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zUs/d7b00f00bd40701f25197356fc4964b450777a45'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1. 일시: 2019. 5. 3 (금) 오후 5시 18분경<br />2. 회수: 47회<br />3. 장소: 경각산<br />4. 기체: bright 3<br />5. 풍속: 2m<br />6. 풍향: 북서풍<br />7. 날씨 : 맑음<br />8. 이륙고도: 380m (최고고도 : 923m)<br />9. 상승하강 : m/s<br />10. 최고속도 : km/h<br />11. 비행시간 : 약 57분 (누계 : 14시간 47분)<br />12. 비행거리: 이륙장-원탑-헬포-원포인트-헬포-원포인트-투포인트-벧엘요양원 축구장<br />13. 비행자 : 박세영교관님,송광진선배님,최우정<br />14. 참가자 : 염승호스쿨장님, 유총무님<br />15. 이동차량 : 포터더블캡<br /><br /><br /><br />오전 근무 마치고 바로 스쿨로 향했다.<br />요즈음... 기상이 나하고 잘 안 맞는다... ㅋㅋㅋ<br />오늘은 오후 비행을 할 수 있기를... <br />스쿨 도착 하니 이미 익상 선배님은 비행 후 스쿨로<br />돌아 오고 계셨다.<br />열과 바람이 좋아 1시간 비행 하고 내려 오시는 길이라며... 세영 교관님과 광진선배님과 장비 챙겨 이륙장으로 올라갔다. 익상선배님은 오후 출근인 관계로 함께 하지 못해<br />아쉬웠다. ㅠㅠ 이륙장은 벌써 덥다. 햇빛도 뜨겁다.<br />리버스로 이륙 준비 후 한번에 성공.<br />하지만 날개 부분이 살짝 접혀 있었고 이륙하자마자 열을 만나 후당 거리며 쭉 올라갔다. 고도가 잘 올라와서 좋다~<br />세영 교관님께서 고도 잘 잡고 있으라고 하셔서<br />광진 선배님 이륙 하고 고도 잡으실때까지 앞쪽으로<br />나가서 사면비행 으로 고도를 잡았다.<br />어느 정도 잡아 원탑으로 갔다. 바람이 그래도 부니<br />저번처럼 뒤로 밀림을 방지 하기 산쪽에서 조금은<br />떨어지면서 갔다. 원탑에서도 고도가 잘 올라간다.<br />두번정도 사면비행 후 헬포로 넘어갔다.<br />헬포 또한 고도를 쭉 올려준다. 써클링으로 고도를<br />잡아보려 했으나... 써클링은 안됐다.ㅠㅠ <br />계속 열을 찾았지만... 난 끝내 찾지 못했다. ㅠㅠ<br />세영교관님께서 고도가 좋으니 원포인트 찍고<br />오라고 하셨다. 원포인트는 헬포에서 오른쪽의<br />바위산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산 능선을 따라<br />원포인트를 찍고 다시 헬포로 돌아가는데 고도가<br />점점 떨어진다. 다시 돌아가지지는 않고 또 뒤로<br />밀리면서 고도만 떨어지니 불안하다. 그래서 만세<br />하며 앞으로 나가려고 노력하면서 헬포 쪽으로 갔다.<br />다행히 넘어 와서 헬포에서 다시 고도를 올렸다.<br />근데 시간이 조금 늦었는지 열이 많이 사라졌다.<br />그래서 신리로 넘어 가려했는데 광진 선배님은<br />이륙장 좌측봉 찍고 오신다고 했으나 결국 돌아오지<br />못 하셨고 세영교관님과 나 둘만 신리로 넘어갔다.<br />근데 문제는... 원포인트쯤 계속 고도가 떨어진다.<br />원포인트에서 투포인트 가는 길에 조마 조마했다.<br />산에 살짝 붙어서 가라고 하셨고 나 보다 고도가<br />낮은 세영교과님이 걱정이시다. 세영교관님이 <br />본인은 고도가 낮아 비상착륙을 할 수도 있으니<br />나는 그래도 신리까지 쭉 가라고 하신다.<br />헐 ... 멘붕이다. 내가 잘 갈수 있을까...<br />결국 투포인트쯤 고도가 낮아 옆으로 산을 지나가니<br />난기류가 있어 피칭,요잉,롤링이 한꺼번에 온것같다.<br />이대로 못잡고 고도가 쭉 떨어져 나무에 심을줄 알<br />았으나 바로 견제를 하며 앞으로 나가는데...<br />세영 교관님이 비상착륙을 해야 한다며 착륙 모드로<br />들어오라고 하셨다. 요양병원 축구장이 보인다.<br />세영 교관님 먼저 착륙 하시고 나도 팔자 하면서 들어<br />가는데 난기류에 바람이 심하다. 팔자가 잘 되지<br />않는다. s자로 해서 들어갔으며 들어가서는 배풍<br />까지는 아닌데 속도가 빠르다.<br />다행이 세영교관님께서 착륙 콜도 봐주셨고 이번엔<br />천천히 견제를 해서 사뿐히 잘 착륙하였다.<br />신리 축구장 까지는 못 갔지만 그래도 신리까지는 왔으니<br />좋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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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쫄깃한 비행이었지...
베리굿~
완전 쫄깃 했죠~ ㅋㅋㅋ 그래도 교관님 덕분에 비행도 잘하고 착륙도 잘했지요~
내용을 보니 쫄깃할만 하네?
그래도 잘 재밌게 했다니 베리굿!
진짜 쫄깃 했어요~ 놀이기구 타는줄 알았죠~
광진이가 살아왔어야 했는데...ㅋ
아래에선 까치성이 봐주고 위에선 광진이가 봐줬어야 했는데...ㅋ
그때 그 상황...아드레날린이 마구 분출되다가 그 상황이 잘 극복하고 안도감에 나오는 도파민에 일명 "바람뽕"이라 하지!!
그니까요~ 교관님 혼자 저 봐주시느라 애쓰셨어요~ 바람뽕은 위험한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정킹 댓글 수정했는디...답댓글도 수정햐...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