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KC그린홀딩스 상담 부탁 드립니다.

[닥치고장투]

=== 문의 내용 ===

문의종목 : KC그린홀딩스

평단가 : 8700원

비중 : 20%

상담내용

이틀전 저점에서 거래량 터지면서 양봉 뜨길래 차트만 보고 매수 했습니다. 매수 이후 알고보니, 원전 축소 뉴스에 의해서

움직인 결과더라고요. 뉴스 접하기 전에는 바닥 탈출 징후라 여겨 매수 한것이었는데, 뉴스를 보고 나니 일회성 뉴스에

잠깐 반응한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또, 매수 후 알아보니, 과거 만원 부근에서 대주주 매도한 이력도 있더라고요.

해서, 제 사견으로는 일시적 반등인건지, 바닥 탈출 징후인지 판단이 안서 도움 요청 드립니다.

=== 답변 ===

반갑습니다.

앞서 우량주투자님이 답변을 주시긴 했지만...

사실 이종목은 사실 제가 7월초본인매수 후 오르면서 1년이고 2년이상 장투종목으로 추천했었으나 이후 크게 하락 시작되어 추천이 뒷북성이었고 시기적으로 좀 안맞았던 부분이 있었슴.

추천 이유는 환경관련 사업위주의 사업내용에 대한 가치와 성장동력, 그리고 또하나는 성장성 대비 현주가 수준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었기때문임,

그러나 솔직히 추천이후 본인도 상향 물타기 하고, 고점 일부분 매도후 다시 재매수 하면서 비중을 늘려오는 동안 주가 매수 평단가 아래로 떨어져 한동안 쏙쓰려 했던 종목이긴 함.

본인이야... 2년이상 장기투자 바라본다고 공공연하게 얘기해온 바 있어 그간 편별로 걱정은 안해왔지만,매수해놓고 올라가면서 추천주했던 주식이 본의아니게 추천이후 하락하게 되자 상당히 답답하고 미안하게 생각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음.

그럼 먼저, 장기투자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저평가냐 아니냐 하는 가치를 평가해봄.

- 현재 주가대비 가치분석.

금년 예상싱실적 EPS/ PER - 1284원/7.6배,  시장평균대비 싱딩힌 저평가이긴 하나, 지주사는 그리 PER을 높게 평가해주지 않는 경향이 있어 완전한 저평가라 보기는 힘듬.

PBR - 1.3배수준 역시 완전한 저평가는 아님.

하지만, 국내에서 종합 환경관련 주로 대표적인게 상장한지 얼마되지 않은 KG ETS와 이 KC그린홀딩스가 있고 그외는 이렇다하게 눈에띄는 주식은 국내에서 찾기 힘듬

동업종 상장주 KG ETS의 경우, 새내기 주이이긴 하지만, 현재가 대비 금년 예상실적 기준 EPS 415원이고  PER 11.7 배로 KC그린홀딩스는 그에 비하면 확실한 저평가가 맞음.

현재 이슈

8월,9월의 주가하락은 이전의 2분기 실적 발표시 자회사 KC코트렐의 투자 증가와 환차손등 기타 손익에 따라 매출의 지속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의 급작스런 악화, 그리고 과거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그룹 지분 정리 과정에서의 취득,양도세 혜택부분에 부분에 대한 뜬금없는 세금  부과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반영하고서 이후 뚜렷한 모멘텀이 존재해오지 않았던 탓임.

하지만, 2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기업성장과정에서의 투자확대에 따른 일시적 비용 발생 부분이 있었음에도 시장의 과도한 우려와 민감한 반응이 있었음.

또한, 과거 그룹 지주사 전환과정에서 주식 지분 정리 양수 양도 정리과정에서의 누락세금 과징 폭탄 또한 현정부의 기업의 과거정권에서의 누락세금 찾아 징수하기에 혈안되어 쓸데없이 적법한 절차에 따른 세금 혜택까지 들쑤셔대며 주가하락을 부추겼던 부분으로, 이러한 것들은 모두 일시적인 하락의 원인이었고, 장기로 상승과정에서의 일시적인 하락의 핑계에 불과했던 거지만, 시장의 매수주체가 거래소 대형주로 쏠리며 필요이상으로 가격조정이 깊어지고 기간 조정이 생각보다 더 길게 받아왔던 바,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해석해봄.    

최근, 정치권에서의 원전축소 및 에너지 수급 정책 변혁 예고 이슈로 테마 형성, 그중에서도 풍력주와 함께 석탄 이산화탄소 저감장치 의무화 그린에너지 테마로서 단등하며 8월이후 지속된 하락추세각을 극복, 20일 선돌파이후 방향성을 우상향으로 돌려세우며 중기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슴.

향후 가치 및 전망

단기로 봐서 에너지수급 정책기조 변화 예고로 이들 테마중 앞정서 서둘러 달려온 듯 하지만, 머지않아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일시적 분기실적 악화를 잠재우고 향후 실적에 대한 의문부호의 해소과정이 전개되면서 다른차원에서의 중장기적 주가 레벨업이 이루어질 것이라 봄.

향후 2년을 지나면서 KC그린 홀딩스의 주가는 못해도 현재보다 2배이상의 주가를 평가 받을 것이라 감히 지껄여 봄.

그 이유는 역시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적 관심 증대와 이러한 추세에 따른 우리나라에서도 환경산업 분야가 핵심 성장동력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넘어 그리고 반드시 그리 되어야만 하는 필연성, 그리고 성장일변도로 달려온 중국이 바햐흐로 심각한 공해문제를 해소키 위한 노력과 이에 대한 한발 앞선 우리나라 KC그린 홀딩스의 투자 성과 결실 기대 등에 의한 것임.

- 환경산업에 대한 발전 전망과 중국을 보자

향후, KC그린 홀딩스를 바라보는 또하나의 관점은 중국임.

제가 주식게시판을 통해 중국 산업발전 정책의 기조 변화에 대하여 몇번 강조해서 게시한 바 있듯이

과거 중국 산업발전이 공업사회로 발전하는 과정에 앞뒤 가리지 않은 성장정책이 있었다면,

이제는 성장 일변도 보다는 소비에 의한 성장과 도시화에 의한 인민에 대한 배분에 촛점을 맞춰가고 있고, 또한 과거 공업화 성장과정에서의 심각한 공해문제의 해결이 이슈로 대두 되고 있으며, 이 환경문제의 해결은 세계화의 추세에 따라 필연적으로 극복해 나가야 할 과제가 되고 있슴.

이에 대비하여 KC그린홀딩스는 이미 중국쪽에 KC 그린홀딩스가 100%출자 자회사 KC Cottrel China를 두어 진출해 있고,

기타 인도, 베트남, 미국, 대만 등에도 환경 관련 자회사를 설립해서 진출하고 있어, 환경 재생 에너지및 환경 재처리 플랜트 산업의 국내에서 관련 상장기업중에서 독보적이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환경,그린에너지 관련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에서 향후 성장성은 무한하게 열려있어 엄청난 발전 가능성을 높게 봐야 할 것임.

그럼에도, 현주가 수준은 현재의 실적만으로도 그다지 높은 평가로 본다는 것은 잘못되었다는 평가이며 이것만으로도 금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PER 11배 수준만 평가해줘도 바로 1만5천원은 되어야 될 것이며, 내년 내후년 잠재성장성 까지 바라보고, 산업의 특성 및 향후가치에 대한 프리미엄을 더한다면 2년,3년후 가치로 PER 15배, 20배로 따져, 2만원 3만원 간다 해도 결코 거품이 될 수 없을 것임.

결론은

단기로 보면 서두에서 말했듯이 에너지산업 정책 변화 이슈에 대한 태마로 최근 단기간 제법 오른것은 맞지만

장기로 봐서 산업의 특성과 향후 성장 프리미엄을 고려, 향후가치대비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 수준임.

고로, 현재 보유주식에 대하여 중간중간 과도한 흔들임 있더라도 믿음을 가지고 1년이고 2년이고 장투로 가져갈 주소형 우량종목으로 홀딩의견 드림.

PS - 질문자 회원님께서 문의하신 지난 최대주주매도의 건은 지분 48.7% 정도에서 두차례정도에 걸쳐 1%정도의 지분을 줄여 47.6%수준으로 된것으로 이러한 수준의 대주주의 주식수 변동은 일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며, 별로 우려할 만한 특이사항은 못된다는 것으로 판단됨.

성공투자하시기 바람.

[열심히 노려하자]

감사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밝은내일]

오라버니를 좋아하는 이유!!! 캬 울오라버니 뚝심 짱이심!! 하이비젼도 그랬지만 요녀석도 예의주시 하고 있습니다!
오라버니 홧팅!!! 머...찌...다!!!!

[모카치노]

에널리스트 저리 가라이신데요!
멋지십니다 ^^* 덕분에 좋은 종목 하나 알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들국화]

고맙습니다 ^♥^

[고철줍는 여인~]

역쉬 닥장님이심요~멋지심~ㅎㅎㅎ
저도 관심있게 지켜보는 종목인데 하도 출렁거려서 일단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희망이]

와~~대단하십니다! 감사드려요~

[콩달비]

멋진글입니다...^^

[몽말라]

추천합니다

[닥치고장투]

종목상담 내용을 추천/알림 게시판 그래로 옮겨 싣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추천한 주식인데... 주가도 단기 가파르게 오르고, 추천종목 점검으로 올려야 할것 같아서요

[민이]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