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이해 에르메스에서 몇가지 샀습니다.
-골리앗 팔찌 누아 t5 (공홈)
이즈미르 구매하려고 계속 공홈 기웃기웃거리다 있길래 구매했습니다. 시계 안차는 날 단품으로 착용해도 좋고, 시계나 다른 팔찌랑 레이어드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이즈미르 누아 43.5 (크림)
작년에 사려다가 말았는데 결국 샀습니다. 다른 브랜드 다 뒤져봐도 이만한 고급스러운 슬리퍼는 없네요. 공홈 기웃하다가 결국 귀찮아서 크림으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운동화 270신는데, 43.5 신으니 딱 맞습니다. 저는 칼발이라 42샀어도 맞았을 거 같긴 하지만 일반적인 분들은 1업에서 1.5업 하는게 딱 맞을거 같아요.
-에블린29 누아 (신세계 센텀)
보통 여자들이 많이 매는 가방인데 우연히 워크인 했다가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그냥 여름에 깔끔하게 입을때 크로스로 매기엔 남자도 꽤 잘 어울립니다. 금액이 사악하긴 한데, 매장에서 눈에 보이니 안 살수가 없더라구요.
참 에르메스는 이쁜데 구매하기가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저처럼 오픈런 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성이너무 안좋다랄까요. 물론 그래도 잘팔리니까 어쩔수 없지만 말입니다. 암튼 제가 구입한 제품들은 그나마 합리적인 금액대에서 오픈런하면 구입할 수 있는 제품들입니다. 진짜 이즈미르는 강추합니다.
첫댓글 이즈미르는 볼때마다 느끼지만 진짜 고급스럽네요...👍
이즈미르 진짜 고급스럽습니다
핵부자ㄷㄷㄷ
이제 라면만 먹습니다ㄷㄷㄷ
슬리퍼 진짜 이쁘네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