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와 FT아일랜드 이홍기 이재진이 출연했다.
김연자는 17살에 일본에 진출했다. 일본 기획사 오디션에 합격해 3년 계약을 했다. 김연자는 향수병으로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당시 일본 직장인 월급이 12만 엔이었는데 국제전화비가 30만 엔이 나왔다고 한다. 서장훈은 "김연자가 TV에 정말 많이 나왔다. 초등학생이었는데 '수은등'을 다 알고 있었다"고 당시 인기를 증언했다.
강호동은 다시 일본으로 진출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다고 말하자 김연자는 "그게 연자다"라며 "3년 있었던 경험 때문에 1988년에는 더 편하게 갔다"고 말했다. 김연자는 일본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가, 88 올림픽을 기회로 삼아 '아침의 나라에서'로 히트를 쳤다. 일본에서 한복을 입고 한 무대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연자는 "'홍백가합전'에서 '아침의 나라에서'를 불러달라고 해서 한복을 입었다. 부채춤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일본에 진출했을 때부터 그게 꿈이었다. 저기 한번 나가서 한복 꼭 입고 싶다 했다. 꿈이 실현된 것이다"고 얘기했다.
첫댓글 오
모두 누렀어요~"❤️"꾸욱!!!
5채널 모두 꾸욱!
좋은 기사 내용에
너무 신납니다.
외로움이 가장 힘드셨을거
같아요 ㅠ
어제 아형 너무 재밌었어요
안녕하세요 ㅎㅎ
첫짤이 너무상큼해서 기절각
바비님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