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과 AI 기술 교육 실시
목포대, '2032 정보보호영재교육원 교육생'모집
국립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은 오는 24일까지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중·고교생을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주니어 화이트 해커'로 양성하기 위해 내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호남지역 중·고등학생(현 초등학생 6학년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내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교육과 여름에 4박 5일간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전체 90명으로 중학교 과정은 기초과정 35명과 심화과정 15명을 모집하고, 고등학교 과정은 기초과정 25명과 전문과정 15명을 모집한다.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광주광역시, 전북 익산·전주·군산, 전남 영암·해남·목포에 원거리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사회통합대상자는 전형 구분 없이 반별 정원의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교육생들은 수업과 함께 △진로 탐색 △정보보호 전문기관과 업체 견학 △호남 청소년 해킹 캠프 참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최의 해킹 경진대회 참여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호남권에 유일하게 설립된 목포대 정보보보영재교육원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