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50분...비가 오락가락...
어제 마신 술과 해롱이가 빌려다놓은 야리꾸리한 만화책의 여파로
인해 늦잠을 자버렸다 ㅡ.ㅡ 이런...생각지두 못한 일로 인해
계획을 다시 잡아야 해따 ㅜㅜ 한숨~~ 우리 출발지는 포항이기에
포항까지는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뎅 이동시간이 만만치가 않다
원래대로라면 상주에서 바로 차를 타고 이동해야하는뎅 늦잠덕에
차시간의 간격이 넘우 멀어져 버려 우린 김천으로 향하느 버스에 몸을
실어따.. 수다가 이어졌다 역쒸나 옛말 틀린거 하나 없다더니
차 유리가 깨지지나 않을까 염려스러웠다 ㅋㅋ 아참!! 날씨는
정말 변덕이 죽 끓듯 했다. 날씨두 더위를 먹나보다^^
우리는 1시간후 김천 터미널에 도착해 밥먹을 여유도 없이
김밥과 음료수를 사들고 포항행 버스에 올라타야 했다
만 세시간의 거리..졸고 도 졸고 (--)(__)(--)(__) zz
도착해 차에서 내리려는데 버스기사 아찌가 울버거 조심하란다
"네!! 구럴께영^^" 버스에서 내리고 보니 또다시 부슬부슬 가랑비가
내린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자자~~
해롱이와 마트에서 거금을 들여 산(\5400) 모자를 쓰고 채니와
셋이서 열쒸미 걷고 또 걸었다... 걷는 도중에 포항 제철을 지나야
했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데체 포항 땅에서 포스코가
차지하는 땅 면적이 얾나 되는지 궁굼해징 정도였다 ㅡ,.ㅡ
청림으로 오는 도중에 주유소에서 길을 묻게 됐는데 너무 친절히
가르켜 주더라 나중엔 우리 쪽으로 다가와 약ㄷ까지 건네주며
" 좋은 여행 되세여^^ " *^^* 암만 생각해도 우리가 이뻐서
그랬느지 싶따 냐하하^^ 우리의 숙소로 오늘 우리가 점찍은 곳은
청림 초등학교...But !! 으아~~~ 이런~~~ 우리가 여자라서 안된단다
흑흑 ㅜㅜ 우린 다시 발걸음을 돌려 교회로 향해따
아직 말두 다 안꺼냈는데 따라오란다 ^^ Yes!! 기도실로 향한 우리
엄숙 ㅡ.ㅡ 여기서 자라는 건가... 우아~~에어컨두 이따
이제 방석으로 이부자리를 만들고 베게두 만들어서 잠바떼기 덮꾸
은이두 잠자리에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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