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다수확을 위해서는 비닐피복 재배를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참깨 재배에 매우 불리한 기상 여건을 가지고 있다.
이 같은 조건에서 참깨 안전다수확을 하기 위해서는 비닐 피복재배법이 뒤따라야 한다.
품종선택
- 지역 적응성이 높은 품종을 선택한다.
- 무분지형 품종은 밀식재배 또는 하우스 재배용으로 알맞다.
- 분지형 품종은 결주가 생겼을 때 수량 보상작용이 높아 유리하다.
종자소독 및 파종
- 종자소독 : 베노람수화제 300배액에 3시간 침지 후 말린 다음 파종
- 파종시기 : 남부지방 4월하순~5월중순, 그 밖의 지방 5월상순~5월하순
- 재식거리 : 55cm×15cm, 구멍크기 2cm, 한 구멍당 4~5알 점파
어린모 관리 및 보파
- 파종 후 3~5일경 튼튼한 모 1개만 남기고 솎아주거나,
2~3주 남겨 둔 다음 2차 솎음 시 주당 1개만 남기고 솎아준다.
- 어린모 고사 또는 다른 원인으로 결주 발생시 보식 또는 보파한다.
품종선택
- 참깨는 지역 및 작형에 따라 적응성이 높은 품종을 선택한다.
- 무분지형 품종은 밀식 재배나 하우스 재배용으로 알맞다.
- 분지형 품종은 일반 노지재배에 빈 포기가 생겼을 때 수량 보상 작용이 높기 때문에 유리하다.
- 무분지형 품종보다 분지형 품종이 동화작용을 할 수 있는 엽면적이 많아서 상위부에 달리는 꼬투리의 성숙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재배양식
- 참깨는 기상과 작부 체계에 따라 다양한 재배양식이 있지만, 요즘에는 대부분 단작, 이식재배 등이 일반적이다.
-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보편적인 재배양식이 이른 봄에 파종하는 단작형태이다.
- 단작은 수확량도 많고, 경기, 강원 중북부까지도 일찍 수확하고 난 뒤에 채소를 뒷그루로 심을 수 있어서
소득이 높은 작형이다.
비료주기 및 이랑 만들기
비료주기
- 비료 주는 량은 비닐 무피복 재배시 10a당 질소 6.0kg, 인산 4.0kg, 칼리 3.0kg, 비닐 피복 재배시 질소 2.9kg,
인산 3.1kg, 칼리 3.2kg,을 표준으로 해 주고 퇴비는 완숙된 것으로 1,000~2,000kg/10a을 준다.
- 비료 주는 방법은 퇴비는 뿌려준 후 깊이 갈고 3요소 비료를 고루 뿌린 다음 로터리 작업을 하면 작토층에 고르게 시비하는 전층 시비가 된다.
- 거름주기와 동시에 거세미나방 방제를 위하여 토양 해충제(보라톤 입제)를 동시에 살포 한다.
제초제 살포
- 제초제는 10a당 파미드수화제 450g을 90ℓ의 물에 타서 토양 전면에 뿌려주거나 알라입제를 2kg 정도 고르게 뿌려주고 비닐을 씌운다.
- 제초제 살포가 끝나면 제초제 피막을 보호하기 위해 두둑 표면을 밟지 말고 피복 작업을 해야 한다.
이랑 비닐 덮기
- 최근에는 트랙터 부착 휴립피복기를 이용하면 파종상 조성 및 비닐피복에 들어가는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 트랙터 부착 휴립피복기 이용시 비닐의 규격은 두께 0.02㎜ 이상, 길이 500~1000m, 폭 110~120cm의 유공 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비닐 피복하기 전에 간단한 토양수분함량 검정을 해본 후에 비닐 피복 여부를 결정 한다.
- 토양수분함량 검정 방법은 파종하고자 하는 밭의 토양을 한 주먹 파서 꼭 쥐었다 가만히 펴 보았을 때 주먹 속의 흙이 부서지지 않을 때는 포장 용수량 70% 정도의 적습 조건이므로 바로 비닐 피복을 해도 안전하다.
- | 비닐 피복 효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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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묘기 지온 상승 및 적습 유지: 균일한 발아 및 어린모 초기생육 향상
- 습해 경감과 적습 유지: 일시에 많은 비가 오더라도 적습 유지
- 입고병 방지효과: 입고병 발병이 적다.
- 숙기 단축과 등숙률 향상: 8월 하순 수확 가능, 결실율과 등숙률 향상
※ 주먹 속의 흙이 모래알처럼 부서지는 경우는 습기가 없어 발아하기 어려울 정도의 토양 수분이므로
이런 때는 비가 오기를 기다리거나 물을 준 후에 비닐을 피복해야 한다.
※ 단작에서 검정색 비닐 피복을 할 수 있는 기간은 4월 하순에서 5월 하순까지이므로 가뭄이 심할 때는
다소 늦더라도 너무 서두르지 말고 비가 온 후 비닐 피복하는 것이 안전하다.
파종
- 종자소독
- 베노람 수화제로 침지 소독 또는 분의 소독을 한다.
- 베노람수화제 300배액에 종자를 3시간 담갔다 건져서 말린 다음 파종한다.
- 파종적기
- 파종시기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데 발아적온은 20℃내외로 남부해안지방을 제외하고는 5월 상순이 되어야 적온에 도달하게 되는데 파종시기가 늦어질 경우 발아는 잘되지만 수량이 감소한다.
- 비닐 피복 재배에 적당한 파종 시기는 남부지방 4월 하순~5월 중순, 그 밖의 지방 5월 상순~5월 하순 사이에 파종하면 생육에 큰 지장이 없다.
※ 일반적으로 비닐피복은 지온상승 효과가 커서 파종시기를 10일정도 앞당길 수 있다.
※ 5월 상순은 일교차가 커 입고병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파종시기를 이보다 약간 더 늦추면 입고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
- 파종방법
- 재식거리는 55cm×15㎝이고 구멍 크기는 직경 2㎝ 내외로 300평당 12,000주가 심기게 되는데,
한 구멍 당 참깨 종자 4~5알을 점파한다. 파종시 구멍 이외에는 손이 가지 않도록 하여 제초제 피막을 보호해야 한다.
- 최근에는 무공 비닐을 피복한 후 구멍이 뚫어지면서 파종이 되는 점파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두꺼운 비닐(0.015㎜ 이상)을 쓰면
구멍 크기가 작게 뚫려 어린모가 도장되기 쉽다.
- 점파기 파종 시 한 구멍에 파종되는 종자량이 5~7알이 되도록 조절하여야 하며 너무 많은 양이 파종되어 웃자라지 않도록 주의한다.
어린모 관리, 보식, 보파
- 파종 후 3~5일경 싹이 트면 튼튼한 모 1개만 남기고 솎아주거나, 2~3주씩 남겨 두었다가 2차 솎음질하여 마지막에는 1주 1본만 남기는 방법도 있다.
- 주당 2주 이상 심을 경우 태풍 등 기상여건이 좋지 않을 경우 쓰러짐의 원인이 되어 수량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준다.
- 보통 1주씩만 남기고 빈 포기가 생기면 보식용 모를 따로 키워서 보식하는 것이 노력이 덜 드는 편이다.
- 어린모가 고사 또는 다른 원인으로 결주가 생기면 육묘 상자에 별도로 육묘해 두었다가 비오는 날을 택하여 옮겨 심거나 보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