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 겨울느낌 낭낭한 폴란드, 10일간 130만원으로 뿌샤뿌샤

[프레드Q위즐리]

여시들을 유혹할 썸네이루 ⁽⁽ଘ(⑅'ㅅ'⑅)ଓ⁾⁾  

출처: 여성시대 콧멍속의프레드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92385 몽골여행 후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69599 스페인 여행 후기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187902 스페인 에어비앤비 후기

어제 이글 썼었는데 엑박뜨고 난리났고여..

집에서 수정해야지 했는데 3번 날라가고 다시 쓸라니까 한번에 글 쓸 수 있는 용량을 초과..

했다고..스바.. 졍말 화가 나서 다시 글을 쪄여 ㅠㅠ

이전에 댓글달아준 여시들 미아내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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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 여시들 난 10일간 폴란드를 다녀오고 막 귀국해쏭

사실 유럽 여러번 가봐서 이번엔 어디 특별한 곳, 남들 잘 안가는 곳 없을까?

하다가 예전부터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폴란드를 골랐어!

1. 비행기표 예매 : 69만원

난 인터파크항공을 통해서 핀에어로 예약했어! 다른 사람들 보니까 아에로플레토나 중국국적기 이용하면 더 싸게도 구하던데

나능 러시아랑 중국 국적기는 절대 안타자는 주의라서..! 조금 더 비싸더라도 핀에어를 이용해찌

나는 인-아웃이 바르샤바로 같게 끊었엉

핀에어는 이번이 벌써 네번째 타는건데 항상 만족이얌.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고, 무엇보다 

뒤쪽에 셀프바가 있어서 넘넘 조았옹 ㅎㅎ

2. 숙소 + 버스 예매 

나능 엄청난 길치 +해외에서의 불안감때문에 숙소랑 버스는 항상 사전에 풀로 예매하는 편이야!

안그렇게 하고 유동적으로 할 수도 있지만 나능...앙댕...ㅇㅅㅇ...!

그래서 다음과 같이 예매했오

1즈워티 = 300원 조금 안되는 가격이야. 그래서 나는 전체 버스상황을 34즈워티, 즉 약 만원에 예약한거지!(야호!)

기차도 있는데 나능 그냥 버스로 다 했어

싼거 최고!

숙소상황은 이렇게 되는데 나는 주로 hostelbookers.com 여기서 예약해

항상 제일 싼 것 같더라고 ( 사실 맨 처음 이후 비교 안해봄)

여기는 선지불금액이 따로 있고 나머지 차액을 가서 비교하는 식이야

보통 호스텔은 하루에 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아!

서유럽과 비교해서 시설이 정말정말 좋았다능 ㅠㅠ 폴란드는 사랑입니다   

3. 계획짜기

사실 스텝 1,2는 정말 수월하게 했오.. 계획에서 아쥬 커다란 함정이 있었는데

정보가 졸라리 없는거지! 진쨔! 어쩜 이럴수가! 여시에 후기가 이거밖에 없다니!!!!!!

분노하는 마음으로 그래듀 동유럽 책 + 폴란드 역사책 + 인터넷 후기를 종합해서 정보를 짜면

계획표가 완성됩니다 ( 이건 아래에 따로 첨부파일 올려줄겡!)

여기까지가 여행 사전에 할 내용! 이제 가서 즐기면 됩니다~~~⁽⁽ଘ(⑅'ㅅ'⑅)ଓ⁾⁾  

4. 여행중 경비

나는 어플을 트라비포켓을 사용했어! 나도 추천받아서 사용한건데 넘넘 좋더라궁 희희

현지화폐로 적고, 이걸 환율에 맞게 계산해주고! 또 내가 쓴 금액이랑 남은 금액이 한번에 보여서 좋았옹

쓴 금액은 모두 쯔워티로 쓸게! 아까도 말했지만 1즈워티 = 300원 잊디뭬

첫째날 (바르샤바)

맥주 + 물   15즈워티

교통권 75분권   4.40 즈워티

patchwork hostel 사전금액 제외 결제   23.49즈워티

둘째날(바르샤바)

물   3즈워티

지하철 20분권    3.40즈워티

diasy dizzy hostel 3박 결제   101.67즈워티

쇼팽박물관 입장   14즈워티

HOPS 가정식 먹음   37즈워티

아스바 이거 영어메뉴판 달라해서 먹는데 딱 한 단어를 모르겠는거야 ㅋㅋ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까 대구였음

ㅗ생선ㅗ    

아침밥 green coffee 에서 먹음   16.50즈워티

여기가 존맛

셋째날 ( 크라쿠프)

 바벨성 학생할인   16즈워티    

starka   55즈워티 ( 팁 5즈워티 포함)

이것저것 장보기   29.95즈워티    

soprano   37즈워티

여기 라자냐 진짜 존맛 꼭 가봐 ㅠㅠㅠ

트리트먼트   9.99즈워티

초콜릿카페   4.99즈워티 

크라쿠프 마그넷   15즈워티

넷째날 ( 크라쿠프)

비엘리츠카 기차표   3.50즈워티*2

소금광산 입장: 학생할인   74즈워티

milka   22즈워티

치약   21.19즈워티

piecart 칵테일   17즈워티

술   16즈워티   

재즈카페 입장료   20즈워티

체코에서는 꽤 비쌌는데 여기는 입장료 6000원가량만 받고 주류는 선택!

넘 조아써

저녁식사   60즈워티 

다섯째날 ( 크라쿠프)

오비시엥침 가는 버스 12즈워티*2

(이날 내가 약속 늦게 나와서 친구껏까지 샀다능.. 가는 버스가 엄청 작아서 멀미 진짜 심하게 하니

여시들은 나처럼 전날에 술마시지마 ㅇ.< 오비시엥침=아우슈비츠 야 !!)

나는 아우슈비츠 투어 내내는 진짜 사진도 못찍고 그랬어..! 그래도 이걸 보러 폴란드에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나는 흠...좋은건 아니지만 느끼는게 많은 투어였어

아우슈비츠 영어 투어   35즈워티

오비시엥침 돌아오는 버스   14즈워티   

술술술   42즈워티

이 술 95도짜리라 그런가 불이 활활 붙더라궁

쥬금의 맛...다음날 네발로 기어갈 맛    

coffee corner 아메리카노 +케? 존맛    24.80즈워티

저 케? 베이스가 푸딩같은거였어..

최고존엄의 맛..푸딩 만세..

비빔밥   21즈워티

여기 oriental spoon restaurant라는곳인데 비빔밥 진쨔 ㅠ 간만에 느껴보는 한식

너무너무 좋았엉

여섯째날 ( 크라쿠프)

 grycan   6즈워티

여기 아이스크림 존맛 꼭 먹어봐

햄버거 + 커피   27즈워티

wratislavia hostel 2박   58.08즈워티

버거킹   21.35즈워티

넘 샐러드가 먹고싶어서 버거킹가서 샐러드 + 콜라 + 감튀 먹었엉 ㅠㅠ

머리빗   4즈워티

술   32.50즈워티

일곱째날(브로츠와프)

pattie's 오늘의 스프와 치킨랩 같이 먹음 15즈워티

so!coffee  에스프레소+케?  21.80즈워티

장보기   26.74즈워티

이날 맥주랑 과자랑 치킨 연어 사와서 먹었엉 근데도 7000원가량이니까 정말 물가가 싸징 ㅇㅅㅇ

여덟째날(브로츠와프)

잃어버림 300즈워티

시바 내 10만원 누가가져갔냐 지금도 모름 스바시바

wratislavia 호스텔 조식 신청함    10즈워티    

마그넷 기념품   20즈워티

브로츠와프가 난쟁이의 도시라서 마그넷도 난쟁이! 넘 기여웡 ㅠㅠㅠㅠ

스타벅스 아아메   8.95

진짜 먹고싶었는데 스벅밖에 안판다그러드라궁 ㅠㅠ 와서 먹음

지하철 40분권   4.40즈워티

베트남쌀국수   25즈워티

쌀국수 + 스프링롤 세개에 7000원가량 ㅠㅠ

진짜 맛있었어 저 스프링롤이 진짜 안에 꽉꽉찬! 엄청큰! 그런 롤이였옹 ㅎㅎㅎ

맥주랑 간식   10.89즈워티

맥주 두캔에 과자 하나 다해서 3000원 개이득 ㅇㅅㅇ

patchwork hostel 2박 결제   54.60 즈워티

아홉째날(바르샤바) 

spinx 스테이크+커리랩   50즈워티

여기가 폴란드에 엄청 많은 레스토랑 체인점이야!

스테이크 썰어도 15000원이면 된다구여 ㅠㅠㅠㅠ

버스티켓 40분   4.4즈워티

자이아 크림 7개   58.83즈워티

자이아크림이라고 산양유크림인데 유명하길래 마니매니 사왔어 하나당 10즈워티 정도 하는 것 같아

75ml에!

커피랑 케?   15즈워티

스테이크   46즈워티

마지막날(바르샤바)

쌀국수    15즈워티

마지막날 아침에 해장하고 (전날 또 캐 과음..)

나머지 돈은 면세점가서 눈에 보이는거 사재끼고 왔엉ㅋㅋㅋㅋ

내 경비를 보면 알겠지만 총 50만원 환전했는데 10만원 잃어버리고(스바)

그 뒤로도 생각 않고 펑펑 쓰고 술도 맨날 먹고 했는데도 이런 경비라서

아끼려면 진짜 10~20만원 정도는 가볍게 아낄 것 같아 술만 안마셔도!!

하디만 술을 뺄 수는 없자나여 ㅠㅠㅠㅠ

폴란드에 가니까 대체적으로 20대 중반이 많더라

다들 한번쯤 유럽에 왔었는데, 다른곳을 찾고있는 사람들이였어

나도 그런 느낌으로 갔는데, 서유럽과는 다르게 확실히 유적이나 볼거리는 좀 떨어져

근데도 거기서만 느끼는 특유의 분위기와

겨울느낌 낭낭하고

안개낀 도시의 가로등이 좋아서

너무너무 재미있는 여행이였다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영 ♥ 

혹시 궁금한게 있다면 나는 괜찮으니 ♥ 공개댓 ♥ 로 물어쥬세여 모두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마지막으로 폴란드 영업하고 간당  

안개낀 밤이 너무 예뻐서

성당이 있는 섬이 브로츠와프에 있는데, 거기 있던 가장 큰 성당 내부야

섬으로 가는 다리에 있는 가로등이 아직까지 가스로 킨다는게 킬링포인트

졸귀아닙니까..

 크리스마스를 사랑해서 트리를 치우지 않는 폴란드쨔응...  

내 10일을 바쳤던 술집 shoty

 보드카에 여러가지 섞은 샷인데 저거 하나에 4즈워티..1200원도 안되는셈

벌써 네발로 기어갔다

폴란드는 도시마다 이렇게 조망도가 있더라고

혼자가는거라서 우리 티치 데려갔는데 티치 앉히고 사진찍어따 ㅇㅅㅇ

누가봐도 크리스마스자나여..예뿌자나여..

여긴 크라쿠프의 비엘리츠카 소금광산!

내부가 소금으로 되어있는, 광산(지하) 안의 성당이야

ㅎㅎㅎㅎ여기도 너무 재밌었따

+자잘한 팁)

1. 스냅스 어플에서 포토일기 쓸 수 있는데 이걸로 여행중에 일기쓰고 나중에 출판하면 개꿀! 

2. 폴란드 유심은 2기가에 10즈워티 정도밖에 안한다! 근데 나는 이틀간 유심구입 실패해서 그냥 와이파이충으로 살아뜸

공공장소나 가게에 와이파이 잘 되어있어서 아주아주 살만했우

3. 여행가기전에 구글지도 오프라인으로 다운은 진짜 필수! 특히 나같은 와이파이충들에게는..

4. 정보없는 폴란드에서 나에게 강같은 평화를 내려주신 트립어드바이저 어플님..감사합니다 왜 이제서야

제가 이걸 알았을까여

5. 호스텔 1박에 만원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필요 없댜 다 그가격 시설 캐좋음

6. 폴란드어로 감사합니다=징쿠에 마지막을 징쿠에로 끝내면 폴란드인의 우쭈쭈를 받을 수 있댜

7.치안 개굳 그 어떤 나라보다 좋았음 거의 일본과 삐까뜰정도!

8. 그닥 볼건 없는게 그 여유가 날 설레게 했다. 여유를 좋아하는 여시들만 갈 것!

9. 환전은 유로로 환전해 간 뒤 KANDOUR 라고 쓰여진 곳에서 환전하면 ?

10. 불변의 진리로 공항은 환율 깡패니 10유로정도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다른곳에서!

11. 폴란드 버스는 버스 안쪽에 티켓 파는곳이 있으니 밖에서 표 사러 돌아다닐 필요 ㄴㄴ 단 카드만 된다

12. 물론 카드는 핀번호가 필요하다

13. 폴란드 남자들 존잘 피지컬 와..오빠...?마하트

마지막으로 계획표 놓고갈게염

폴란드 계획.pdf

여시 대박 나 다음주에
폴란드 가는데 이 글 봤어 사랑해 정말

[갈갈이뚱땅갈갈이뚱땅]

대박 ㅠㅠㅠㅠㅠㅠ 정보가 너무 없어서 낙심중에 찾아따 ㅜㅜ 고마워용 ㅠㅠㅜ

[Afterglow]

와 여샤 연말 여행 준비중인데 너무 잘 정리했다 뒤늦은 연어지만 정말 고마워!!

[루이스무케]

여샤.. 지금은 비싼게 맞지.? 항공? 69만원 넘 부럽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