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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 스크랩 개미실산우회 제146차 2018 시산제 두타산(598m) 산행일기(2018.02.11).
토박이(이흥우) 추천 0 조회 123 18.03.17 19:2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개미실산우회 제146차 2018 시산제 진천 두타산 산행일기(2018.02.11).  


 산행 일시 : 2018 03월 11일(둘째 일요일).

 만나는 곳 : 07:00 - 잠실 종합운동장역 2번 출구.

                 07:40 - 수원 화서역 앞 버스정류장.

                 07:50 - 수원 선일초교 건너편 버스정류장.

                 09:10 - "진천 농다리" 경유.

 산행한 곳 : 진천 두타산(598m)시산제후 정상, 영수사로 하산.

 함께한 이 : 개미실산우회원 17.

 산행 코스 :

 10 : 25 -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동잠교 화신주유소(휴업중).

 10 : 30 - 진천 두타산(598m) 등산로 입구.

 10 : 55 - 정자 쉼터.

 11 : 30 - 434m봉 쉼터.

 12 : 05 - 565m전망대에서 2018 무술년 개미실산우회 시산제 봉향.

1 : 15 - 시산제 봉향 음복례후 전망대 출발.

   1 : 30 - 진천 두타산(598m) 정상.

   1 : 45 - 진천 두타산(598m) 하산.

   1 : 55 - 전망대 영수사 갈림길.

   2 : 00 - 능선에서 영수사 방향 계곡길 이정표.

   2 : 10 - 임도 옆 너덜구간 쉼터.

   2 : 40 - 영수사.

   2 : 55 - 영수사 일주문.

   3 : 15 - 영수사 입구 큰 도로.

   3 : 20 - 두타산 등산로 입구, 동잠교 산행종료 (총 8.2km  4시간 50분 소요).

   4 : 40 - 이천 휴게소 저녁 식사.

   6 : 00 - 잠실역.

   7 : 00 - 수원 도착.


▼ 두타산 전망대(565m)에서 시산제 봉향. 



▼ 트랭두타산(598m) 시산제 산행 트랙 정보.



▼ 트랭글 두타산(598m) 시산제 산행 지도 정보.



▼ 트랭글 두타산(598m) 산행 고도 정보.


두타산(598m) 산행 지도.



▼ 진천 초평면 용정리  동잠교 화신주유소(휴업중) 앞.



▼ 동잠교 주유소 위 두타산(598m) 등산로 입구. 



두타산(598m) 등산로 입구 안내판. 



두타산(598m) 등산로 들머리 계단길. 



두타산(598m) 등산로 입구 이정표. 



두타산(598m) 등산로는 바닥이 부드럽고 푹신 푹신한 일본잎깔나무(낙엽송) 길로 시작 된다. 



두타산 등산로는 거의 부드러운 흙길이다.






▼ 정자 쉼터. 



▼ 정자 쉼터를 지나 깔딱 오르막 길이다. 






깔딱 오르막 쉼터에서 한숨을 돌리고 ... 




깔딱 오르막에서 "콜라비" ... 



 소나무 길 ... 



두타산(598m) 정상 1.75km 지점(119신고 제5지점) 이정목에서 ...



두타산(598m) 정상 1.75km 지점(119신고 제5지점) 이정목에서 ...



▼ 정상 1.75km 지점(119신고 제5지점) 이정목에서 본 전망대 봉우리와 뒤로 두타산(598m) 정상.



 소나무 길 ... 



 소나무 길 절벽 앞에서 ... 



 소나무 길 절벽 앞에서 ... 



 소나무 길 절벽 앞에서 ... 




 소나무 길 ... 




 119 신고 현재위치 제6지점. 




 소나무 길을 지나면서 음달쪽엔 쌓인 눈이 보인다. 



 전망대 계단길 구간. 




 전망대 안부.



 전망대 안부.




 전망대 안부 이정목.



 전망대 정자 쉼터.



▼ 전망대에서 개미실 산우회 시산제 현수막을 걸고 시산제 시작.



▼ 초혼례, 강신례, 참신례.



▼ 초헌례.



 독축.



2018년 『개미실산우회무술년(戊戌年) 시산제(始山祭) 축문(祝文)

 

 

  유() 단군기원(檀君紀元) 4351(서기 2018) 세차(歲次) () 124일 임인(壬寅).

   올해 무술년(戊戌年)은 황견(黃犬) 즉 우리와 친숙한 누렁이의 해입니다.

   자기 주인(主人)에 대한 충성심(忠誠心)과 용맹(勇猛)함이 강()하고, 액운(厄運)과 악귀(惡鬼)를 막아주는 수호동물(守護動物)이라는 누렁이를 닮아 우리는 원만한 인간관계(人間關係)를 유지(維持)하고 어려운 역경(逆境)을 극복(克服)하면서 밝은 미래(未來)의 희망(希望)을 노래하는 그런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하나이다.

   금년(今年) 설을 지내고 첫 번째 맞이하는 이번 산행(山行)에서 우리 개미실산우회 회원(會員) 일동(一同) 17명은 고향 오갑산(梧甲山), 원통산(圓通山), 수레의산[]과 민족(民族)의 성산(聖山)인 백두산(白頭山)을 잇는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중간 지점인 이곳 증평(曾坪) 두타산(頭陀山)에서 조촐한 산신제단(山神祭壇)을 꾸려 백두대간을 굽어 살피시고 천지만물(天地萬物)의 생로병사(生老病死)와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주관(主管)하시는 신령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저희는 모두가 같은 고향(故鄕) 감미곡(甘味谷)과 거곡(巨谷)에서 태어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은 진작부터 갖고 있었으나 정작 고향 산천(山川)의 지리(地理)는 잘 모르는 채 지내오다가 뒤늦게 장년(長年)이 되어서야 저희가 나고 자란 고향의 뒷동산에 뒷동산을 올라보자는 작은 소망(所望)을 갖고 2004718일 수원(水源) 광교산(光橋山)에서 첫 산행을 시작한 이래 어느덧 14년이 훌쩍 흘러 146차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146차 산행에서 저희가 오른 뒷동산은 오갑산, 원통산, 국망, 보련산, 백족산, 수리산, 수레의산, 부용산(芙蓉山), 소속리산(小俗離山) 그리고 오늘 두타산을 올랐습니다만 그 하나하나의 산행에서 저희는 알게 모르게 한 고향이라는 동질성(同質性)의 우정(友情)을 나누고 진정(眞情)에서 우러나오는 작은 배려(配慮)에 감사(感謝)하면서 서로를 끌어안는 사랑의 공동체(共同體)를 만들어 나가고 있나이다.

   오늘 이곳 두타산에 올라 천지만물(天地萬物)을 주관(主管)하시는 신령님께 청원(請願)할게 있어 감히 세 가지만 청()하나이다.

   첫째, 세상(世上)에 자유(自由)와 평화(平和)를 가져다주시는 신령님!

   작금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정세(國際政勢)가 급박(急迫)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渦中)에 우리는 남()과 북()이 갈리고, ()과 서(西)를 가르며, 진보(進步)니 보수(保守)니 하면서 이념(理念)을 또한 가르면서 국가(國家)와 민족(民族)이 갈기갈기 찢기고 자유와 평화가 위협(威脅)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북핵(北核)을 머리에 이고, 사드보복(報復)과 무역제재(貿易制裁)를 통해 안보적(安保的), 경제적(經濟的) 위협 또한 심각한 상황(狀況)에 놓여 있습니다.

   자유와 평화를 주관하시는 신령님께서 우리나라 백의민족(白衣民族)을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나라 정치(政治) 지도자(指導者)들에게 혜안(慧眼)을 주시어 이러한 난국(亂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능력(能力)을 주시옵소서.

   둘째, 위로자(慰勞者)이시며 치유(治癒)를 주관하시는 신령님!

   지난해 시산제(始山祭)에서도 신령님께 고()하였듯이 어느덧 저희 개미실산우회 회원(會員)들도 고희(古稀)를 지나 이순(耳順)을 바라다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저희를 일컬어 지공선생이니 지공처사니 하며 부른답니다.

   이런 날이 저희들에게는 오지 않을 줄 알았고, 남의 이야기 인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몇 몇 친구들은 다리가 아프거나, 허리가 아프고, 숨이 차거나, 기력이 부족하여 그렇게 즐기던 산행에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더욱 건강(健康)에 유념(留念)하고 신경(神經)을 써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신령님께서 개미실산우회 아픈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치유(治癒)의 기적(奇蹟)을 일으켜 주시어 저희 개미실산우회 친구들 모두가 행복(幸福)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셋째, 천지만물의 생각과 말과 행동(行動)을 주관하시는 신령님!

   이제 저희는 큰 산이나 긴 산행은 가급적 피()하고 저희 체력(體力)에 알맞은 산행이나 트레킹으로 바꾸어 나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령님께서도 저희들의 이런 사정(事情)을 헤아리시어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에 힘, 힘을 실어주시어 안전(安全)한 산행을 하도록 보살펴 주시고 주위에 있는 작은 풀잎과 앙증 맞은 예쁜 꽃 하나, 시냇물 소리와 새소리, 나지막이 내려 앉은 산 안개와 상고대, 솔바람과 실비 속에서도 정겨움과 즐거움이 넘쳐나 모두가 감사(感謝)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특히 친구 간에 욕설이나 막말로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어루만져 주시옵소서!.

   두타산 신령님! 삼가 바라옵건대 저희 개미실산우회는 고향을 인연(因緣)으로 하여 영원히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기억(記憶)되고 남게 되기를 희망(希望)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친구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점 깊이 생각하여 앞으로 함께 동행(同行)하기를 기원(祈願)해 마지않나이다.

   이러한 우리의 모든 바램과 정성(精誠), 그리고 오늘 여러 가지 사정(事情)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 몫까지 함께 담아 여기 주과포(酒果脯)를 준비(準備)하여 술 한 잔을 올리오니 저희를 어여삐 여기시어 흠향(歆饗) 하시옵소서!

 

2018무술년(戊戌年) 3월  11

개미실산우회 회원 일동.


▼ 아헌례.



▼ 종헌례.





▼ 헌작례.





▼ 음복례.



▼ 전망대에서 개미실 산우회 시산제를 모두 마치고 쌓인 눈을 밟으며 두타산(598m) 정상으로 출발 !.



▼ 영수사 갈림길 이정목.



▼ 아마도 2018년 겨울이 오기 전까지는 마지막으로 눈길 산행이 아닌가 싶다. 



▼ 두타산(598m) 정상 100m전 이정목. 



▼ 두타산(598m) 정상부에 널려있는 돌들의 크기로 보아 옛날에 쌓았던 성의 흔적이 아닐까 싶다.   



▼ 두타산(598m) 정상부.



▼ 두타산(598m)이란 이름의 유래.

  옛날 단군(檀君)이 팽우(彭虞)에게 모든 산과 냇물 등 산천을 다스리게 했는데 그때 마침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내려 온 산천이 모두 물에 잠기게 되자 팽우가 이 산으로 피해 머물게 되었는데 이때 산 정상부가 섬처럼 조금 남아 있었다고 하여  머리 "두(頭)"자와 섬 "타(陀)"자를 써서 "두타산(頭陀山)"이라 하였다 한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두타산(598m) 정상에는 3개의 정상석과 팔각정이 있다.



▼ 두타산(598m) 정상 이정목.



▼ 첫번째 두타산(598m) 정상석.



▼ 두번째 두타산(598m) 정상석.



▼ 세번째로 광혜원 산악회에서 세운 두타산(598m) 정상석.



▼ 두타산(598m) 팔각정. 



▼ 두타산 정상에서 ...



▼ 두타산(598m) 정상 인증 - 샷 !.




▼ 두타산(598m) 정상 인증 - 샷 !.



▼ 두타산 정상에서 ...



▼ 두타산 정상에서 ...



▼ 두타산 정상에서 ...



▼ 두타산 정상에서 본 MBC송신탑과 545m봉과 548m봉(520.5m의 중심봉은 뒤로 보이지 않음).



▼ 두타산 정상에서 본 434m봉과 전망대(565m)봉.



▼ 두타산 정상에서 하산중에 ...





▼ 영수사 갈림길 이정목에서 영수사 방향 능선길로 ...




▼ 능선길에서 좌측 영수사 계곡 방향 양지쪽 내리막 길로 내려 가면서 부터는 눈은 보이지 않고 ...




▼ 능선길에서 내려와 임도와 만나는 쉼터에서 ...




▼ 임도와 만나는 쉼터에서 너덜지대 등산로로 ...




▼ 너덜구간 통과 중 ...





▼ 너덜구간을 통과하여 철계단 ... 



▼ 바위 위에 토종 벌통도 당겨 보고 ... 



▼ 한참을 내려서니 영수사가 보인다 !.




▼ 영수사 대웅전 앞 마당. 





▼ 진천의 상산 8경.



▼ "생거진천"에 오면 꼭 들려 보아야 할 8곳 .  <"상산팔경 9장의 사진"은 진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인용 >











▼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영수사 출발 !.



▼ 영수사 일주문.



▼ 영수사 일주문.



▼ 영수사 입구 큰 도로.



▼ 영수사 입구 큰 도로로 나와 "두타산 들머리" 동잠교로 가는 길.



▼ 영수사 입구 큰 도로로 나와 "두타산 들머리" 입구.



▼ 두타산 들머리 입구에서 바지와 신발에 묻은 흙먼지를 털어내고 ...



▼ 충북에서 제일 크다는 "초평저수지" 인근의 "붕어 요리 업소" 전화 번호.



▼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개미실 산우회 제 146차 2018 무술년

진천 두타산 시산제 산행에 함께해 주신

17명 개미실 산우 여러분과

여러가지 사정상 함께하지 못한 산우님들 !.

2018년 한해에도 모두 무탈 하시고

안전산행 하시기 바라며

다음산행에서 뵙겠습니다 !.


토박이 대장 이흥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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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18 03:26

    첫댓글 회장 대장 총무님 수고많았습니다 !
    회원님들 다음산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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