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이 허리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 하루 빨리 디스크에서 벗어 나셨음 하는 마음에 저의 체험담 몇 자 적어봅니다.
현재 23살 여자로 2007년 10월경에 4,5번 디스크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세무사 사무실을 다녔었는데, 세무사사무실은 신고기간이면 의자에 일어 날 새 없이 무척이나 바쁩니다. 10월경에 디스크 판정을 받았으니 부가세 신고에 결산 준비에 연말정산 ,급여신고, 법인세 신고 등등 눈코뜰새 없이 정신이 없었던지라..아파도 알아봐 주는 사람 없고.. 사회는 그렇더군요.. 내 몸 내가 챙겨야지.. 허리 아픈건 아픈 축에도 못끼더군요..
2008년 3월이 법인세 신고때였는데.. 가장 큰신고기간에 저의 디스크 증상은 점점 심해지듯 했어요..허리부터 팔 저림에 엉치뼈에 다리까지 점점 타고 내려가더라구요.. 그 바쁜 신고기간에 새벽에 2-3시나 되야 끝나는데 일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3시간이나 자고 일어나서 다시 출근하고 하는 일을 한달은 그렇게 보내야 되는데... 지치고 피곤해서.. 잠이라도 자야 되는데..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때문에 잠 한숨도 제대로 못자고 출근해서 또 그렇게 일하고.. 일도 힘들어 죽겠는데 몸까지 이러고 잠까지 못자니.. 사람 미치는건 한순간이겠더라구요.. 그렇게 한달을 버티고.. 법인세 끝나고 자료 정리 한달 가량 해주고서야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4월 말에 퇴사를 했어요..
형편도 좋지 않았던지라 한의원에서 치료 받고 실패를 겪어서 헛돈 쓸 수 있는 여건이 안됬기 때문에 쉬면서 인터넷 검색을 2주일 정도 했었어요.. 하루 빨리 완치 해서 빨리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했었으니까요... 그래서인지 우연찮게 이소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소가이에서 치료받고 완치했다는 체험담이라던지 교정담을 읽어보면서...좀 의아했지만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자고 결심했죠..
치료받기 전에는 서있기도 .. 앉아있기도..누워있기도.. 잠자기도.. 하물며 걷는거까지 불편해서 허리에 손을 받치면서 간신히 걸어다닐 정도였었습니다.. 5월 28일에 시작해서 방석교정이라는게 있는데 처음엔 방석을 8-9개부터 시작했었는데 5개월째 치료받고 있는 지금은 3장까지 내려와서 많이 좋아졌어요. 1장까지 내려와야 되는데.. 요즘 게으름을 피우고 있어서 ^^; 진작 내려 갈 수 있는것을 못 내려가고 있네요.. 개인적으로 원장님께 정말 죄송합니다..ㅎㅎ
정말이지 5개월이 지난 지금은 잘때 다리는 항상 꼭 묶고 자고요, 아주 잘 잡니다.. 너무 오랫동안 걸으면서 무리한다 싶으면 약간의 통증이 있긴하지만 굽있는 구두 조차도 못 신었었는데 이젠 간혹 신고 다니기도 합니다. 내가 그렇게 아팠었나 싶을 정도로 .. 신기할 정도로 많이 호전 됬고요..
저 처럼 허리디스크나 고관절로 고생하시는 분들, 제가 겪어봐서 정말 그 고통 압니다. 이렇게라도 저의 체험담을 통해서 도움을 드리고 싶네요. 디스크에서 어나고 싶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이소가이 정말 강!추!입니다. 오셔서 원장님께 상담 받아 보시고 교정&운동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이건 열심히 하면 할수록 빨리 낫는거 같애요. 제가 조금만 좀 부지런했더라면 진작에 나았을텐데 말이죠.....ㅎㅎ
하루 빨리 나아서 이소가이 졸업하라고 저 때문에 매일 고생하시는 원장님 .. 정말 좋으십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 열심히 해야하는데 말이요 ㅎㅎ 디스크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힘써 주세요.
항상 좋은 일들로만 가득하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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