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일[연기]포천산정호수둘레길/힐링걷기/물위를걷다/버스

[지기]

모임공지/지도.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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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교트레킹모임/대중교통/카플이용

등산.트레킹.여행지

포천 산정호수둘레길트레킹

출발일자/일시	2016년7월3일[일요일]오전9시출발 합니다
만나는장소	2`/4호선사당역10번출구[한전앞]9시출발/2/8호선잠실역7번출구/9시20분출발 합니다
트레킹/여행코스	산정호수둘레길>>수변테크길>>숲속길>>무료식물원>>명성산입구명성산계곡/약3시간30분/왕초보
준비물	트래킹에 적합한 복장,스틱.식수.도시락.간식.김밥.과일.커피등....
모임회비	기금포함16.000원/버스임대/기사수고비/통행료/주차료/중형버스25인승진행15명부터진행
참여회원/남
참여회원/여
불포함사항	식사비용/입장료/배삯/카플비[개인부담] 여행자보험은개인직접가입하세요/단체 가입불가
뒷플이장소	의견 후 현지 식당에서
대장.벙주☎
총무☎
카페지기☎	지기님 010 5969  6652
모임취소는	참석댓글은 삭제할수 없습니다 참석취소는 취소방에 글남깁세요 참석 취소는 댓글.답글로 하지 않습니다. 꼭 취소방에 글로 남깁세요 참석댓글은 신중이 달았주세요/자주취소회원은 불익이 당합니다
카페모임에티케	함께하면 좋은친구 트레킹카페^^ 첨~참석님도 걱정하지 마시고 오세요 트레킹중 음주가무는 안되면 자연를사랑하고 보호해 주세요 여성회원에게 반말.막말하는 회원은 준회원강등 대상 입니다
자차/카플참여	자차/카플이용/산정호수 주차장 오전10시30분까지도착/전화주세요
회비면제	참석회원10명 이상:카페지기/운영자/대장/벙주

모임참석회원주의사항:처음 보는회원에게 전번은 주지도말고 받지도 마세요[피해사레가 있습니다]

차량지원/카플신청

차량지원/출발장소/출발시간/동승인원
카플신청/예)사당역10번출구카플신청
차량지원회원☎ 공개/비공개.비밀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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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모임유의사항"꼭"한번은읽어 보세요^^

우리 카페는 회원 스스로 참가하는 영리목적이 아닌 동호회(카페) 이고

본 동호회 운영자(리딩자)는 여행회원들을 위한 편의를 의해 봉사하는 사람들 입니다.

여행중 일어나는 모든 사고및문제는 여행을 신청하고 여행하는 본인에게 책임이 있으며

카페나 당일 여행 리딩자에게 어떠한 법적(민사.형사적) 책임도 물을수 없고

회원 각자가 본인 건강 상태를 체크하셔서 신중히 여행을 신청.금액을 입금하시고

여행 참가자 스스로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행중 취하였던 사진은 트레킹.등산사진방에 게시된면 촬영자에게 쪽지나 문자로 정중희 삭제요청 바랍니다/단체사진.여러명함께찍은사진은 삭제불가 입니다

여행참가비 미참석에 따른환불규정은 공지마다 다를수 있으니꼭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카페는 모임진행중에 전화번호 요구할수없습니다 적발시[준회원강등]됩니다

여행중 일어나는 과음.신체.언어적 실수로 타인에게 불편하게 느끼게 했을시 여행후

강퇴및 활동정지 될수있고 닉과그사유를 게시판에 공표가 됩니다.

관광버스내 음주가무는 절대 허용이 얺되면[주사있는분]은 모든모임참석 불가입니다

모임장소에서는 회원비평이나 타카페 자랑및비평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여행스케치의 여행리딩자는 무보수봉사이고 많은인원의 안전과 쾌적한 여행을 리딩하는

운영자로서회원은항상 여행시리딩자를 앞장서지않으며상호예의를 지켜주시기바랍니다

또한 여행에 참가신청회원은 위 사항에 동의 한 것으로 간주 합니다

♡우리카페는여성회원 보호카페입니다/여성회원에게 반말.막말하는회원은불익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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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그 물 위를 걷다

포천 산정호수 둘레길

산정호수는 포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국민관광지’다. 아름다운 산정호수뿐 아니라 가을철 억새로 장관을 이루는 명성산과 망봉산, 망무봉 등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이 호수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기 때문이다. 호수를 한 바퀴 감싸고 있는 산정호수 둘레길은 걷는 내내 호수가 시선에서 사라지지 않아 산정호수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명성산의 자태가 가장 아름다운 산정호수 둘레길의 수변데크길

산정호수를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호반길

포천에서 가장 북쪽에 자리 잡은 명성산 아래 아름다운 호수가 하나 있다. 이름도 예쁜 산정호수다. 산정호수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문득 국민관광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산정호수의 역사가 궁금해졌다. 산정호수의 역사는 일제강점기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5년 영북영농조합의 관계용 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축조된 것이 바로 산정호수다. ‘산 속에 있는 우물’이란 뜻으로 산정호수라는 이름이 붙었고, 산 안에 있다 하여 ‘산안저수지’로 불리기도 했다.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우물 같은 저수지였으니 그 풍광은 지금보다 훨씬 아름답지 않았을까 싶다. 산정호수는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면서 끊임없이 변화했다. 식당과 숙박업소가 호숫가를 따라 줄지어 들어서기 시작한 것도 이즈음이다.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수려한 풍경이 삭막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호수와 주변 산세가 빚어내는 풍경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아름답다. 호수와 산은 옛 모습 그대로 제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산정호수 둘레길의 수변데크길

잔잔한 호반을 따라 걷는 산책만큼 좋은 것은 없을 터. 산정호수에는 호수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뿐 아니라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수변데크길, 송림이 울창한 숲길, 붉은빛 적송 아래 조성된 수변데크, 조각공원 등 약 3.2km에 이르는 평탄한 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산정호수 둘레길은 한화리조트 앞 하동주차장에서 시작된다. 하동주차장 입구에 자리한 포천갤러리에 들러 포천의 이야기도 둘러보고, 산정호수 안내지도 한 장 얻어 가면 좋다.

 하동주차장 입구에 자리한 포천갤러리

하동주차장 왼편으로는 낙천지폭포를 거쳐 김일성 별장으로 바로 올라가는 가파른 길이고, 주차장 오른쪽으로는 음식점 거리를 따라 오르면 해발 363m의 망봉산 자락을 따라 산정호수 제방으로 오르는 숲길이다. 시멘트길이긴 하지만 울창한 활엽수 군락이 펼쳐져 제법 운치 있는 길이다. 10여 분 걷다 보면 삼거리에 이른다. 왼편으로는 산정호수 제방을 따라 김일성 별장과 수변데크로 이어지고, 오른편으로는 숲길을 따라 상동으로 가는 길이다. 어느 길을 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하동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만나는 숲길

산정호수 둘레길의 백미는 수변데크길

제방길을 걷기 시작하면 산정호수가 서서히 비경을 드러낸다. 제방 건너편으로는 망무봉 산자락이 산정호수를 따라 이어지고, 제방 중간쯤 나서면 망봉산 자락에 가려졌던 명성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뒤를 돌아보면 붉은 기운을 가득 머금은 망봉산이 기세가 등등하다. 하늘이 세 산자락을 품고, 호수가 다시 그 산자락을 품었다. 산과 호수, 하늘의 조화가 산정호수의 이름을 드높이지 않았을까? 하늘이 푸르렀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은 생각에 내내 아쉽다.

제방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망무봉과 명성산

포천 영중면 양문리에는 38선휴게소가 있다. 한국전쟁 전에는 38선이 이곳을 가로질렀다. 양문리를 지나 북쪽으로 한참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산정호수는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에는 북한 땅이었다. 산정호수 제방 끝 지점에 김일성 별장이 있는 이유다. 정말 기가 막힌 곳에 별장을 지었다. 강원도 고성 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과 비견될 정도의 풍광을 선사한다. 수상보트 한 대가 호수 위를 스치듯 지나가고 난 뒤 잔잔한 수면 위로 아름다운 파문이 끊임없이 인다.

김일성 별장 앞에서 본 풍경

김일성 별장을 지나면 산정호수 둘레길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수변데크가 이어진다. 마치 물 위를 걷는 듯 호수 위에 떠 있는 길이다. 수변데크를 걷던 사람들이 곳곳에 놓인 벤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본다. 머무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눈으로 보고 마음에 새겨 더 오래 기억하려는 것일 터. 아닌 게 아니라 걷는 시간보다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아진다. 김일성 별장을 지나 수변데크로 내려가는 길에서 산정호수와 명성산의 자태가 가장 아름답게 빛난다. 수변데크 끝자락에 있는 광장도 호수 풍광을 가장 아름답게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수변데크는 아쉽게도 1km도 채 안 되어 끝이 나고, 둘레길은 다시 오붓한 숲길로 이어진다.

[왼쪽/오른쪽]산정호수 둘레길의 백미인 수변데크길 / 수변데크가 끝나는 지점에 자리한 광장. 이곳에서 명성산과 호수의 풍광이 가장 아름답다.

수변데크에서 오붓한 숲길로, 지루하지 않은 둘레길

둘레길을 3분의 1쯤 걸었나보다. 산정호수로 던져둔 시선을 차마 거두기가 아쉽다. 수변데크를 뒤로하고 숲길로 접어드는 발길이 마치 마지못해 떠밀려가는 듯하다. 하지만 숲길은 그 나름대로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숲 사이로 펼쳐지는 호수가 신선하다. 제법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들 사이로 폭신폭신한 오솔길이 이어진다. 호수 한가운데 떠다니는 오리배들이 한가롭다.

산정호수의 한가로운 풍경

숲길 끝자락에는 지난 2010년에 방영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촬영지인 대성 참도가 세트장이 있다. 3년여 세월이 지난 지금 드라마처럼 세트장 풍경도 잊힌 지 오래인 듯하다. 문에 삐딱하게 걸린 대성 참도가 현판이 명맥 끊긴 도가의 풍경을 스산하게 보여준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촬영했던 대성 참도가 세트장

세트장을 지나면 숲길은 잠시 끊기고, 이제 산정호수의 가장 북쪽에 이른다. 호수 건너편으로 이끼 낀 암반처럼 초록빛을 이고 있는 명성산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명성산은 곧 시야에서 사라지고 다시 망봉산과 망무봉이 호수와 어우러진다. 물가에 낚싯대를 드리운 사람들이 풍경에 여유로움을 더한다. 붉은 기운을 가득 머금은 적송 군락 아래로 수변데크가 또 한 차례 이어진다. 적송 군락을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개미처럼 보일 정도로 적송의 자태가 제법 우람하다. 적송 군락을 지나면 단풍나무와 잡목이 터널을 이룬다. 단풍나무 연둣빛 이파리가 유난히 싱그럽다. 산정호수가족호텔과 상동주차장을 지나면 망봉산 자락을 끼고 숲길이 이어진다. 처음 출발했던 산정호수 제방길까지는 지척이다.

[왼쪽/오른쪽]적송 군락 아래 수변데크 / 적송 군락 주변의 한가로운 풍경 산정호수가족호텔 주변 숲길 산정호수가족호텔 앞에서 본 산정호수와 망봉산

명성산계곡▼

산정호수 둘레길은 잔잔한 호반처럼 여유로움이 툭툭 묻어나는 정겨운 길이다. 제방길, 수변데크길, 오붓한 숲길, 적송길이 차례로 이어져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다. 수변데크가 끝나는 지점부터 <신데렐라 언니> 촬영지로 이어지는 구간을 제외하면 유모차도 충분히 다닐 수 있을 만큼 평평한 길이다.

카페모임은:인원미달/기후변화로 취소및연기 될수도 있습니다/출발전 꼭 공지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누구와 가느냐도 중요하죠

힐링가족과 함께 떠나는여행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지기]

우리님들 덥지요 포천산정호수둘레길숲속의흙길과 수변테크길 물위를 걷다
정말시원하게 하루피서 줄기다 오겠습니다 함께해요

[지기]

벙주 참석 합니다

[지기]

벙주님참석환영합니다

[민트민]

가고 싶은데 만남의 장소가 넘 멀어요 ㅠㅠ 여기는 평택 ~~

[지기]

민트민님 반갑습니다^^
수원에서 오시는님은 잠실에서 탑니다/잠실7번출구/9시30분 입니다

[노을빛]

참석 합니다

[지기]

노을빛님참석환영합니다

[지기]

카플로 진행 합니다/차량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