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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미중 갈등 고조·기술주 불안, 다우, 0.88% 하락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가 일제히 조정 국면, 미·중 갈등으로 하락.
'네 마녀의 날' 대표 기술주 일제 하락
위챗 사용 금지 "미국서 20일부터 틱톡 다운 못한다."
트럼프 "백신 올해 1억개, 내년 4월까지 전국민 분량 확보"
애플 부진 주목, 이번달에만 20% 급락.
美 2분기 경상수지 적자 200조원…12년래 최대
OPEC+ 감산 이행 압박에 WTI 일주일새 10%↑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44.56포인트(0.88%) 내린 2만7657.42.
S&P 500 지수는 37.54포인트(1.12%) 하락한 3319.47.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66%하락. 산업주도 1.08% 하락하는 등 전 업종이 하락.
나스닥지수는 116.99포인트(1.07%) 떨어진 1만793.28.
다우지수는 이번 주 0.03% 내렸다. S&P 500 지수는 0.64%, 나스닥은 0.56% 하락.
선물과 옵션 만기일을 맞은 기술주 움직임과 틱톡 매각 관련 소식, 미국 부양책 협상 등을 주시.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불안정한 움직임을 지속하면서 시장 전반에 부담.
애플과 아마존,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대표 기술주들이 모두 하락. 특히 애플은 3% 이상 하락. 반면 테슬라는 4% 이상 상승. 애플 주가는 이날 3.1% 넘게 하락했고, 페이스북이 0.9%, 아마존이 1.8% 떨어지는 등 기술주 전반이 불안. 다만 테슬라 주가는 4.4% 넘게 상승.
이날은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개별 주식 선물과 옵션 만기가 겹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
"매우 높은 불확실성과 FOMO(상승장을 놓칠 지 모른다는 공포) 사이에서 투자자들이 갈등하고 있다"
이날은 개별 기업 및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이른바 '네 마녀의 날'인 만큼 파생상품 거래 청산 등에 따른 변동성 우려. 주요 기술주 콜옵션 매수 거래가 과도했다는 지적.
틱톡과 위챗 등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에 대한 우려.
미 상무부, 20일 이후부터 틱톡의 미국 내 다운로드를 중단, 위챗은 사용을 금지할 것.
"이번 조치로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어떠한 미국 플랫폼에서도 틱톡과 위챗을 설치할 수 없을 것"
로스 상무부 장관은 "틱톡은 20일 다운로드 금지에 이어 11월12일엔 완전한 사용 금지 명령이 내려질 것"
바이트댄스와 오라클이 틱톡 미국 사업의 인수 관련 협상을 벌이는 도중에 나온 조치.
미 당국 관계자들은 다만 상무부의 발표에도 틱톡 관련 거래는 성사될 가능성.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거래 관련 훌륭한 옵션들이 있으며, 거래가 빠르게 진행될 수도 있다."
당국 관계자는 다만 위챗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는 죽었다"고 하는 등 완강한 입장.
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틱톡의 지분 과반을 미국 투자자가 소유하기를 원한다고 보도.
미국의 신규 부양책도 지연 지속.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에 부양책 규모를 키우라고 촉구했지만, 의원들은 냉담한 반응.
펠로시 하원의장은 기존에 하한선으로 제시한 2조2천억 달러에서 더 양보하지는 않겠다는 견해 재차 확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도 배포 시점 등을 두고 논란이 커진 상황.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말까지 1억회분을 제조할 수 있고, 내년 4월까지는 모든 미국인에게 백신을 배포할 수 있다고 주장.
"올 연말까지 미국은 1억개 이상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것"
미국 인구는 약 3억3000만명. 백신은 종류에 따라 1인당 2회 이상의 접종이 필요.
이런 발언 이후 주요 지수가 소폭 반등하기는 했지만, 이전과 같은 강한 반응은 없음.
대선을 앞두고 무리하게 백신 보급을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 증가.
실무자들은 백신의 보급 시점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전망.
레드필드 CDC(질병통제예방센터) 국장은 "미국 대중이 일반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이용할 수 있게 돼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시점은 내년 2/4분기 말 또는 3/4분기로 보고 있다. 올 11~12월쯤 백신이 처음 출시되겠지만, 공급량이 매우 제한적이라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할 것이다. 의료진 등 최전선 근로자와 사망 위험이 높은 노약자 등에 우선 접종한 뒤 차츰 그 규모를 확대할 것. 오늘 당장 백신이 출시되더라도 상용화되기까진 6~9개월이 걸린다. 그 전까진 마스크를 쓰고, 밀집된 장소를 피하며 다른 사람들과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등 방역 지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미국의 2/4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2년 만에 최대 수준.
올 2/4분기(4월~6월)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는 작년 동기 대비 52.9% 급증한 1705억 달러(약 200조원).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3/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예상한 1579억 달러를 상회.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산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이 급감한 것이 경상수지 적자 확대의 주된 원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
9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8.9로, 전월 확정치인 74.1에서 상승. 시장 전망 75.4도 상회.
반면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1천705억 달러로, 1분기보다 52.9% 급증했다. 2008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8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1.2% 상승한 106.5. 전망치 1.4% 상승에 하회.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2.38% 하락한 25.83
달러화는 혼조세. 달러화 가치가 유로화 등 일부 통화에 대한 약세 만회. 엔화는 5일 연속 달러대비 강세.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93.000.08% 상승한 92.925.
달러화는 104.61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4.667엔보다 0.051엔(0.05%)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8495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8510달러보다 0.00015달러(0.01%) 하락.
달러화는 주말을 앞두고 제한된 박스권 장세.
안전자산인 엔화는 확대된 미·중 갈등에 겹치며 강세 기조.
국제유가는 상승, 리비아 원유 생산 증가 가능성에도 산유국의 시장 부양 의지가 확인된 영향으로 소폭 상승.
일주일 동안 약 10% 반등. OPEC+가 감산 합의 이행에 대한 압박 강도 업.
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14센트(0.3%) 오른 41.11달러. 5거래일 동안 10% 상승.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밤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0센트(0.5%) 하락한 43.10달러.
OPEC+는 전날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열고 감산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
위원회는 이란, 나이지리아, UAE 원유를 과잉생산한 산유국들을 상대로 연내 보상 감산을 통해 감산 목표를 달성하라고 압박.
앞서 OPEC+는 하루 970만배럴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감산량을 8월부터 770만배럴로 줄임.
금값 상승. 달러 혼조세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7.20달러(0.37%) 상승한 1957.10달러.
미 국채는 하락, 예상보다 강한 소비자 심리 지표에 경제 회복을 둘러싼 우려가 일부 완화해 하락 전환.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2bp 상승한 0.694%. 이번주 2.6bp 상승.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6bp 오른 0.13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2.5bp 상승한 1.453%.
주간으로 2년은 1bp, 30년은 3.5bp 수익률 상승.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54.9bp에서 이날 55.5bp로 확대
유럽 마감, 코로나19 확산 급증에 일제 하락 마감
코로나19 확산세 크게 급증, WHO 경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났다는 소식에 하락 마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도 3,293.09로 0.7% 하락.
독일 DAX 지수는 전날보다 91.87포인트(0.70%) 하락한 1만3116.25.
프랑스 CAC40 지수는 61.32포인트(1.22%) 내린 4978.18.
영국 FTSE 100 지수는 42.87포인트(0.71%) 빠진 6007.05.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 시간이 갈수록 가팔라지는 역내 코로나19 확산세와 지지부진한 글로벌 경제 회복 등에 대한 불안 심리 영향으로 하락.
여행, 은행, 자동차 주가 등이 하락을 주도.
코로나19 확산세는 현재 유럽에서 크게 증가.
WHO, 지난주 유럽 53개국에서 30만 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 또 지난 2주 동안 유럽 국가의 절반 이상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10% 넘게 증가. "매우 심각한 상황"
클루게 WHO 유럽 국장은 유럽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경고.
지난 3월 유럽에서 팬데믹이 첫번째 절정에 달했을 때 보고된 사례보다 최근 사례가 더 많다고 지적.
위스덤 트리는 "코로나19의 상승세가 강해져 경제 회복을 저해할 정도로 심각해진다면 현재 증시에 위험 효인이 될 수 있다"
판케르크호버 WHO 신종질병팀장은 일부 유럽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입원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독감철을 앞두고 의료 시스템 과부하 우려.
바이러스 2차 파동으로 경제적 충격파가 큰 봉쇄 조처가 다시 도입될 가능성을 주시하는 분위기.
실제 영국 정부는 최근 바이러스 입원 환자가 8일마다 두배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잉글랜드 전역에 강력한 추가 제한 조처를 도입할 수 있다고 경고.
AFP 통신 "봉쇄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자 심리를 억눌렀다. 특히 여행업종 관련 종목이 타격을 받았다."
중국 마감, 상하이지수 2.07%↑
금융주와 부동산 중심으로 상승 강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67.65포인트(2.07%) 오른 3,338.09.
선전종합지수는 32.93포인트(1.51%) 상승한 2,219.91.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52% 오른 2596.08.
전장 대비 0.01%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장에서는 장 마감을 앞두고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승 마감.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증가. 금융주와 부동산 부문이 상승세를 견인.
상하이종합지수에서는 금융 부문과 부동산 부문 3% 안팎의 오름세.
선전종합지수에서는 금융 부문은 5% 가까이 올랐고, 부동산 부문도 3%대 상승세.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
최근 금융주 밸류에이션이 낮아 향후 상승 여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한편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지속.
미국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가 중국 정보기술(IT) 공룡 텐센트가 투자한 미국 내 게임회사들에 데이터 보호 규약에 대한 정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는 소식.
외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와 관련해 국가 안보 영향을 검토.
틱톡과 관련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36시간 이내에 오라클의 틱톡 지분 인수 합의 관련 결정을 내릴 것.
업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 부문이 1% 넘게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
이날 시장에서 증권, 보험, 관광 등이 강세.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각각 1천100억위안, 600억위안 어치씩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투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2%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7591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미국증시 약세에도 상승
4일 연속 휴장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소폭 상승.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93포인트(0.18%) 오른 23,360.30.
토픽스지수는 8.02포인트(0.49%) 상승한 1,646.42.
이번 주 닛케이지수는 0.20% 하락, 토픽스지수는 0.49% 상승.
다음 주는 23일부터 거래가 재개. 21일은 경로의 날로 휴장하고, 22일은 추분의 날을 맞아 휴장.
"투자자들이 휴일 동안 미국 기술주가 또 조정을 받을 것을 우려했다"
미국 시장 하락에도 상승. 나스닥지수는 1.27% 하락 마감. 나스닥지수는 이달 들어 7% 이상 하락.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12,000선을 상향 돌파했던 대형 기술주가 조정.
BOJ가 보여줄 정책 수단이 고갈됐다는 전망이 사실로 드러남. 미·중 이슈까지 가세로 부담.
구로다 BOJ 총재는 전날 금융정책 결정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2%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계속 노력하겠다면서도 2% 물가 목표를 변경할 필요는 없다고 선을 그음.
BOJ는 정책금리를 동결했지만 "점진적인 경제활동 재개와 더불어 경제가 나아지기 시작했다"고 진단하면서 경기 평가를 상향 조정.
구로다 총재는 엔화 강세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지만, 구두개입에 그침.
"환율이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해야 한다. 환율 움직임을 계속 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
시장은 구로다의 경고 등에도 BOJ의 빈손을 재확인하며 엔화 강세에 대한 베팅을 강화.
달러-엔 환율은 기술적으로도 추가 하락에 대한 전망을 강화. 7거래일 연속 음봉이 발생하며 단기이동평균선이 장기이동평균선을 아래로 뚫는 역배열이 완성.
8월 소비자물가는 하락.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하락.
정부가 국내 여행을 장려하며 보조금을 지급한 것이 물가가 하락한 주된 이유. 총
8월 숙박료는 전년 동월 대비 32% 하락.
도쿄증시-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104.784엔. 전날 증시 마감 무렵엔 104.954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지적.
"정치적인 명확성이 필요하고, 백신과 관련해서도 명료해져야 한다. 현재는 많은 추측만 있는 상황이며, 이런 추측이 확인되거나 부인되기 전까지는 지속해서 변동성을 보게 될 것"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월가가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향후 분기에 인플레이션이 더 강할 수 있다고 예상. 반면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곧 급등할 것이라는 경고는 어떤 증거로도 뒷받침되지 않으며, 유령과 같은 이야기나 다름없다고 지적한다."
ING 리서치 대표는 "연준과 금리 시장 사이에 지금 대치상태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 금리가 더 오랜 기간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FOMC의 주요 주제였는데, 연방 금리를 바닥을 치고 정말 예상치 못한 일을 제외한다면 더 낮아지지는 않을 것"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32%가 될 것이라는 애틀랜타 연은의 추정 등 일부 긍정적인 지표에도 국채 보유자들은 연준의 전략이 빠른 경기 회복을 촉진할 수 있을지 조심스러워하고 있다. 국채시장은 현 수준을 어느 정도 유지할 것"
트럼프 "틱톡-오라클·월마트 합의안 승인"
틱톡 모기업인 중국 바이트댄스는 행정부와 협의에서 틱톡 미국 사업부문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부문 모두를 하나로 묶어 '틱톡 글로벌'이라는 새 회사를 만들고, 이 회사는 미국에 본사를 두며 미국에서 상장(IPO)하겠다고 제안. 새 제안에도 불구하고 미 상무부가 18일 행정명령을 통해 틱톡과 중국 텐센트 산하 위챗의 미국내 내려받기를 20일 자정부터 금지한다고 밝히고, 이에 반발해 이날 자정 직전 틱톡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트럼프의 막판 승인으로 이같은 갈등은 이제 없던 일로 귀결. 트럼프와 연결고리가 있는 오라클 연합이 마지막 승리.
다시 주목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백신 기대를 집어 삼키는 중.
남미나 아프리카 확산세와 달리 유럽 증가세는 미국 증가세에 영향. 선행 지표로 작용할 것.
금리와 통화그리고 유가 움직임에 대한 관심사는 더욱 증폭.
눈치보기 수급장세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환율 움직임에 따른 외인 물량이 내 시선을 붙잡는...
외인 추종 포트 구성이 짧짤하게 움직이는 중.
언제든 반대 상황에는 반응하며 갈 생각.
어닝 시즌 개막은 아직 멀고, 코로나19 테마는 가깝다.
미 시장 약세 기술주에 대한 불편한 생각들이 들어오는...
코로나19가 공유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 자동차 질주에 이유가 있는 셈.
중국이 미 제재로 봉합된 경제에서 전기차에 주목하고, 기술주 제약으로 새로운 도약을 추구할 수 있는 곳이 한정적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곳을 향하는 시선들에 주목할 필요....
이미 많이 오른 곳에서 용을 쓰는 것보다 시장이 관심을 가질 다음 주자도 물색해 두어야 할 것.
오늘은 시장 전부터 미 시장 선물이 상승을 보이자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를 보였으나 미 선물이 하락세로 빠지면서 외인이 순매도로 돌아서자 양 지수는 상승 폭을 반납하면서 장중 낙폭을 키워감.
그 원인이 궁금했지만 장중에는 뽀족하게 알 수 없었음.
장 마감 후 뉴스들에는 아래 이유의 보도 등에 매물이 출회된 것이라고 보도함.
"미국에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 사망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미국 시간 외 선물이 하락 전환했다. 이에 외국인이 현·선물 모두 순매도로 전환해 지수가 외국인 수급에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
"사기 논란이 불거진 미국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의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 CEO가 돌연 사임하기로 했다."
고점 도달 후 밀려나는 조정 장세에서 미시장 급락 원인과 연계되는 우리 시장 영향도 차익 실현을 하려는 욕구가 커졌을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 다음 주 추석 장기 연휴 전에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모습이라는 해석도 나오기 시작했다.
중국 증시 개장 후 벌어진 일이어서 중국 시장에 연동하는 흐름이 장중 내내 지배.
나는 그냥 조정의 연장선에서 이해...
하방을 잡아주는 개인 매수세가 아주 거칠게 나온 점이 베팅을 쉽게 하는...
초반 개인은 강하게 매도했지만 이내 돌아서면서 매수 했지만 크지 않았다.
하지만 코스닥에서는 4400억 이상 사들이는 큰 손 역할을 해냄.
하지만 낙폭은 코스닥이 더 깊게 가라앉는 상황.
주말을 보내며 코스닥 강세를 보일 열기가 식은 점도... 코로나19 백신과 확진자 변동 등...
지구 한 바퀴를 돌아 내일까지는 부담을 보이는 수급들의 돌발적 행동만 주의하면 할 수 있는 게 많을 것.
조급할 필요없이 차분하게 저점에서만 받아간다는 생각으로 야금야금...
- 코스피 1% 가까이 하락…엿새만에 2,400선 아래로
- 외국인 720억원 순매도
- 시총 상위 종목 하락 우위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전환에 1% 가까운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뿐 아니라 중국, 홍콩 증시가 한꺼번에 하락하면서 오후 들어 밀리는 모습이다. 나스닥,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선물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1포인트, 0.95% 하락한 2389.3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강보합권인 2412선에 개장해 상승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더니 하락폭을 점차 키우다 장 막판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후 들어 장이 많이 밀렸다”며 “니콜라 CEO 사임 소식 보도 등에 차익 실현을 하려는 욕구가 커진 데다 다음 주 추석 장기 연휴이다보니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모습들도 엿보였다”고 말했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은 724억원 가량 순매도를 보였다. 장중 1000억원대 매도세를 보이다 장 막판 매도폭을 줄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7억원, 32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금융투자는 1000억원 가량 매수했고 보험, 기타금융도 각각 7억원, 18억원 가량 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투신, 연기금 등, 사모펀드는 200억원대 매도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 우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0.17% 하락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네이버(035420) 카카오(035720)는 2%대 하락했다. 물적분할로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LG화학(051910)은 5%대 하락하고 셀트리온(068270)은 4%대 떨어졌다. 삼성SDI(006400) LG생활건강(051900) SK텔레콤(017670)은 1%대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96% 오르고 현대차(005380)는 2%대 올랐다.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는 1%대씩 상승했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증권 등이 2%대 하락하고 음식료품, 섬유의복, 철강금속,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보험, 서비스업 등이 1%대 하락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운송장비는 0.90% 오르고 전기가스업은 0.73% 상승했다. 기계는 0.30% 올랐다. 은행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이날 거래량은 10억2742만4000주, 거래대금은 14조132억4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94개 종목이 하락했다. 5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니콜라 CEO 사임 소식, 뉴딜 테마 악재로" 분석
- 운송장비·부품 제외 모든 업종 하락
- 시총 상위株 대부분 하락…에이치엘비 그룹株 '강세'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스닥 지수가 2%대 하락 마감했다. 수소차 업체인 니콜라 CEO가 해임한다는 소식 등 악재 등을 빌미로 그간 올랐던 주가가 조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89포인트(2.4%) 하락한 866.99에 마감했다. 890선에서 출발한 코스닥은 횡보세를 보이다 오전 11시쯤부터 하락폭을 키우기 시작했다. 장중 최저 3.32%까지 내렸다. 오후 2시 30분부턴 소폭 회복한 뒤 마감했다. 지난달 20일(-3.37%) 이후 22거래일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이다.
이날 하락은 수소트럭업체인 니콜라의 CEO가 사임할 것이란 소식이 나오면서 미국 선물시장의 약세 등으로 성장 테마주가 조정을 받은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니콜라 CEO가 사임한다는 소식에 시장에서 프라이싱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여파가 뉴딜 테마주들에게 악재성 재료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 국내 추석 연휴 기간 진입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고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자는 외국인의 헷지 수요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측면도 있는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45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66억원, 255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이 110억원, 비차익이 1949억원 각각 순매도해 전체 2060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장비가 4%대 하락해 가장 많이 내렸다. 이어 디지털컨텐츠와 섬유·의류, 종이·목재, 의료·정밀기기, IT S/W·SVC, 유통, IT H/W, 소프트웨어, IT종합, 반도체, 기타서비스, 출판·매체복제, IT부품, 통신서비스, 인터넷, 오락·문화, 제약, 비금속, 정보기기, 기계·장비 순으로 내렸다. 운송장비·부품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4.27%), 씨젠(096530)(1.52%), 알테오젠(196170)(5.88%), 카카오게임즈(293490)(6.15%), 셀트리온제약(068760)(3.66%), 제넥신(095700)(4.57%), CJ ENM(035760)(1.63%), 케이엠더블유(032500)(5.47%) 등이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28300)(3.62%)와 에코프로비엠(247540)(2.73%)은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에이치엘비 그룹주가 리보세라닙 변이 비소세포폐암 임상 3상 대조군 대비 월등한 효과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를 포함해 에이치엘비파워(043220)(11.41%),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16.75%)이 모두 상승했다. 천보(278280)(6.34%)는 2차 전지 전해질 투자 증설로 인한 성장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9억3686만주, 거래대금은 13조504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2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079개 종목이 내렸다. 53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하락한 1158원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원화 강세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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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승 출발....
우려를 딛고 미 선물 상승 전환에 힘.
코스피 외인, 기관 매수.... 코스닥은 개인 매수
원/달러 1.8원 상승으로 시작...
2.4원 상승...
0.5원 상승
2.3원 하락 마감
외인 의약품과 전기전자 매수.... 그외는 매도
코스피 하락 전환.... 개인 매수 전환....ㅋ
코스닥도 하락 전환
양시장 다시 재상승.... 반복되는 흐름
초반 모드로 수급들은 다시 정리....
외인과 기관이 코스피 당기는 중... 프로그램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상승 높이 올리는...ㅎ
상승세 반납하고 하락 전환한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그래도 상승 ...
BTS 영향으로 떡볶이 수출이 증가했다는 소식
국가별 수출규모도 Δ미국 3600만달러(418억원·19%↑), Δ일본 1600만달러(186억원·17.8%↑) Δ베트남 1300만달러 (151억원·25.2%↑)으로 나타나 해외에서 떡볶이의 높은 인기를 증명.
코스피...66.6 포인트 상승.... 컥
분위기 쭉 업....!!!
업종 그림 환해졌다.
전차가 주포
오늘 발표 확진자는 70명 사망 1명
전 세계 확진자 수치는 3천 1백22만명을 넘는... 사망자도 964천명 넘기며 100만 도달이 코 앞
미국은 700만명 넘어서고 33,344명.. 사망 294명. 5만명 넘겼다가 주말 사이 다시 3만명대로.. 미국 데이터는 이전 일 수치도 날마다 계속 변해... ㅋㅋ
주말 이후 보고치는 다 축소되는 모양새.
외인 매도에 시장 뒤집어지는 중
미 선물이 뒤집어짐. 하락으로...
中인민은행, 기준금리 LPR 5개월째 동결...
인민은행은 코로나19 발생 후 LPR과 은행 지급준비율를 잇따라 내리면서 이미 유동성 공급을 여러 차례 확장. 이 같은 유동성 확장은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경기부양책. 이 덕분에 중국의 GDP 성장률은 1·4분기 역대 최악인 -6.8%에서 2·4분기 3.2%로 반등에 성공. 인민은행은 올해 3·4분기를 거쳐 경기지표가 지속 개선되면 4·4분기 6%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중국 상승 후 급락.... 하락 전환 영향
다시 뒤집기.....ㅎ
바로 뒤집히네....
시장을 흔드는 요령소리....
2시 구간 다시 폭락 모드
외인 현선물 모두 강하게 물량 던지는...
코스닥은 2.3% 이상 하락...
이란과 북한의 핵미사일 밀당 소식...ㅋ
업종 그림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물량은 ㅂ변화
다시 물량 채우는 기회로 삼는...ㅎ
프로그램 2시 구간 누름 마무리 국면...
미 선물 하락이 완전히 분위기를 바꾸어 버렸네...ㅋ
다소 진정되는 낙폭 축소.... 외인 매도 축소
아시아 상황 대동소이...
누름의 방향에서 일어나는 힘...
프로그램 비차익 고개드는...
더 무거운 코스닥....
성장주의 한계치
마감.....
개인이 현선물 모두 매수하며 방어....
금융투자가 외인과 반대편에 서보긴 오랜만...
내일 이슈를 방송에서는...
업종에서도 다소 물러서긴 했지만 전차와 의약품 화학 강하게 매수하는 기관과 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