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 중 ]
아직도 왜 풀렸을까. 그때 왜 마지막에 풀렸을까. 힘 빠지지 않게 뒤에서 계속 숨에만 집중하고 있었는데 .. 진짜 억울했다. 그치만 인정할건 인정하자 놓은건 나다. 다 나에서 나오는 것이다.
-> 학준샘께 혼날때도, 아마 샘이 말씀 안 해주셨으면 몰랐을것이다 내가 놓은걸. 그정도로 내 정신 상태가 약한거겠지. 선생님 덕분에 내가 깨달았다. 내가 놓은걸. 뒤에서 계속 난 할수 있다면서 중얼중얼 거렸는데 .. 물거품이 된 기분이야. 내일 이런일이 없더룩 더 잡아야겠어
➡️ 내일하면 돼. 괜찮아 체험 말고 이 경험으로 성장하자
( 밖이라 모니터링 아직 못함 .. 데이터 부족 )
[ 감동일지 ]
정현이 무용하는거 보고 눈물 날뻔 했다. 작년에 아파서 아침에 넙드려져 누워 있어서 혼내고 싸우는게 일상이었는데, 그런 걔가 저렇게 힘 빠져도 계속 하려고 힘내는게 눈물 났다. 남들은 모르겠지, 그치만 난 알아. 그래서 울컥했어
[ 칭찬 ]
발레할때는 그렇게 무용 싫어했는데 지금 내가 그때보다 더 힘내고 더 열정적으로 더 에너지 내고 있는게 신기하다. 내가 제일 무서웠던 샘이 연속으로 3번 시키실때 진짜 울면서 힘 다 빠지고, 다시 할 힘도 없어서 엄청 혼났는데 많이 달라졌어.
첫댓글 오늘도 힘 내보자!!! 수고 많았어~!
오늘도 화이팅하자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