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울어도 울지 않는다는 지리산,,,,
지리산은 그냥 산이 아니다. 지리산은 역사의 산이요, 신앙의 산이며, 생명의 산이고, 사람의 산이다.
지리산에 담겨 있는 사연, 사연들이 우리의 한 많은 역사라고 할 만큼 수난과 질곡을 그대로 보여준다
민초들의 단내 나는 숨소리가 요동쳤던 동학혁명과 진주농민운동이 지리산에 와서 마지막 거친 숨을 토해냈고,
해방 후에는 빨치산과 토벌대의 피가 계곡과 능선을 붉게 물들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리산은 말이 없다. 다만 1천 5백여년의 세월을 역사라는 이름으로 보여 줄 뿐이다.
청학동이라고 하면 예로부터 전해 오던 도인(道人)들의 이상향을 말한다.
전국의 여러 명산에는 청학동의 전설이 남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청학동의 위치는 지리산에 있으며,
예로부터 천석(泉石)이 아름답고 청학이 서식하는 승경(勝景)의 하나로 간주되었다.
오늘날 현존하는 청학동은 지리산 청학동의 유래가 존재해 오던 곳에 자리잡고 있다.
지리산 청학동이 문헌에 등장한 것은 이인로의 『파한집(破閑集)』으로 노인의 구전에 근거한 것이었다.
청학동에는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거주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때는 지원 병사들이 청학동에 들어와 거주하였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100가구 정도가 살았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감시를 피해 사람들이 이주해오기도 하였다.
광복 이후에는 공산주의자들이 거주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청학동에 살던 주민들이 퇴거당하기도 하였다.
한국전쟁 이후 외부와 교류를 차단한 채, 종교 신봉자들이 모여 독특한 생활방식을 유지해 오고 있다.
지리산 하동지역은 쌍계사, 칠불사 등의 절을 비롯하여 불일폭포, 화계계곡, 청학동, 도인촌 등의 볼거리도 많다.
청학동 마을에서 삼신봉을 바라보면 왼쪽부터 쇠통바위,
가운데는 내삼신봉, 오른쪽이 외삼신봉으로 세 개의 봉우리가 눈에 들어온다.
이중 내삼신봉이 해발 1,354m로 가장 높지만 통칭 삼신봉은 이보다 해발이 낮은 1,284m의 외삼신봉을 대표해 부른다
삼신봉은 지리산 남부능선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 동으로는 묵계치를, 서쪽으로 생불재(상불재),
남으로는 청학동을, 북쪽으로는 수곡재와 세석을 이어주는 사통팔달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한다.
삼신봉 특히 외삼신봉을 기점으로 다양한 등산로가 열려 있다.
능선길이 열린다........고생 끝..!!!! ....이제 시원하게 걸어보자...
삼신봉(三神峯)은 지리산 주능선의 전망대로서 참다운 가치를 가질 뿐만 아니라
악양으로 흘러내린 형제봉 능선과 멀리 남해 바다의 일망무제, 탁트인 전경을 선사해준다.
지리산은 예로부터 三神山 중의 하나로 불려왔다.
그 삼신산 중의 하나인 지리산 에 삼신봉이 있음은 무엇을 의미함인가.
더욱이 그 지리산에 신을 상징하는 "神" 자가 붙여진 봉우리가 셋이 있는데
그것도 남북으로 삼각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 은 무언가 의미심장한
그 무엇이 있을 것이라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게 한다.
내삼신봉, 외삼신봉, 그리고 세석고원 서쪽의 영신봉이 그것이다.
이들 세 개의 봉우리 주변을 중심으로 해 고래로부터 전해져오는 이상향을 내포하고있다.
청학동의 유래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진정한 청학동임을 자처하며
촌락 을 형성하고 있는 청암면 묵계리 청학동이 바로 삼신봉 3km 아래 위치해 있는 사실과
천년여전 이상향을 찾아 지리산으로 들어갔다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입산자 취가 유난히 이 일대,
쌍계사와 화개동천 등지에서 많이 보이는 사실도 이러한 느낌을 갖게하는 부분이다
삼신봉은 삼각형 암봉이 정상을 장식하는 봉우리로 청학동으로 가는 길과 화개쪽인 단천골로 빠지는 길,
그리고 세석과 쌍계사로 가는 길이 나뉘는 네거리이다. 안부에 세운 도로행정판의 화살표가 한참 복잡하다.
그리고 하동군 화개면, 청암면, 산청군 시천면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대한제국 말에 동학교도들이 피난하여 살았으며, 여순반란사건 후 좌익세력 일부가 머물렀고
6·25전쟁 때는 북한군의 패잔병이 거점으로 삼기도 했다. 오늘날 각종 민족종교의 집산지가 되고 있다.
지리산은 불교문화의 요람지로서 화엄사, 연곡사, 천은사, 쌍계사 등에 국보급·보물급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노고단, 피아골, 반야봉, 세석, 불일폭포, 벽소령, 연하봉, 천왕봉, 섬진강, 칠선계곡의 절경이 지리10경으로 유명하다.
높이 1,915.4m, 동서길이 50㎞, 남북길이 32㎞, 둘레 약 320㎞. 방장산(方丈山)·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하며,
지리산(智異山)이라고도 한다.
남한에서 2번째로 높은 산이다. 행정구역상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군, 경상남도 산청군·함양군·하동군 등
3개도 5개군에 걸쳐 있다. 1967년 12월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공원 총면적은 440.485㎢로 설악산국립공원의 1.2배, 한라산국립공원의 3배, 속리산국립공원의 1.5배,
가야산국립공원의 7.5배로 규모가 가장 크다.
방장산은 봉래산(蓬萊山:금강산)·영주산(瀛洲山:한라산)과 함께 신선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있어
이들 3산을 삼신산(三神山)·삼선산(三仙山)이라고도 한다
여기에 묘향산을 더하여 4대신산, 다시 구월산을 더하면 5대신산 또는 5악이라 하여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지리산은 또한 정감록 신앙에 연유된 십승지(十勝地)의 하나로, 대한제국 말기에는
농민운동에 실패한 동학교도들이 피난하여 살았으며, 이들 일부가 신흥종교를 개창하여
오늘날 각종 민족종교의 집산지를 이루고 있다.
지리주능선이 다 보인다...천왕
반야
노고단을 지나 만복대 까지
.
송정굴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청학동
누가봐도 명당이다...
함양독바위 진주독바위, 하동독바위 지리산 3대 독바위로 불린다.
김종직의 유두류록에는 ‘독녀암’으로 등장하는데, 한 여인이 이곳에서 홀로 수행하다가
득도하여 하늘로 날아갔다는 전설을 전하고 있다.
독바위 3 개를 만나는대 12 년이 걸렸다..
하산길 9 키로 지리산은 절대 그냥 안보내준다....^^
쌍계사 도착..
고향 이야기 - 지리산
지리산은
오늘도 울었다
마지막
늙은 토벌대원이 죽은 오늘.
지리산은
한 달 전에도 울었다
마지막
늙은 빨지산이 죽은 그날.
차마
마주보질 못하던 두 얼굴
형과 아우
칼빈총과 따발총
주의도 사상도 벗어놓은
늙은 곰배팔이와 절뚝발이
품에 품고 지리산은
그날도 오늘도 젖도록 울었다.
허영자
** 산 행 코 스 **
청학동..삼신천..갓걸이재..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쇠통바위..독바위..상불재..불일폭포..국사암..쌍계사.
1시간 조기출발..!!!!!
계산삼거리,천년부페,그랜드명가 04:20
천대고가04:23 삼산롯데마트 04:25
여성문화회관 04:28 경남상가/한양아파트 04:33
백운현대3차04:35 백운역04:38
간석오거리 04:40 이마트 04:45
동양장하이마트04:50 관교여중04:52
문학역05:03 선학공영주차장05:05
원인재역05:07 동춘역4번출구05:10 동막역05:20
40,000.-_
준비물
바람막이/스틱/여벌옷/행동식/식수/랜턴 기타 개인필수
예약문의: 회장 거목(010 3727 9806) 총무 옥경이(010 8636 5466)
안전부장(010 5296 7268)
입금계좌:농협 241032 -56-059972
인터넷 예약:다음카페(인천사계절산악회)
첫댓글 길병원2명(9.10번)
예약 감사합니다
예약합니다(11 12)
예약 감사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연수역 3번출구입니다 19번주세요
예약 감사합니다
40신청
예약 감사합니다
가입후 첫 산행으로 신청 합니다
여성문화회관 앞 1명
동춘역 4번 출구 1명
합이 두명입니다
친구는 사계절산악회 초행길이 아니라고 하네요
좌석은 임의로 배정 해 주세요
확인 합니다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23 07:56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8.23 15:02
가입후 첫산행 신청해봅니다.
동막역탑승
멀미땜에 통로쪽앞자리로 임의배정해주시면 감사해요^^
확인 합니다 감사합니다
전번좀 부탁드립니다
잘 찾아 오셨네요
반겨요
산행 길 자주 봅시다
토끼가요
예약 감사합니다
갑니다 ~~
동막
예약 감사합니다
원인재 탑승
예약 감사합니다
낼 산행 정상출발 합니다
감사합니다
1시간조기출발 입니다
시간 맞춰 정류장앞 대기부탁드림니다
입금했습니다
4:28 여성문화회관 앞에서 탈께요
확인 합니다
신청합니다. (신진아파트 앞 정거장 : 천대고가교 전)
예약 감사합니다
입금했습니다.
선학 김 해창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