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과 고통으로 얼룩진 갑오년이 몇시간 남지않았어요..
회장님..그렇게 가시곤 등대가 사라진것같은 허망한
마음으로 많은것을 생각도해봤습니다만 여전히 심퉁인.
그자리에서 머물고있습니다.
회장님이 계셨다면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회장님이 꿈꾸고 생각하셨던 그무언가를 천천히 함께
했을지도 모를 시간들은 만들어졌을지..?
지금 나라는 솔직히 한치앞도 내다볼수없는 막막함이랄까
그런것들로 가득채워진 암울함이 보이는것같아요..
나라가 슬프고 고통에 빠져있어도 대통령은 예쁜옷과 미소로
국민앞에 나타납니다.국민이 안중에나있는지 대궐안에서
탐관오리들 내시보다도 못한 졸부들과 좋은예기나 듣고
않아있는것같습니다.이제 국민들도 좀 알아가는것같네요
그러나 이모든것이 저희탓이라는건 확실합니다..
찍을 사람이없어서 청소부아지매도 찍고 그네아가씨도
찍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잘못된거였어요..
에이구.. 모처럼 회장님께와서 걱정거리만 드리고있네요
회장님 눈오기전에 가려고했는데 눈이 많이왔어요..
언제나 시그너스에 활짝피는 꽃들로 가득하기만을 빌거예요.
애기들도 순간순간 달라질텐데 ..김 대표님도 조금씩은 힘을
내는것같애요..아니 씩씩하게 시그너스를 지켜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ㅎㅎ 회장님 그래도 곧 한번 뵈러갈게요.
새해 시그너스 가족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빌고요 회장님도 대통령님도 하늘에서나마 잘 지켜주시길
빌겠습니다..강용사 식구들도 잘지켜주세요..심 퉁이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