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한번 오는 저 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 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 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 속에 가물가물
정든 사람 손을 흔드네
저무는 연안 부두 외로운 불빛
홀로 선 이 마음을 달래주는데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 부두 떠나는 배야
연안부두 노래다.
몇일전 밀수를 봤다.
지난달 26일 개봉해 460만명을 동원하며
여름 영화 흥행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밀수’에서도 ~
1979년 노래 ‘연안부두’가 나오며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백령도를 가려면 이곳에서 반드시
배를 타고 가야하는 곳 ~
벌써 하루가 가고 ~
연안부두로 돌아 가겠습니다.
필승 ~
배안에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현재속도 41노트/ 76km ~
첫댓글 아니 우리집에 있던 장갑차가 왜 저기에..
연안부두 떠나는 배에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시지요?
그건 비밀입니다
백령도에서는 심청이도 썬글라스를 쓰고 있군요
다들 들뜬 소녀 소년 같네요 횟집서의 한상도 푸짐하군요
잘 다녀오셔서 멋진 사진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