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원배우님~^^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아요~
그동안 까페활동 열심히 했지만
정작 종원님께는 쑥스러워서 편지를 못썼네요. ^^;;
저는 사실 평상시 티비를 잘 안봐서 종원님을 나혼자산다에서 처음 봤어요. 그때는 감성 충만한 긍정청년이구나...라고만 생각하고
현생사느라 바빠서 잊고 지냈지요.
이제 좀 승진도 하고 여유도 생겨 우연히 밤피꽃을 보게되었답니다.
제가 살면서 이렇게 드라마와 연예인에 빠져본 건 처음이에요^^;;
종방 후 팬까페 찾아 가입하고
지난 작품들, 인스타를 탐색하며
하루하루를 구름 위에 사는 듯
너무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이제라도 알게 돼서 너무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면서요. ㅎㅎ
언젠가 인터뷰에서 말씀하셨듯
'얘가 얘였어?' 이렇게 사람들이 못알아볼 정도로 캐릭터에 녹아들고 싶다고...
그런데 진짜 종원님 작품마다 못알아보겠어요~ 박수호, 왕정든, 황태용, 도재현 등등 그만큼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서 연기하셨다는거겠죠?
처음엔 종원님의 부드러운 중저음 목소리, 따뜻하고 깊은 눈빛...솔직히 외모에 끌렸었지만, 작품들 보면서 그간 배우님의 노력,
배우님의 일상을 보면서 긍정적인 가치관, 강한 자립심과 섬세한 감성에 끌리면서 인간 이종원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된 것 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사무직이다보니 글도 딱딱하죠?
ㅎㅎ
오늘 하늘이 너무 깨끗하고 햇살이 좋네요.
동네 산책하시면서 맛있는 커피도 드시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그리고 저의 힐링영상인 불멍
라이브에서 배경에 깔린 음악?앨범 소개 좀 부탁드려요~
여유는 억지로라도 만들어야한다고 했죠? 종원님의 불멍영상이 제겐 여유를 주는 고마운 영상입니다~^^
조만간 또 라방해주심 좋겠어요~
저는 여기서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또 들러주세요~
그리고 사...사랑합니다~♥
https://youtu.be/JJK0ZZbmJnU?si=PTgD7JGVzhhv-m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