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0월 13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일간 열리는 '2023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기적으로 부서별 추진 상황 보고회 등을 가지며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한 축제가 4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는 이번 보은대추축제는
'대추 한입, 감동 두입'이라는 주재로 양적, 질적으로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
♡속리산 법주사 오리숲길♡
가을에 걷기 좋은 숲길 전국에서 걷기 좋은 길 1등!!
법주사까지 고목이 우거진 오리숲길이 펼쳐진다.
궁금하다.
오리가 사는 숲인가?
오리에 관한 전설이 있는 곳인가?
정답은 둘 다 “땡”이다.
터미널에서 법주사까지의 거리가 ‘오 리’다.
1리가 약 392.7m니까 5리면 약 1964m다.
실제 거리도 2km 정도
“법주사까지 얼마나 걸립니까?” 동네 사람들 대답이
“이 길로 한 오 리만 가면 돼유~”였다.
그때부터 법주사 입구까지 이어진 숲을 오리숲이라 부르고
그 길 역시 오리숲길이라 했다.
보은은 예로부터 소나무로 유명한 고장이다.
오리숲길 또한 소나무가 많았으나
지금은 참나무의 한 종류인 신갈나무 세력이 더 강하다.
활엽수가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 소나무와 서로 경쟁을 하게 된다.
오리숲길의 초입은 소나무와 전나무가, 중간을 지나면서부터는 신갈나무를 비롯한 활엽수가 더 많다.
법주사 매표소를 지나면 숲이 더 울창하고 낮에도 새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청량한 공기, 기분 좋은 숲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걷다 보면
어느새 법주사 입구에 다다르고 오리숲길은 세조길에 자리를 넘겨준다
세조길은 법주사에서 세심정 휴게소에 이르는 약 2.3km 거리다.
경사가 거의 없이 완만한 길로 이루어져 아이들이나 어르신도 걷기에 부담 없다.
원래 있던 등산로는 찻길을 함께 사용했는데 온전히 사람만을 위한 세조길이 조성돼 속리산의 자연을 가까이 호흡할 수 있어서 좋다.
- 주소 :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법주사)
- 문의 : 043-540-3394(보은군 문화관광과)
- 이용시간 : 상시
- 웹사이트 : www.tourboeun.go.kr(보은군 문화관광)
■●전국아름다운숲대회에서 수상한 오리숲●■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소나무, 정이품송
수령 약 600년의 아름다운 고목 보은 속리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은 말티재 너머 속리산 입구에 버티고 서 있다.
정이품송의 유래는 조선시대 세조로 거슬러 올라간다. 세조가 법주사로 행차할 때
연(輦·임금이 타는 가마)이 나뭇가지에 닿자 “연이 나뭇가지에 걸린다”라고 소리치자
소나무가 스스로 가지를 들어올려 임금이 지나가도록 했고,
이에 감동한 세조가 그 자리에서 정이품이라는 벼슬을 내렸다는 이야기!!
♡☆우리 여행은 속리산 등반은 절대 아닙니다!!
애기들도 걷는 평지입니다 ~☆♡
수원에서 법주사까지의 거리는 110km입니다
당일 여행으로 딱이지요☆
첫댓글 속리산 법주사 대추축제 가고싶네요 ㅎ 언제 가나요?
현아님 함께 가게 돼서 너무 좋아요
주말 여행 방에 있는데
우선 내가 달아 놓을게요
빨리 오세요~ㅎ
주말 모임 방 공지 올렸습니다 !!
참석 1번 혜안님
2번 재섭님
3번 미소님
4번 미리님
5번 연이님
6번 현아님
7번 설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