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1일 토요일
날씨 : 맑고 청명 점심 시간 정상에서 잠시 눈
어디로 : 지장산
누구와 : 회나무외 8명
산행코스 : 원심원사 - 부도앞 - 암자터 - 보호수 - 전망대 - 정상 - 화인봉 - 석대암 갈림길 - 구등산로 - 원심원사 - 노루귀 군락지
2016년은 4월 22일 지장산에
노루귀 보러 갔다가 늦어서 못보고
올해는 조금 일찍 지장산을 찾는다.
나와 처음 번개 산행을 하는
로즈영. 장미. 외1. 신힌은행 차장 부부
월척님. 그리고 경일. 은진
인천에서 출발
금촌에서 출발
원심원사 주차장에서 만남
지장산은 몇번 왔지만
연천 방향에서 산행은 처음이다.
그래도 많이 바라본 능선이고
이런 저런 산행기를 보아서
머리속에 지도가 들어있다.
부도앞 주차장에서 인시를 하고
산행을 하려 하니 스님이 차에서 내려서
제1등산로는
절 개인 땅이고
산속에서 나물등를 체취 한다고
석대암 방향으로 올라 가라고
알았다고 인사를 하고
계곡으로 들어가서 산행을 시작
안내판도 잘돠여 있고
지장산 숲길 안내판도 계속 있는곳을
절에서는 왜 못들어 가게 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오늘은 지장산 야생화를 보려고
좀 이른 시간 이라서 아직은 꽃들이 잠을
잠시 계곡으로 들어가니
바람꽃이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난다.
꽃은 하산 하여 다시 보기로 하고
천천히 산행을 한다.
은행 차장님 부부는 많이 힘들어 한다.
암자터로 오른다.
미치광이풀이 지천에 있다.
미치광이풀은 독풀이다
소가 먹으면 미친다고 하네요.
그리고 상사화도 제법 많이보인다.
보호수 아래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은행 차장님 부부는 다시 빽으로 하산을
이제부터는 계속 오름에 오늘 산행중
최고로 빡세게 오르는 코스다.
전망대에 먼저 오른다.
사방 팔방 확 펼쳐진 조망이 환상이다.
힘들게 올라온 보람을 보상해 준다.
지장산 정상은 우리들의 놀이터
아무도 없는 정상에
진수성찬 밥상을 차리고
잠시 축하 라도 하듯 눈이 내리고
햇볓은 따듯하게 우리를 비춘다.
잘먹고 화인봉 하산길
직벽에 음지쪽이라서 바닥은 얼름이
화인봉을 찍고 다시 빽하여
석대암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구 등산로를 내려간다.
다시 만나는 임도를 따라서 원심원사로
원심원사는 상당히 넓은 공터가 있고
이곳 저곳에서 공사가 한창이다.
다시 꽃을 보려고 처음 들머리 계곡으로
예뿐 복수초. 꿩의바람꽃. 청노루귀.
아직은 조금 이른듯 그래도 귀엽운 자태로
오늘 산행의 마무리를 행복하게 해준다.
인천으로 무사히 돌아와
돼지갈비 청국장으로 잘먹고
지장산 꽃산행을 마친다.
원심원사 입구 부처님
제1등산로 입구는 절에서 팬스를 쳐놓음
부도 앞으로 사람들이 다니는 것이 싫어서
우리보러 그쪽은 개인땅 이라고 가지 말라고 하네요.
그럼 이정표는 왜 만들어 놓았는지
이렇게 숲길 안내판도 만들어 놓고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무슨 법인지
잠시 이렇게 걸어서 올라 갑니다.
나와 처음 번개 산행을 하는 행운을 ㅋㅋㅋ
임도길을 따라서 오르면 암자터를 못보고 갑니다.
미치광이풀이 상당히 많이 있네요.
상사화
ㅎㅎ 월척님
보호수에 왜 오르는지 ㅋㅋㅋ
잠시 휴식하면서 모두가 얼굴에 웃음꽃이
자 자 그만 먹고 가자고
이곳 부터 정상 까지 가파르게 올라 갑니다.
정상 앞봉의 관망대.
중간 계곡으로 올라와 중앙 능선으로
좌 고대산 우 금학산
날씨가 화창해서 조망이 죽여 줍니다.
저 멀리 개성 송악산도 육안으로 보이고
좌 뽀족한 동추천 마차산
우 파주 감악산
마차 감악 종주 산행을 오래 전에 했지요.
좌측 포천 왕방산 부터 국사봉 수위봉 우측 뽀족한 소요산 까지
삼형제봉과 향로봉 능선
저멀리 광덕산 앞으로 각흘산 그 앞 바위산은 명성산
당겨본 명성산
전망대 에서
지장산 정상은 우리만 있어서
만찬을 즐기는중
잠시 눈도 내리고 햇빛이 나오면
완전히 봄날 이네요.
진수성찬
철원 평야
빛 내림이 멋지고
지장산 인증샷
지장산에서 화인봉 하산길은
잠시 위험 합니다.
뒤 돌아본 지장산의 멋진 모습
화인봉 오르는 직벽 구간
화인봉 찍고 다시 빽을 합니다.
나와 처음으로 번개 산행을 하는 행운을
석대암 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 갈수도 있지만
구 등산로를 이용하여 내려 갑니다.
석대암
루루랄랄 내려 갑니다.
원심원사
넓은 터를 가진 절입니다.
한창 이곳 저것 공사중
다 내려와 야생화를 찍으러 계곡으로 가서 복수초를 만나고
처음 산행 시작 할때는 이른 시간 이라서
꽃들이 잠을 자고 있어서 다시 꽃을 만나러 왔지요
꿩의 바람꽃
흰노루귀
청노루귀
너무 귀엽고 예쁘지요.
너무 귀엽고
첫댓글 덕분에 귀한 야생화 만나서 감사했습니다
야생화가 어느곳에서 꽃피우는지 이제야 좀 알듯 합니다~~~~ㅎ
회나무 님 덕분에 야생화 종류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