힘들텐데, 포항역은 단거리 수요도 차지할수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기존 포항역에서 다니던 새마을과 무궁화같은경우 포항에서 타는 승객의 대부분의 수요는 포항-경주또는, 포항-동대구이 대부분입니다. 가격이 버스보다 비싸고 역시나 배차가 별로임에도, 일 평균승하차인원이 1천여명에 근접하죠. 물론 이중에 포항-동대구 동대구-포항승객이 절대다수는 아니겠지만요. 무엇보다 동대구이남에서 신경주드리프트때문에, 운임할인을 해주고있는데, 아마도 포항에도 적용될가능성이 크고, 지금 동대구-울산이 8400원이라는걸 생각하면 비싸봐야 9천원안팎인데 요금

  • 작성자 14.04.25 11:19

    @민호님 경쟁력도 상당히 좋은편이고 28분이라는 시간적 요인도 분명히 어느정도는 수요를 끌어올수있을거라 봅니다. 또 포항ktx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노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대로,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봐도 포항공항은 그야말로 완전히 오지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너무안좋죠. 김포착발이기에, 더더욱 그렇구요. 버스를 타고오기에는 4시간이 넘게걸리는 시간이 부담스럽고, 또 편안함에서도 ktx에 비교하기 힘들지 않나싶습니다. 울산은 공항이 오히려, 접근성이 좋았음에도 ktx가 득세를 했는데 오히려 포항은 접근성 조차 ktx가 더 좋다는게 차이점일것같네요.

  • 작성자 14.04.25 12:18

    @Eco-Transit 뭔가 착각하시는것같은데, 버스수요를 다 뻇어오자는게 아닙니다. 기껏해야 포항에 산천 10편성 정도들어오면 일간 4천정도의 좌석이 공급이되는데, 어차피 동대구를 지나면 수요는 알아서 해결될거고 결국 그 전 포항출발시 수요를 서울과 대전으로 채운다고해도, 결국 포항수요로 다 채울수는 없을테고 남는좌석들을 포항-동대구수요로 어느정도 채울수 있다는거죠. 말씀하신대로 포항-동대구 일일 버스이용량이 5만명이나 되는데, 열차이용량이 얼마안되는것은 이용시간의 갭이 큽니다. 그걸 상쇄하니 일일 버스이용량의 5%만 가지고 와도 이미 포항역 승하차량이 2500명이 넘어가게되죠. 그걸 말하는겁니다.

  • 작성자 14.04.25 12:28

    @Eco-Transit 이미 철도교통이 발달해서, 일반열차로도 충분히 단시간내에 도착할수있는 천안과 열차교통이 너무 열악해서 강제로 버스를 탈수밖에 없는 포항을 비교하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천안에서 일반열차를 이용하는것은 ktx와 비교해서 요금경쟁력에서 두배가까이 차이난다는 점이있죠. 1호선이 뚫려있는 상황이라 전동차를 이용해도 되구요. 포항은 이미 요금경쟁력에서도 ktx나 버스나 차이가 거의 없고, 28분만에 포항-동대구를 연결하니 시간만 잘 맞추면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4.04.25 12:40

    @Eco-Transit 시외버스터미널 간다고 새롭게 이용할수있는 대중교통수단이 생기지 않습니다. 포항역에도 교통환승센터가 들어서게 되고, 기존 버스노선이외에 새로운 2~3개의 시내버스노선을 연장,신설을 검토,예정중에 있어서 접근성이 충분히 되구요. 말씀대로 1만석의 수요를 다 채워갈 수도, 다 채워갈필요도 없습니다. 비슷한 횟수를 운행하는 지선과 비교하자면 목포역의 1일 승하차량이 3천명 마산이 1800명 창원&통합창원이 3500명정도 되죠. 포항역은 그 수준이상만 달성하면 된다는겁니다. 고로 일일 승하차량 3~4천명만 달성하면 충분히 성공했다고 볼수있고, 서울,대전행으로만 3~4천명을 달성하는건 불가능하니, 거기에 동대구 단거리 수요가

  • 작성자 14.04.25 12:45

    @민호님 커버를 해주면 충분하다는것이죠. 포항-동대구의 버스수요의 5~10%정도만 가지고 와도 포항역에서 승하차량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 작성자 14.04.25 12:59

    @민호님 그리고 동대구이남에서 요금을 할인해주는건, 신경주역 드리프트 떄문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더불어 가격경쟁력은, 정기권으로 충분히 해결할수있습니다. 포항-동대구 이용을, 비즈니스라고 생각하시는데 혹시 버스를 이용하시는지 모르겠으나, 포항-동대구 노선의 대부분은 비즈니스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직접 타보시면 더 잘 아실텐데요. 일반 여객수요가 대부분입니다. 비즈니스와 전혀 관련없는 경주가 동대구와 일 2만명 정도의 통행량이 있다는걸 생각하시면 대충 사이즈가 나오는 부분입니다. 인구차이가 두배가까이 되니까요.

  • 작성자 14.04.25 13:04

    @Eco-Transit 포항에서 가는 버스는 용계정류장과 아무 상관이 없고 동대구에서 타고올때역시 용계정류장에 사람이 없어서 건너뛰고 오는경우도 많고 태워도 5명이 안됩니다. 수치에 포함시킬만큼의 숫자가 아니죠..

  • 작성자 14.04.25 13:22

    @Eco-Transit 제가 말하는고자하는건 포항-동대구라인의 버스이용객들이 비즈니스와 상관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겁니다. 설령 비즈니스 수요가 있다고해도 포항 대구처럼 단거리 이용객들은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해서 넘어가니까요. 직접 버스에 타보시면 더 잘 아시겠지만 버스 승객 대부분이 일반인 또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죠. 이 버스 승객들만 어느정도 가져와도 충분히 어느정도 수요가 생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광주송정~목포행, 동대구 이남의 경전선의 단거리 수요보다는 포항-동대구 수요가 더 경쟁력있고 이용객들도 많을것같네요.

  • 작성자 14.04.25 13:36

    @민호님 또 기존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이 포항시의 요구로 신포항역사쪽으로 옮길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기존 시외버스터미널이 얼마전 매물로 나와서 우진건설로 넘어갔고, 우진건설이 기존 포항시외버스터미널을 리모델링하고 복합 쇼핑몰까지 들어서는 등, 계획을 추진했지만 포항시가 시외버스터미널을 신역사로 옮기고 기존 시외버스터미널에는 쇼핑몰만 들어서게하라고 압력을 넣고 있기때문에, 우진건설이 계획을 모두 백지화했고, 현재는 지방선거 후, 새로운 시장의 생각에 따라 터미널을 옮길지 말지 결정한다고 했지만, 현재 예비경선에 뛰어든 모든 후보들이 신역사 역세권 개발을 앞다투어 공약으로 내세웠기에, 이전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 작성자 14.04.25 13:37

    @민호님 시외버스터미널이 이전하게 되면, 말씀하신 시외버스터미널의 장점은 사라지게 되고 결국 가격이냐, 시간이냐를 택하게 될텐데 일정수준이상의 수요는 시간을 택해서 ktx로 넘어올 가능성이 크죠.

  • 작성자 14.04.25 16:34

    @민호님 님 말씀대로 인구와 교통수요 자체가 비례하지않습니다. 또한 이미 인구와 수요를 판단해 코레일에서 알아서 열차편수를 정해서 배차를 해놓는판에 인구수준이니 교통통행량 수준은 언급할 필요가 없는것같구요. 대구~창원 ktx가 2천명이나 된다는 소리는 창원&창원중앙 일일 승하차량이 3500명정도인데 그중에 2천명이 대구-창원을 이용한다는 소리인가요?

  • 작성자 14.04.25 16:34

    @민호님 포항 시내버스를 잘 모르시는것같은데 포항시내버스 노선에서 사실상 지선의 성격을 가지는 좌석버스를 제외하면 시내버스라고 할만한 노선은 6개밖에 없습니다. 약간씩의 차이만 있을뿐, 기본적으로 6개의 노선이 다니는곳이 전부 비슷비슷하기때문에, 어느 노선을 타도 어느정도의 규모만 있으면 대부분이 시내버스들이 그 주변을 다 지나게 되있죠. 설령 시내버스노선이 2~3개만 들어온다고해도, 전혀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다는것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좌석버스,마을버스를 이용할수도 있습니다. 그게아니라면 그냥 타고 나와서 환승을 해도 되는것이구요..

  • 작성자 14.04.25 16:38

    @민호님 현재 시외버스터미널도 시내버스 노선들중에 3개노선밖에 다니지 않습니다. 130번은 이용률이 저조하고 배차도 별로구요. 거주지나 볼일이 남구쪽에 있다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지만, 북구쪽으로 가면 갈수록 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 가는데만 40~50분이 걸리고 1시간+@가 걸리는 시외버스를 타면 결국 2시간정도가 소요가 되게 됩니다. 그에반해 왠만한 북구지역에서 신포항역은 20분 내외면 도착할수있고, 도착이후 30분이면 동대구에 도착하니 1시간도 안되서 도착할수있게 되는셈이죠.

  • 14.04.27 01:07

    시외터미널 이전 사실상 물건너 갔습니다. 그리고 북구에서는 자가용을 이용하면 접근하기 쉬운 것은 맞긴 한데, 반대로 보면 북구에서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는 접근하기 불편합니다. 어쨌든 죽도시장 근처에서 환승을 하긴 해야되니까..그런 점에서 통근해야 할 사람이 집에서 차가지고 나와서->역에다 차 대놓고->기차타고->동대구역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 타고->직장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할 바에는 차라리 집에서 차가지고 대구까지 출퇴근하는 것이 나아보이긴 합니다.

  • 14.04.27 01:08

    결과적으로는 포항-대구 시외버스 승객은 생각만큼 줄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네요. 대신에 기존에 포항 또는 대구에 연고를 두고 반대편 지역에서 살던 사람이 통근을 고려해볼 만한 선택지로 작용할 수는 있겠네요. 그래도 엄청난 고용을 창출하는 철강공단쪽에서는 딱히 KTX로 통근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 14.04.25 12:47

    편도 10회는 아닌 것 같은데요. 왕복 10회가 아닐런지...

  • 작성자 14.04.25 12:54

    기사마다, 다 다르게 대답을 해줍니다.
    철시공에 직접 문의한 결과는 편도 8회라고 이야기를 하고있고, 코레일은 답이 없고 포항시에는 말씀드린대로 편도 10회라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지역뉴스나 기사에서는 편도 10회로 언급하고있네요.

  • 작성자 14.04.25 13:10

    편도 5회는 아닐것같고 최소한 8회+@는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417171&cloc=olink|article|default 철시공 보도자료를 보고 쓴 기사일텐데, 주중 20회 주말 28회라고 하네요. 디테일하게 20회 28회라고 직접 언급한것보니 아무래도 10회 10회라고 짜집어서 만든 기사보다는 더 정확하지 않을까싶네요.

  • 14.04.25 17:12

    회송되는 차량을 활용하여서 포항-부산 간의 KTX 운행은 어떨까요? 대구나 서울로 가는 승객들은 신경주역에서 환승할 수 있겠지요. 부산동부터미널이 북쪽 끝에 있고 울산-부산 간의 경부고속도로 정체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걸 감안하면 어느 정도 승객 유치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 14.05.09 19:22

    그런 장거리 회송운행은 없습니다 현재 진주/마산-부산간 회송운용이 없듯 지선노선의 차량운용은 제자리 반복개념으로 행하여집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4.26 12:51

    @웃기시네 포항시내는 당연 포항역밖에 없겠죠.

    안강도 경주시내이고 철로 이설 구간에서 포항에 근접한 부조역도 경주니까

    혹시 안강은 정차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경전선이 함안, 마산 창원 창원중앙 진영으로 정차역이 남발되어 있는 것과 다릅니다.

    신경주역을 거치지도 않고 직결되죠.

  • 작성자 14.04.27 10:16

    @KTX-3 HEMU430 ktx 포항노선은 동대구 이후에는 바로 직행해서 포항에만 정차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경부선이나 경전선에 비해서 동대구 이남에서 정차횟수가 없는데
    따라서 김천구미나 광명 오송등 비주류에도 차를 세우는 일이 많을거라고 하네요.
    당연히 동대구나 대전은 필정이구요.

  • 14.05.10 16:02

    @민호님 울산정차 ktx의 경우 대전,동대구만 정차하는 편성과 신경주, 김천구미,천안아산을 추가로 정차하는 차량이 10분 정도의 차이를 보이죠. 시간상으로 큰 타격은 아니고 어차피 경부선 열차들도 상대적으로 작은 역 정차
    많이 합니다.
    최대 수요처가 부산인데 부산행이라고 딱히 다를 건 없고 다만 정차역에 따라 10분 조금 넘는 차이가 있긴합니다.

    동대구, 대전은 모든 열차 필 정차이므로 상관 없습니다.

  • 14.04.26 12:49

    이건 장담은 아니더라도 성공이 거의 확실해 보입니다. 경전선과 전혀 달라요.
    포항노선은 우회노선도 아닌데다 흥해 인근이 완전 촌구석도 아니고 오히려 대구지법 포항지청이나
    검찰청 지청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신시가지쪽이죠.

    울산도 언양까지 나사거 ktx를 타야 해도 대박이 터졌습니다. 흥해쯤이야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04.27 18:23

    현재 신경주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만 계산해도 일평균 1500명이상됩니다. 여수엑스포가 1천명도 안되는데, 여수와 비교할정도는 안되보입니다. 제가보기엔 창원중앙이나 목포정도 수준은 되지않을까싶네요.

  • 14.05.10 16:04

    포항 시가지가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이야기가 다릅니다.
    포항 직결 시간단축 효과가 상당합니다.
    그에 반해 여수엑스포역은 지금 호남-전라선이 준 고속선 내지 비 고속선인데다
    이것마저도 우회노선이라 가격에 비하여 시간단축 효과가 크지 않죠.
    3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서울-포항 직결선은 2시간대 초반입니다.
    기존 버스, 철도에 비하여 3시간 정도 단축됩니다.

  • 14.05.09 19:26

    포항에는 군인(해병대)도 많고 포항제철 및 산업시설도 많은 등 인구수요가 상당합니다. KTX는 기존 수요를 넘어서는 신규수요창출의 효과도 있습니다. 본래 KTX 개통전에는 새마을이건 무궁화건 서울-부산간 직통이동인구의 비율은 상당히 드물었습니다 KTX의 수요는 기존 일반열차의 수요전이보다도 신규로 창출된 수요 즉 오가는데 필요한 소요시간의 단축으로 서울 부산을 하루만에 왔다갔다 하게 된 수요를 새로 만들어내기까지 하는거지요. 잠재수요 충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건설하기 전 그런 수요조사예측까지 끝마친 채로 시공에 들어간다는점..

  • 14.05.10 16:06

    게다가 소득수준 무시 못합니다.울산지역의 경우 시가지에서 가장 먼 ktx역이지만 소득수준이 다소 높아 ktx이용률을
    견인한 측면이 있습니다. 포항도 유사하리라 봅니다. 울산 포항은 서울지역에서 도로, 철도 등 지상교통수단으로
    4~5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단축되는 시간이 2시간 이상입니다. 신규 수요 창출 효과를 고려한다면 편성을
    더 늘려야 할 지도 모릅니다.

  • 14.05.10 16:09

    제 생각엔 포항역이 창원중앙역이나 목포역보다도 더 많은 ktx승객을 끌어당길 수 있을 걸로 봅니다.
    일단 인구 규모에서 창원보다 적지만 창원은 마산,창원,창원중앙역으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목포는 인구 규모가 적은데다 현재 호남선 상태로 수요가 많이 나기 힘들죠.

    호남고속선 완전개통 후의 목포역이라면 생각해 볼 만 하지만 인구규모나 포항지역 포스코 등 업체들과
    서울지역 본사간 출퇴근 이동 등을 고려한다면 뒤지지 않을 걸로 생각합니다.

  • 14.05.10 16:11

    조심스럽게 호남선 익산, 전라선 전주역 ktx비슷한 수요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14.08.31 01:32

    그런데... 동대구-포항 구간 소요시간을 시외버스와 비교하기 뭣 한 것이요..
    시외버스터미널은 시내에 있습니다.
    그런데 신포항역은 비록 현재 포항역과 5km정도로 멀지는 않으나
    남구 지역에서는 굉장히 멉니다. 북구 중에서도 일부 지역은 차이가 크죠.
    남구지역에서 신포항역으로 가는 시간이 30~40분 소요되니..
    아, 저는 대중교통으로 이동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자가용 이용시에는 외곽 순환도로 타면 시간이 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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