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나리라
(겔 37:1~10)
20240630 주일 예배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 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불침번
잠든 사람은 다른 사람을 깨울수 없습니다.
내가 깨어있어야 잠든 사람을 깨울 수 있습니다.
살아 나리라. 살아 나리라,
내가 살아야 합니다.
응급 상황이 오면 내가 먼저, 구명조끼, 방독면,
풀이 죽고, 기가 죽고, 사고로 죽고, 질고로 죽고,
입맛, 밥맛도 살아 나리라.
맛 중의 최고의 맛은 ? 살맛
‘한 파파(韓 婆婆)이야기’의 저자 폴린 해밀턴(Pauline Hamilton)은 젊은 시절 매우 반항적이었고, 흡연과 음주 그리고 마약에 중독된 삶을 살았습니다. 거친 인생을 살던 중, 오른쪽 폐에서 결핵이 발견되자 그녀는 극심한 절망으로 자살을 결심하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려 했습니다.
그리고 추락하려는 순간 하나님께서 그녀를 만나주셨습니다. 이후 그녀는 자신의 죽음을 극적으로 막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드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녀는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와 조직 속에 고이는 희귀병에서 고침 받은 후, 어렵게 이룬 대학교수라는 안정된 삶도 포기하고 중국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생을 마감하기 전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희망도 없이 파선된 한 생명을 붙드셔서 하나님은 저의 인생을 새롭게 빚어가기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죽음의 문턱에 있는 저를 건지시고 함께 동행하시며 사용하셨습니다. 질병의 고통과 선교사역의 어려움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모든 필요를 채우셨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이란 모든 일이 잘 되어가지 않을 때조차 먼저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 제일주의 신앙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제게 100배로 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전심으로 믿고 의지하는 자들을 돌아보시고 형통케 하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다시 살아나는 인생이 되시기 바랍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 하시기 바랍니다.
유다 나라는
기원전 600년경(587년) 바벨론의 침략으로 멸망당했습니다. 바벨론 군대는 성전과 왕궁의 보물들을 모두 빼앗아 갔습니다. 젊은이와 귀족들을 끌고 갔습니다. 성전은 불타고 군대는 해산되고 쓸모 있는 사람은 잡아가고 늙은이, 장애가 있는 자만 남아 있었습니다.
에스겔은 비참하기 짝이 없는 조국의 현실을 목도하며 “하나님은 살아계신 것일까?
바벨론에서 겪는 수치와 절망을 아실까?
바벨론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실까?”
여러 가지 생각이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낙심하던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그의 손을 이끌며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그가 본 환상이 바로 에스겔 37장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위한 위로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죽은 뼈들이 있는 골짜기로 인도하시고 그에게 묻습니다.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즉 마른 뼈들이 네가 갖고 있는 능력이나 학문으로 살려 낼 수 있느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대답을 하겠습니까?
그러자 에스겔 선지자는 대답합니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마른 뼈들이 살아나는 여부는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이 알고 계시다는 의미입니다.(베드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가 주를 사랑 하는 줄 주님께서 아십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살아나리라, 살아나리라,
창조주 하나님만이 마른 뼈같이 소망 없는 인생을 회복시켜 주십니다.
마른 뼈 같은 인생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고 살리십니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살아나게 하십니까?
첫째로 말씀으로 살아나리라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청년시절, 대학 도서관에서 서적들을 살피다가 라틴어성경을 발견하였습니다. 예배 시간에 읽어주는 복음서와 서신의 일부를 들은 적이 있었지만 성경 전권을 본 것은 그 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놀라움과 감탄으로 성경의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고동치는 가슴과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는 도중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오 하나님 이 성경을 내게 주옵소서”
그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성경을 읽으며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후 루터는 성경을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해 수도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일과 시간에 시간을 내어 성경을 연구하였고 말씀의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그러다가 종교개혁을 진행하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1521년 보름스 국회에 소환을 당한 것입니다. 국왕 찰스 5세가 루터에게 최후통첩을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사실이냐? 아니라고 한 마디만 하면 살려주겠다.” 이 때 루터가 대답합니다. “내 잘못이 성경에서 증명되지 않는 한 내 주장을 절대로 바꿀 수가 없습니다. 내 양심은 성경에 붙잡혀 있습니다. 나는 양심을 배반할 수 없습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
루터가 종교개혁을 성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지속적으로 성경말씀을 따르는 삶을 살았으며 루터의 양심이 성경에 붙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본문 4절입니다.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도무지 살 것 같지 않는 죽어서 오래 된 마른 뼈들이 능히 살 수 있느냐 하나님께 ' 서 질문하십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마른 뼈를 말씀으로 살리십니다.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에스겔에게 말씀을 대언하라고 하십니다. 그랬더니 소리가 나고 뼈가 움직이더니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었습니다. 또한 뼈에 힘줄이 생겼습니다. 살이 차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 위에 피부가 덮여집니다. 사람의 형태가 갖추어졌습니다. 이런 놀라운 일이 어떻게 가능합니까? 말씀으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요11: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나사로야 일어나라, 명령할때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죽은 자도 살리십니다.
막5: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곧 일어나 걸었습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창조의 재료- 말씀/ 사람-흙)이 말씀으로 다시 살리십니다.
마4:4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것이니라 하였느니라” (신명기8:3b)
절망 중에 있던 사람이 말씀을 듣고 소망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죽어가던 사람들이 말씀을 듣고 다시 살아납니다.
도무지 알아들을 것 같지 않게 느껴져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영적으로 죽은 사람들이 살아납니다.
영적으로 마른 뼈같이 무가치한 존재라 할지라도 말씀으로 유익한 사람이 되고 살아납니다. Amen
둘째로 성령으로 살아나리라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는 20세기 최고의 첼로 연주자이며 작곡가요 피아노 연주자였습니다. 1966년, 90회 생일이 되기 전에 노만이 파블로 카잘스의 생활을 관찰하고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관절염과 호흡 곤란으로 카잘스의 손은 부어 있었고, 손가락들은 서로 엉켜 있는 듯했습니다. 저런 손으로 어떻게 음악을 연주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카잘스는 고통스러운 발걸음으로 간신히 피아노까지 걸어갔습니다. 피아노 앞에 앉자 그를 바라보고 있던 노만의 눈앞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손가락들이 마치 태양 빛에 펴지는 꽃봉오리처럼 펴지더니 건반을 만지는 것이 아닙니까? 꾸부정했던 허리도 반듯하게 펴졌습니다. 숨 쉬는 것도 편해 보였습니다. 카잘스는 바하의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연주는 섬세하고 예민했습니다. 그는 이어서 브람스의 곡을 연주했습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카잘스는 생기와 영감과 활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연주를 다 마친 그가 일어나 걸을 때 몸은 곧바르게 되었고, 키도 더 커진 듯했습니다. 간신히 침대에서 나와 고통스럽게 옷을 입던 노인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위대한 음악인은 음악 안에서 새로워졌습니다.”
행복은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을 할때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새로워질 수 있습니까?
오직 성령 안에서 살아나며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본문 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여기의 생기는 히브리어로 ‘루아흐’입니다. 영, 바람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생기가 들어가서’는 ‘성령이 들어가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마른 뼈와 같은 사람도 하나님의 성령이 들어가면 다시 살아납니다. 성령의 생기가 들어 갈 때 살아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령을 의지 하십시오. 성령의 생각과 나의 의지를 일치시켜야 합니다. 아니 나의 생각을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생각에 복종시켜야 합니다. 그 안에 생명이, 그 안에 소생이 있습니다. 그 안에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기력한 자이나 성령이 함께 하시면 큰 군대를 이룹니다. 승리하는 영적 군대가 됩니다. 혹시 마른 뼈와 같다고 좌절하고 있습니까? 마른 뼈와 같다고 낙심하십니까? 하나님께로부터 불어오는 성령을 받아 살아나시기 바랍니다. 마른 뼈가 살아나 하나님의 군대로 변하는 기적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성령의 권능을 사모하시고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 보세요 성령을 받기전에는 비겁자요, 돼차였지만 성령이 임할때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서 성령 안에서 만족합니다. 행복합니다. 기쁨이 샘솟습니다.
성령 충만으로 다시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길 원합니다.
셋째로 기도로 살아나리라
기도하지 않으면서 왜 걱정근심 합니까?
기도하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신일덕 장로의 저서 ‘할렐루야 캡틴’ 에 나오는 내용 을 소개합니다. 신 장로는 대한항공 수석 기장으로 30년 동안 근무하였습니다. 승객을 태우고 출발할 때마다 이렇게 인사를 합니다. “할렐루야 신일덕 기장입니다. 이 비행기에는 하나님이 동승하고 계십니다. 편안한 여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신혼부부 31쌍과 일반승객 150명을 태우고 사이판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공항 도착 15분전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이드로릭 유압장치에 고장이 생겼습니다. 바퀴를 내릴 수 없는 것입니다. 관제탑에 연락했더니 동체 착륙을 지시합니다. 그러나 동체로 착륙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화재가 나고 많은 승객들이 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신 장로의 마음속에 “장로가 조종하는 비행기가 사고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죽으면 하나님 영광을 가리는 것이 아닌가? 그럴 순 없지.’ 그는 조종간을 부기장에게 맡기고 바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장로가 조종하는 비행기가 고장이 나면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기도하는 순간 몸이 뜨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마음에 응답이 왔습니다.( 사 41:10)
부기장에게 “수동으로 유압장치를 조작하라” 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유압장치가 움직이기 시작하며 바퀴 한 쪽이 빠졌습니다. 다른 한 쪽 바퀴마저 빠졌습니다. 바퀴를 내리고 활주로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기내방송을 통해 알렸더니 승객들이 환성을 지르며 서로 감격의 포옹을 하였습니다.
부기장이 신일덕 기장에게 물었습니다. “기장님! 기도해서 바퀴가 빠진 것입니까?”“아니! 여보게! 아까 옆에서 보고도 못 믿나? 하나님이 하신거야. 하나님이 살리신거야” 할 렐 루야
성도 여러분
무릎 꿇고 기도하는 곳에는 하나님의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본문 9절입니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 하셨다 하라”
여기의 생기를 향해서 대언하는 것은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는 명령입니다. 피조물이 하나님을 향해서 감히 명령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기도입니다.
마른 뼈가 살아나는 비결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른 뼈들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라. 생기를 너희 속에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마른 뼈들이 살아나기를 원하면 성령을 의지하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명령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로 명령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십니다. 질병이 낫게 됩니다. 가난이 물러갑니다. 병마가 떠나가고 문제가 해결됩니다, 회복됩니다. 마른 뼈들이 살아나기 원한다면 믿음으로 외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을 의지하여 기도할 때,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다시 살아나게 하실 것입니다.
기도는 生命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펄 벅(Pearl Buck)의 ‘어머니의 초상’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펄 벅 여사는 어머니에 관한 얘기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22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 남편을 따라 전혀 알지 못하는 미지의 대륙 중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본국과의 교통이 두절되어지고 아무런 연락도 되지 않은 채 굶주림과 많은 위험 속에서 선교활동을 계속했습니다.
부부에게서 일곱 자녀가 태어났습니다. 그 가운데 네 자녀가 어머니의 품에 안겨서 숨을 거두고 맙니다. 그리고 펄벅은 세 자녀를 키워 가는 어머니의 얼굴을 떠올리며 펄 벅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나는 내 어머니의 얼굴 속에서 고통스러운 모습을, 우울한 어머니의 노래를, 어머니가 꾸며준 우리의 방에서 어두운 그림들을 본적이 없다. 내 어머니가 들려준 얘기 가운데 절망적인 얘기를 들은 적이 없다. 언제나 희망이 넘치는 믿음의 얘기를 들려주시곤 하셨다.’ 펄 벅 어머니 모습처럼 살리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삶의 현실을 영- 아니지만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은 절대 절망하지 않습니다.
< 히스기야의 기도 >
왕상 20:1 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2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3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4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5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6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사면초가와 같은 상황에서도 우리가 의지할 분 전능 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달라져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절망하고 있을 때 ‘마른 뼈에도 소망이 있다’고 선포하여야 합니다. 모든 사람이 헤매고 있을 때 등불을 비추며 ‘여기 진리 길, 생명의 길이 있다’고 선포하여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 앞에서 한숨을 쉴 때 ‘성령께서 함께 하시면 할 수 있다’고 선포하여야 합니다.
예수 안에서는 능치 못함이 없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할렐루야!
마른 뼈와 같이 소망이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마른 뼈와 같은 인생이라고 낙심하십니까?
우리는 그래도 마른 뼈들보다 낫지 않나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불어오는 생기, 성령을 통해 살아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포하는 기도를 통하여 살아나시길 바랍니다.
말씀 충만, 성령 충만 , 기도 충만한 성도가 되어서 마른 뼈와같은 인생이 하나님의 군대로 다시 살아나는 내동교회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