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2일의 꽃은 '칼라', 꽃말은 '환희, 열정', Common calla. 이름이나 꽃말처럼 예쁘고 정열적인 색상, 모양도 고품격을 지닌 꽃이다. 신부 부케를 만들기도 하고 코싸지나 고급 꽃꽂이 소재로 쓰인다.
꽃(사실은 꽃이 아니라 꽃을 싸고 있는 화포)이 흰색인 것과 적색이나 노란색 등 유색인 것들이 있다. 봄에 심어 가을에 꽃을 피우는 춘식구근, 꽃이 오래가고 잎도 예뻐 분화로도 쓰지만 대부분 절화로 활용된다.
천남성과,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의 숲이나 늪지대에 자생한다. 국내에서 꽤 재배되고 있으며, 종묘는 주로 뉴질랜드에서 수입되고 있다. 환희, 기쁜 일이 생기면 맘껏 기뻐해야 한다. 칼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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