옮깁니다. 2010년 인지도 높은 멕시코 브랜드 16선

[★s40]

멕시코,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브랜드

- 올해 분야별 인지도 높은 브랜드 16선 -

□ 올해 멕시코 소비자들의 인지도가 높았던 제품

 Ο 올해는 작년 경제위기로 전반적으로 마케팅 및 광고에 대한 투자가 다소 감소했었음. 그럼에도 각 회사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려고 노력해왔음.

 Ο 아래에 소개되는 회사들은 마케팅 전문잡지 Merca2.0에 소개된 올해 멕시코에서 브랜드 인지가 높았던 회사들이며, 이들이 올 한해 어떠한 방법으로 각각의 브랜드를 소비자들의 머릿속에 각인시켰는지 밝힘.

□ ADO, 차별화된 교통수단

 Ο ADO는 고품질의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편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완벽하게 리모델링된 멕시코 동부 종합터미널(TAPO)에서 버스를 타는 것임. 이 회사는 ADO Platino라는 서비스를 통해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회사가 운영하는 고속버스는 침대형 의자와 800개의 음악, 60개의 영화를 제공해 그 승객수가 나날이 증가함.

 Ο 게다가 휴대전화로 티켓 예약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ADO MOVI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운전기사 교육, 연수 및 위성위치추적 시스템을 적용함. 또한 자사의 ADO GL 사업분야를 강화해 멕시코 시티 투어버스인 Turibus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보전을 위해 멕시코에서 최초로 바이오연료를 사용을 추진함.

 Ο 지난 70년간 이 운송회사를 운영하며 이 시장에서 70점 이상의 ‘top of mind’를 유지하는 데는 이 회사가 끊임없이 고객들에게 다가갔기 때문임. 내년에는 모바일 예약시스템 확대와 운송 및 숙박, 식사까지 통합하는 새로운 탑승수속시스템으로 고객 편의를 더욱 늘릴 것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경영으로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임.

□ Aspirina protect(아스피린), ‘top of mind’에 100년 동안 머문 비결

 Ο 지난 100년 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독일 Bayer사의 대표상품은 ‘09년에만 91억7900만 유로를 벌어들였으며, 1934년에는 스페인 한림원에서 고유명사로 지정하기에 이르렀음.

 Ο 대부분의 제약업체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는 데 반해 아스피린은 경쟁업체가 적은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함. 게다가 ‘우리는 고통없는 세상을 원한다’는 카피와 같은 광고전략으로 이 제품이 유지하는 시장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함. 이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마주칠 수 있는 문제와 해결하기 위한 상황들을 그 내용으로 담고 있음.

 Ο 이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요즘 소비자들은 과거에 비해 다양한 대체상품이 있는 상황이며, 신제품개발과 출시가 끊임없이 계속되므로 소비자의 브랜드 충성도가 낮아지는 상황이지만, 아스피린은 지난 1세기동안 제약시장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왔기 때문에 감성적으로 사람들의 삶에 침투했으므로 아스피린의 아성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자신했음.

□ Afore Banamex, 미래를 현재와 결합

 Ο 은행의 금융상품을 하나의 브랜드로 말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Afore Banamex는 6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두 개의 주요 지주회사 Banamex(89.76%)와 Citibank Overseas Investment Coportarion(10.24%)을 등에 업은 은퇴를 위한 자금 운용기관 중 최고의 브랜드라는 점은 명실상부함..

 Ο 브랜드가 출범한 지 14년 된 Afore Banamex는 처음부터 독특하게 개미광고로 시작했는데, 이 디지털 애니메이션을 사용한 광고는 강력하게 관심을 집중시켰음. 이 광고는 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arlos Quintana의 제작됐음.

 Ο 특히 이 상품이 강점을 가지는 요인은 고객이 계좌 내역 조사와 온라인을 통해 각각의 연금계좌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며, 고객들에게 가장 강력하게 어필한 부분임. 이는 작년에 Afore Banamex와 IBM 사이의 협정으로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통해 가능하게 한 것이었음. 이러한 서비스와 품질, 번뜩이는 광고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11년에도 멕시코 첫 번째 연금 운용기관 상품의 위치를 유지할 것임.

□ Bimbo, 전 세계인이 먹는 샌드위치

 Ο Grupo Bimbo는 브랜드 점유율과 생산 판매량, 라틴아메리카에서의 말이 필요 없는 시장 점유율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제빵 회사 중 하나임. 이 회사는 ‘샌드위치를 만들어라’는 카피와 함께 제1의 제빵회사가 됐고, ‘06년부터 현재까지 멕시코에서 샌드위치소비를 늘리기 위해 가장 반응이 좋은 젊은층을 대상으로 360도 멀티 타깃 마케팅을 실시함.

 Ο Millward Brown사의 연구에 의하면,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캠페인이며, 98% 브랜드 인지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음.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는 판매량 증가에 기인해 올해 2분기 매출은 1405억 페소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4.8% 증가했음. 현재 이 회사는 샌드위치빵 뿐만 아니라 핫도그빵의 판매를 늘리기 위해 ‘한밤중에 먹어라’는 카피로 샌드위치빵의 성공을 이어가려고 함.

□ Cerveza Sol, 우회적으로 홍보

 Ο 최근 Heineken에 의해 인수된 Cervecera mexico-holandesa Cuahtemoc Moctezuma사의 자체 브랜드 맥주인 Sol은 올해 있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통해 강력한 브랜드파워를 가지게 됐음.

 Ο ‘09년부터 ‘10년 1분기는 경제위기로 마이너스였으나 월드컵 관련 광고를 통해 시장 내 위치를 확보하고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두는 큰 기회를 얻게 됐음. 주 경쟁업체인 Grupo Modelo가 국가대표 후원사이고 Sol은 월드컵 공식후원사도, 대표팀 후원사도 아니었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전반에 걸쳐서 마케팅 통합 플랜을 구현하면서 Sol은 브랜드 인지를 크게 높이게 됐음.

□ Camino Real, 멕시코식 숙박

 Ο Camino Real은 국내 28개, 해외 1개의 호텔을 보유한 회사임. 올해는 작년 대비 5.6%의 성장이 예상되며, 이 회사의 판매 담당자인 Lorena Ruvalcaba는 작년 한 해동안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방향으로의 혁신을 위해서 많은 전략 및 조치를 취했음. 특히 작년 가장 큰 타격은 경제위기가 아니라 5월부터 시작된 신종플루의 유행이었고 이로 인해 이 회사는 국내 시장을 많이 공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힘.

 Ο 이 회사는 체인호텔들의 경쟁력 강화 및 단체관광객 유치를 중점적으로 계획하며, 이는 숙박과 이벤트홀, 쇼핑센터 등을 포함해 총 수익에서 9~11%의 증가를 보이는 분야임. 2011년 말까지 특히 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계획하며, 이는 다시 관광산업이 성장할 것이므로 해변가 호텔에 집중하는 전략을 계획함.

 Ο 이 브랜드가 선호되는 이유는 가족적인 삶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호텔에서 제공하기 때문이며, 특히 Camino Real은 멕시코 숙박업체로서 색, 건축, 친절한 서비스 등 멕시코 정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이 강점임.

□ Cinepolis, 일곱 번째 예술 그 이상의

 Ο 멕시코 영화상영분야에는 Cinemex, Cinemark, MMCinemas, Cinemas Lumiere 등의 경쟁업체가 있음에도 올해 3/4분기 58.62%의 시장점유율을 보여 외국계 극장들 가운데서 멕시코 극장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음. 이 회사는 영화 상영 산업에 있어 경쟁사들의 행보는 매우 중요한 요소들이며 각각 도시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것이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고 밝힘. 이 회사의 강점은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고객 서비스 및 각종 간식거리가 최상의 수준으로 제공되며, 이는 더 많은 관객을 유인할 수 있는 무기가 됐음.

 Ο 최근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 중인 혁신적 제안들 중 영화 이외의 콘텐츠를 생중계하는 의견이 있으며, 이는 WWE경기, NFL 경기, NBA결승전, 유명 가수의 콘서트 등을 복합영화관의 VIP 실에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함.

□ Epson, 고유한 혁신=품질

 Ο 90개의 정식 서비스센터를 가진 Epson은 비디오 프로젝터, 프린터, 미니프린터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회사임. 이 회사는 Seiko Epson Corporation의 자회사로 ‘42년 설립된 이후 ‘64년 도쿄올림픽 공식 시간기록 업체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인쇄기기와 복합기기에서 그 명성을 높이고 있음.

 Ο Epson 멕시코 마케팅 담당자 Mauricio Doce는 ‘11년에도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다기능 무선장치와 같은 기술적 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으로 밝힘. 이 회사는 제품 혁신에 끊임없는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제품에 적용돼 더 나은 기술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음. 특히 전문가들이 이 회사의 색상과 품질을 선호하게 해 타 브랜드로 스위칭이 어렵게 한다는 강점을 지님.

□ Gillette, 지속적인 브랜드 충성도와 혁신

 Ο 지난 1년간 10% 이상의 판매신장은 Gillette가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30년간 이 회사의 광고를 보면 지금까지 제품 혁신의 선두에 서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 회사의 제품 중 대표상품인 Prestobarba 3는 시장에 출시된지 3년만에 12%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포함시키면 총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임.

 Ο 이 회사는 과나후아또 주 Irapueato에 총 2억5000만 달러의 투자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면도기 생산공장을 열었으며, 이 공장은 약 1500명의 고용을 유발할 것임. 이 회사는 멕시코가 라틴아메리카 시장 중 가장 중요한 국가이므로 지금까지 멕시코에서 생산하지 않고 수입해왔던 제품들을 생산할 것이며, 이러한 공장건설을 통해 멕시코 소비자들의 브랜드 충성도에 보답하는 방법이 될 것임.

□ LG Electronics,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

 Ο 1993년 멕시코에 진출한 이후 NPD, 가전제품 생산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는 전체 TV시장의 27.8%, 휴대폰 시장의 19.8%, 냉장고 시장의 10%, 세탁기 시장의 8%, 전자레인지 시장의 34%를 점유한 회사로 성장했음.

 Ο 작년 ‘top of mind’는 13.3%였으나 올해는 16%로 증가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회사가 멕시코 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어떻게 집중했는지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음. 이 회사는 국내시장을 겨냥한 마케팅 캠페인과 함께 멕시코 소비자들 욕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을 출시했으며, 백색가전에서 휴대폰, IT, 디스플레이, 에어컨 등 다양한 구성의 제품 포트폴리오로 인해 브랜드 인지를 경쟁사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일 수 있었음.

 Ο ‘11년에는 나노 Full LED 기술이 탑재되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스마트폰이나 3D TV와 같은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개발해 현재 가지고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것임을 밝혔음.

□ 로레알, 모든 세분화된 시장을 아우르는 미용상품

 Ο 로레알은 중산층부터 상류층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제품과 브랜드를 통해서 대부분의 멕시코 여성들의 삶 한 부분을 차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남성들에 있어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 이 회사는 제품의 다양성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멕시코의 염색약과 화장품시장을 각각 50%, 40%의 점유율로 점령했음. 이 회사는 랑콤과 입생로랑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와 Garnier와 같은 경제적인 브랜드를 개발했는데 이로 인해 미용상품에서 소비자들의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음.

 Ο 멕시코는 로레알이 전 세계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시장 중의 하나로, Torre Loreal이라 불리는 코퍼레이션 사무실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인텔리전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조직 구성을 통해 그 중요성을 확인 할 수 있음. 특히 이 회사는 광고의 효과를 믿는 브랜드이며 이에 따라 공중파TV, 케이블TV, 잡지, 옥외광고 등의 여러 매체를 통해서 꾸준한 광고를 시행하고 있음.

□ Nokia, 헤비급 핀란드회사

 Ο ‘10년 Nokia의 판매량은 전 세계적으로 5%가 증가했고, 부가기기 및 서비스 판매도 6%의 증가를 보였음. 멕시코에서는 395페소(약 30달러)상당의 제품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휴대폰 S/W 개발을 통해 채팅과 소셜 네트워크, 음악 서비스,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상점인 Ovi store까지 제공해 그 판매량을 더욱 늘려가고 있음.

 Ο ‘11년까지 Nokia는 신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며 이 소프트웨어는 소셜 인터넷 및 서비스의 통합과 혁신기술 개발을 지속시킬 것임. 이는 멕시코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 회사 성장의 핵심 포인트로 작용할 것임.

□ Sony Ericsson, 8500만명의 사용자를 위한 전투

 Ο 멕시코에서 혁신적인 휴대폰을 생산하는 것은 8578만 명의 휴대전화 사용자가 있는 멕시코에서는 쉽지 않은 일임. 멕시코는 대부분 선불제 요금을 이용하고 있으며, 8%의 기기만이 스마트폰임. 그럼에도 Sonny Ericsson은 시장저변을 확대하고 브랜드의 가치와 몇 개의 포트폴리오에 관한 중요한 변화 시도해 Andriod 플랫폼의 결합을 추진하는데, 이는 시장 선도기업인 Nokia, LG, 삼성과 경쟁하기 위한 것임.

 Ο 멕시코시장 진출 9년과 함께 Sonny Ericson은 소비지자들 마음 속에 ‘TOP OF MIND’의 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젊으며 재미있는 기기로 트렌드를 창조함. 현재 이러한 시장에서의 위치와 새롭게 출시될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이 회사에 가진 인지를 유지하려고 함.

□ Life-Tag,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Ο Salud Interativa사의 브랜드인 Life Tag은 12년의 멕시코 시장경험과 5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음. 이 제품은 출시된 지 몇 달 후 만성적 질병을 지닌 노인, 스포츠선수, 젊은이, 아이들, 어른들을 대상으로 24시간 무제한의 전화 의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팔지'로 의료 서비스 분야에 한 획을 그었음.

 Ο 이 서비스는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브랜드화의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11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집중할 것임. 이 팔찌를 통해 얻는 혜택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그를 통해 더 많은 판매를 조장하도록 할 것임. 이 제품은 전화로 의료 컨설팅을 제공하고 일년동안 무료로 응급차서비스, 개인간병, 의료기록의 등록을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한 서비스임.

□ Terra Network, 수백만의 클릭 수가 빛나는 포털사이트

 Ο Terra Network는 Grupo Telefonica소유의 회사로 인터넷 디지털 미디어 회사임. 월 1900만 명이상이 이 사이트를 방문함. 인터넷상의 전문성 높은 콘텐츠와 관련된 아마추어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툴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는 웹 서핑을 제공함.

 Ο Terra Mexico는 10주년을 맞이하는 Terra Latinoamerica의 자회사로, Terra Latinoamerica는 라틴아메리카 18개국에 진출했고 미국 히스패닉 사회에서만 52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1050만 명의 사용자가 있음. 이 회사는 월간 약 7000만 명의 방문자가 있으며, Terra TV에서는 12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음. 평균적으로 월간 9000만 개의 스트리밍을 갖고 28만 개 이상의 동영상을 가짐.

 Ο Terra Latinoamerica는 중남미지역에서 디지털 미디어 및 웹회사의 리더격이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미국,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니카라과, 파나마, 페루, 푸에르토리코, 도미니카공화국, 우루과이, 베네수엘라에 포털 사이트를 갖고 있음.

 Ο 특별히 자신의 상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수하게 받아들여지는 서비스는 Digital out of home인데, 이는 희망하는 시간에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사적인 채널임. 이는 채널의 다른 콘텐츠 스폰서와 멕시코시티, 과달라하라, 몬테레에 있는 Bancomer지점 네트워크에 설치된 1100개 이상의 화면에 광고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며, 이 서비스는 월 9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도시, 지점, 시간, 상점별로 세분화돼 맞춤형 광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임.

□ Yahoo!, 기회의 바람을 만든다

 Ο 야후 멕시코는 올해 30%의 성장을 보였음. 이는 업계 평균이상의 수치이며 2000만 명 이상의 멕시코인들이 이 회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뉴스, 엔터테인, 영화, 자동차, 금융, 스포츠 등)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음.

 Ο 야후 멕시코는 내년에도 경쟁자들보다 더 큰 성장을 하길 목표하고 있으며, 광고분야에서는 30%, 기타분야에서는 20%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음. 이를 위해 전자우편과 메신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모바일 콘텐츠를 더욱 늘려 디지털 광고수입 비중을 높일 계획이 있음.

□ 전망 및 시사점

 Ο 올해 멕시코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인 브랜드들은 전반적으로 광고활동에 치중하기보다는 새로운 기술개발 및 제품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방법으로 이뤄졌으며, 이는 단순히 올해 경기 불황을 극복하는데 그치지 않고 향후 증가할 수요를 대비해 세분화된 시장에 맞춤화된 상품으로 판매량을 높이기 위한 것임.

 Ο 특히 IT 및 텔레커뮤니케이션분야는 급변하는 기술의 흐름으로 시장 내에서 도태되면 그 입지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하에 다양한 기술이 접목된 상품을 계획하며, 이는 신규업체들이 멕시코 시장에 진입하는데 장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므로 멕시코에 새롭게 진출하려는 업체는 철저한 마케팅 준비로 목표한 시장을 공략하는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