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스피드님이 올리신 범어동주상복합반대(165번글참조)에 대해서 다시한번 숙고해볼 가치가 있지않나 하여 몇자 적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범어로타리쪽이니 별로라는 생각에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데 지난 주말 대구에 내려갔다가 그쪽지역을 살펴보니 그냥 무시만 해서는 될것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사실 저도 거기에 4천가구가 들어오지는 않을것이라고 생각을했었는데 예상대로 천여가구만 들어올거같다더군요. 사실 서울의 경우 요즘 입주하고있는 "아이파크"가 타워팰리스를 제치고 있는것은 잘아실것입니다. 그 이유는 상당한 넓은 지역을 입주민의 공원처럼 사용할수있게 하는것입니다. 건물이 차지하는 부문보다 몇배나 많은 자연녹지환경이 생긴다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거기더불어 연못같은 부가시설들도 만만치않게 들어오지요. 물론 고층이기에 조망도 말할것없구요. 그런점에서 충분히 많은 가구를 입주시킬수있지만 아파트의 고급화를 위해서 자연녹지환경에 더욱이 신경쓴 경우라 하겠습니다. 사실 이것이 서울의 상황이라고 그냥무시하면 안될것이 주상복합이라는게 너무 도시적이기때문에 환경친화적인 녹지환경을 더한다면 더할나위없다는것을 여러분도 다들 잘아실겁니다. 범어동은 주상복합 예정지는 아시다시피 상당히높은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그 주위가 온통 녹지지대와 공원으로 어울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위에 40층이상의 고층을 지으면 엄청난 규모와 위상이 될수있습니다. 그리고 그뒤의 시민공원과 녹지공간을 다 끌어안고 가게됩니다.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건설사는 분명이 서울에 있는 상당히 큰 업체가 맡게 될것입니다(삼성 또는 현대산업개발 등등). 그리고 내부인테리어나 건물시스템등 모든부문을 트럼프를 잣대삼아 더 고급화 할것입니다. 물론 지금 트럼프의 조망이나 입지조건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거듭말씀드리자면 트럼프의 조망은 누구도 따라올수없지요. 그렇지만 그것만으로 최고급아파트라고 자부할수있는것은 아닙니다.아마 그쪽에서는 녹지공간과 자연에 포커스를 맞춰 차별화시킬것이고 트럼프를 잣대삼아 더욱 고급화 할것입니다. 저희들도 이제 한번 치고 빠지는 부동산 업자가 아닌이상 프리미엄이 얼마붙었니 하는것 보다는 앞으로의 미래를 보아야할것입니다. 주위를한번보시면 "코아시스"나 "하늘채"를 보십시요. 분양당시 최고로 좋은아파트로 평가되었지만 트럼프이후에 이류로 전락했지 않습니까.우리도 지금부터 준비해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으면 그렇게 될 요지도 충분히 있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최고의 아파트는 주위에서 만들어 주지않습니다.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대우는 분양이 다끝난 아파트의모든 환경에 대해서 분양전과는 사뭇다를겁니다. 이제는 저희들 차례일겁니다. 아무리 작은일도 만만하게 보면 큰코다칩니다. 다 지나가서 후회하지말고 우리들도 자세히 알아보고 준비하는게 옳다고 보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알고싶군요.
저도 세대 수가 예상보다 적다는 점에서 이거 강적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도데체 분양가가 어떻게 될까요? 분명 대지매입비용부터 엄청나게 들었을 텐데요. 평당 2천만원 잡고 13000을 곱하면 2천6백억원이 나옵니다. 1300가구가 들어온다면 세대당 대지비용이 2억원입니다.
저도 범어동 주상복합 기사를 읽고 상당한 위기감과 당황 하였습니다. 저의 아파트가 대구에서 랜드마크가 되지 않으면 틀림없이 어떤 한계 에 부딧 힐 것 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서울에서는 트럼프 월드 보다 타워 파레스, 삼성동 아이파크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에 삼성, 현대, 포스코 등
그리고 20층이하는 조망이 안 좋아서 (우리 트럼프는 10층만 되어도 상당히 좋은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은 분양가를 지불하고 들어올 사람이 적을 것 같구요. 그쪽이 교통의 요지인 듯 하지만 지상교통은 그만큼 더 혼잡할 것이니 결국은 지하철이 있다는 점 하나만 남게 되는데, 트럼프 앞에도 3호선 (경전철?)이
지나갈 계획--2006년 착공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로 되어있죠? 참 2호선 출구가 제주가든 및 삼성증권 방향으로는 없다고 하던데.. (넘 이상하죠?) 서울의 트럼프월드가 최고의 자리는 뺏겼지만 상당히 평이 좋습니다. 야후 부동산 게시판에서 트럼프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어떤 것이 좋을지 심사숙고라니요...계약자 아니신가요...^^ 저번에 말씀드렸 듯이 범어동부지는 도로앞 남쪽으로 건물이 있어서 상당히 조망이 않좋습니다.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또한 지하철과 고급 주상복합과는 상반된 입지 유형과 사용자들로 어느정도 떨어져 있는 것이 낳습니다...
저는 정말 현재 서울에서 살고 있어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하철 역세권이 상당히 중요 합니다. 지하철 역에서 민자역사 도 세워지고 지하철 역 중심으로 모든 것이 발전되며 아파트 가격이 형성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망으로 따지면 여의도에 있는 트럼프 월드 가 삼성동 아이파크 보다 낫지만
플로랜스님께서 제 글에 조금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어떤 것이 좋을지 심사숙고는 대우 트럼프 월드하고 범어동 주상복합이 아니라 범어동 주상복합이 건립 되는 것을 어떻하든 막아야 할지 아니면 건립대더라도 층고 높이를 제한 하는 민원을 제기 하는등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심사 숙고 하여야 한 다는
다른 곳의 주상복합을 단지 우리만을 위해 막을 권리는 없는 것 같네요...^^ 그런것으로 민원제기하는 것은 반대네요... 다만 트럼프월드수성의 발전해나가는 방향을 말하는 것이 낳을 듯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대구 살았지만 딱 한번 타봤네요...^^
트럼프의 가치를 결정할 가장 큰 변수는 경쟁 주상복합 단지가 아니라 트럼프 일대의 개발입니다. 현재와 같은 주변여건이 변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 볼 때 트럼프의 경쟁력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반면에 일대가 이미 깔끔하고 세련되게 잘 개발되어 있었다면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없었겠지요.
첫댓글 의견을 개진하여 주십시요
저도 세대 수가 예상보다 적다는 점에서 이거 강적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도데체 분양가가 어떻게 될까요? 분명 대지매입비용부터 엄청나게 들었을 텐데요. 평당 2천만원 잡고 13000을 곱하면 2천6백억원이 나옵니다. 1300가구가 들어온다면 세대당 대지비용이 2억원입니다.
저도 범어동 주상복합 기사를 읽고 상당한 위기감과 당황 하였습니다. 저의 아파트가 대구에서 랜드마크가 되지 않으면 틀림없이 어떤 한계 에 부딧 힐 것 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서울에서는 트럼프 월드 보다 타워 파레스, 삼성동 아이파크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에 삼성, 현대, 포스코 등
그리고 20층이하는 조망이 안 좋아서 (우리 트럼프는 10층만 되어도 상당히 좋은 조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은 분양가를 지불하고 들어올 사람이 적을 것 같구요. 그쪽이 교통의 요지인 듯 하지만 지상교통은 그만큼 더 혼잡할 것이니 결국은 지하철이 있다는 점 하나만 남게 되는데, 트럼프 앞에도 3호선 (경전철?)이
부지 매입가는 790억 입니다.
지나갈 계획--2006년 착공을 목표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로 되어있죠? 참 2호선 출구가 제주가든 및 삼성증권 방향으로는 없다고 하던데.. (넘 이상하죠?) 서울의 트럼프월드가 최고의 자리는 뺏겼지만 상당히 평이 좋습니다. 야후 부동산 게시판에서 트럼프 검색해 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이 추진 한다면 저희 트럼프 월드 를 충분히 능가 할수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3-4 년 뒤에 따라오면 모를까 지금 뒤이어서 따라온다면 저희가 의외의 복병을 만날수 있습니다. 바짝 긴장 하여 사태를 지켜 보면서 어떤 것이 과연 좋을지 심사 숙고 하여야 합니다.
어떤 것이 좋을지 심사숙고라니요...계약자 아니신가요...^^ 저번에 말씀드렸 듯이 범어동부지는 도로앞 남쪽으로 건물이 있어서 상당히 조망이 않좋습니다.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또한 지하철과 고급 주상복합과는 상반된 입지 유형과 사용자들로 어느정도 떨어져 있는 것이 낳습니다...
트럼프월드 살면서 범어네거리의 지하철 타시게요? ^^ 대구와 서울은 다릅니다... 교통여건이...
음 이제보니 도로변 부지가 최고 2000만원으로 되어 있군요. 평균가격은 좀 떨어지겠지요. 그래도 790억원은 너무 싼 가격인데요.
자녀가 있다면 지하철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요. 중학생 아들이 친구들과 동성로에 떡복기 사먹으로 나갈때라든지...
그렇네요...^^
그리고, 이 게시판에 글올리실 분은 가입인사 폴더에 자기소개 해 주세요...^^ 불법광고물 올리는 것 때문에 그런것이니 양해 해주세요... 바로 등업 해드립니다. 그리고 다른분 가입인사에 가입축하 인사도 좀 해주세요..그럼...^,~
저는 정말 현재 서울에서 살고 있어서 조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하철 역세권이 상당히 중요 합니다. 지하철 역에서 민자역사 도 세워지고 지하철 역 중심으로 모든 것이 발전되며 아파트 가격이 형성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망으로 따지면 여의도에 있는 트럼프 월드 가 삼성동 아이파크 보다 낫지만
조망 만으로 아파트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서울강남의 경우 첫번째는 학군, 두 번째는 강북 보다 신 도시 개념으로 도시 정비 및 편의시설이 잘 발달 되었기 때문입니다.
플로랜스님께서 제 글에 조금 오해가 있을 것 같아 올립니다. 어떤 것이 좋을지 심사숙고는 대우 트럼프 월드하고 범어동 주상복합이 아니라 범어동 주상복합이 건립 되는 것을 어떻하든 막아야 할지 아니면 건립대더라도 층고 높이를 제한 하는 민원을 제기 하는등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심사 숙고 하여야 한 다는
뜻 입니다. 그리고 참 트럼프 월드 살면 범어 네거리 에서 지하철 타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수성구대구 분 들은 지하철 안 타시나요
다른 곳의 주상복합을 단지 우리만을 위해 막을 권리는 없는 것 같네요...^^ 그런것으로 민원제기하는 것은 반대네요... 다만 트럼프월드수성의 발전해나가는 방향을 말하는 것이 낳을 듯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는 대구 살았지만 딱 한번 타봤네요...^^
저는 대구에서 1호선 개통된 이래 두 번 타 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같은 때 시내 나가시려면 지하철이 요긴하겠지만 평소에는 별 필요 없습니다. 고층빌딩들이 많이 들어서고 인구가 좀 더 밀집되어야 지하철이 절실해 질 걸로 봅니다.
트럼프의 가치를 결정할 가장 큰 변수는 경쟁 주상복합 단지가 아니라 트럼프 일대의 개발입니다. 현재와 같은 주변여건이 변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 볼 때 트럼프의 경쟁력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반면에 일대가 이미 깔끔하고 세련되게 잘 개발되어 있었다면 이렇게 좋은 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없었겠지요.
정말 동감입니다. 너무나도 정곡을 찌르는 말 입니다. 모텔, 룸 싸롱 만큼은 반드시 없애야 합니다. 전적으로 갈렙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맞습니다,맞고요. 플로랜스,갈렙,상둘맘님 글들이 모두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단 범어동 초대형 주상복합의 건립이 생각되로 쉽게 풀리지는 않을듯합니다. 저희 트럼프월드와 경쟁이되는 규모는 확실할것같고요. 하지만 확실히 예상되는것은 35층이상은 불가능 하지않을요?.
조만간에 현장답사와 규모등을 확인해서 좀더 규체적인 내용을 다음에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