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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포브스 선정 韓 50대 부자…이재용 제치고 첫 1위 오른 인물◈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처음으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1위에 올랐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20일(현지시간) 2022년 한국의 50대 부자 순위를 발표하며
김범수 창업자의 재산이 96억 달러(11조9000억원)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92억 달러를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2위에 올랐고,
3위는 77억 달러를 보유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사모펀드업계 억만장자인 김병주 회장이 올해 가장 큰 재산 상승폭을 기록했다”며 “
김 회장은 최근 뉴욕에 기반을 둔 다이얼캐피탈파트너스에 MBK파트너스의 소수 지분을
거의 90억 달러에 매각한 뒤 순자산이 77억 달러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5340#home
자식들 교육을 위해서 서울로 올라왔지만 정작 김범수의 부모님은 한번도 뭘 하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노는 것도 마음껏 놀고, 공부도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했다.
다만 '넌 잘하고 있다'며 항상 응원을 해줬다고.
훗날 김범수 본인은 그런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됐다고 술회했다.
김범수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정육 도매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작은 집을 장만하기도 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부도가 났고, 다섯 남매를 다 대학에 보낼 수는 없어서 결국 김범수 혼자만 대학에 가게 됐다.
1990년대 말 PC방과 온라인 게임 열풍이 불자, 삼성SDS에 재직 중이던 1998년 6월 "김범수"는
현재 카카오 대표 남궁훈과 함께 한양대학교 앞에 '미션넘버원' 이라는 대형 PC방을 창업한다.
법인명은 미션엔터테인먼트. 전국 최대 규모의 PC방인 데다 그는 한 자리에서 모든 컴퓨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개업 6개월 만에 5천만 원을 벌 만큼 PC방은 승승장구했고 PC방 운영을 아내에게 맡기고는
1998년 9월 삼성SDS를 나왔다. 김 의장은 그해 연말인 1998년 11월 강남구 삼성동에 한게임을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