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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외 도 보ㆍ후기 2016년9월27일~28일 문경새재길 1코스~4코스 완보 후기 : 기쁨도, 슬픔도, 아픔도 함께 넘었던 문경새재
토로 추천 0 조회 1,775 16.10.15 00:23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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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0.15 06:45

    첫댓글 멋진 시간보내셨군요
    새제 1길은 저도 두번 걸었는데 처음 수로를 봤을때 참 좋더군요
    여름이라 수로에 흐르는 물도 풍부했고 수로에 낀 이끼랑 또 어떤 수로는 통나무를 깍아서 만들어 거기를 흐르는 물에 손을 담그고 한참을 놀았습니다
    멋진 사진과 세세한 설명을 감사합니다
    친절한 토로님 이시군요
    항상 건강하셔셔 좋은 길 많이 열어주세요

  • 작성자 16.10.18 12:11

    ㅎㅎ...저도 통나무 수로를 보고 역시~ 하며 달려가다가 심쿵~~~??
    "뱀 조심" ~~아웅~~ 이런 경고문이 있는거에요....ㅋ
    길도 좋았지만, 수로는 눈에 띄는 특별함이였어요 ^^

  • 16.10.15 09:32

    다녀오신 날짜보고는...휴가낼 수 있었는데~~ㅋㅋ
    아쉬울 그만큼 멋지고 예쁜길이네요.

  • 작성자 16.10.18 12:12

    아, 휴가 가능했나요?...아쉽다우~~~
    셋이 같이 걸었으면 또 다른 올망졸망 다른 분위기도 있었을텐데요~~
    언제나 평일은 가능하지 않지 싶어 생각도 못했네요. 다음번에는~~^*^

  • 16.10.15 09:52

    문경새재길 사시사철 걸어도
    좋은 길이죠.함께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비가 살며시 내린 날에 오붓한 여행 그냥 걸은게 아니고 보고 느끼고 사진에 담고 그래서 멋진 후기로 남겨 주시니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10.18 12:14

    조령산자연휴양림을 지나며 환타님 내외분을 생각했어요.
    이 길을 산책하셨겠지 하면서요~~~
    그 휴양림도 한번 머물고 싶었지만, 자차가 없으면 이동이 여의치 않더군요.
    다음 기회에 꼭 함께 걷기를 추천드리고 싶은 길이에요 1코스~2코스는요~~ ^^

  • 16.10.15 10:01

    토로님의 머리속엔
    특별한 칩이 내장된듯합니다.

    계획적이고
    질서정연하게,
    때론 감성도 풍부한
    여행기를 이렇듯
    풀어주시니. . .
    한 번만 읽기엔
    너무 아깝잖아요~~ㅎ

  • 작성자 16.10.18 12:33

    늘 잊지 않으시고
    일부러 찾아오셔서 격려주시고 칭찬주시고...
    그래서 '황소'도 춤을 추게 된답니다~ㅋ
    힘들지 않은 길이니
    아름다운 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좋겠습니다 ^^

  • 16.10.15 11:27

    아침 이른 시간 보슬비 내리는 새재길 , 물기를 품은 풀냄새를 맡으며 걷는 상상을 해 봅니다 ^^
    후기를 보다보니 눈내린 새재길을 걸어 주흘산에 오르고 , 따뜻한 봄날 평온한 새재길 걸어 보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가을 새재길의 느낌은 어떨지 가보고 싶네요 !
    교통편과 숙식 , 자세한 후기 감사 합니다 .
    언제나 편안하고 즐거운 도보 여행 하시길 ^^

  • 작성자 16.10.18 12:35

    도착하며 먼저 마주친 능선에 걸친 물안개에 가슴이 턱~했지요..ㅎ
    예전부터 겨울눈꽃 핀 이 길을 늘 그렸는데
    걸어보니 가을길은 화려하기 그지 없겠더군요.
    올해는 날씨도 제대로 좋아 멋진 단풍이 될게 틀림없으니
    가을 새재길 꼭 경험해 보세요~~~ ^*^

  • 16.10.15 12:10

    후기를 보며 함께 걸었는데 누군 이렇게도 멋진 ( 이표헌은 너무 부족한듯 하지만) 정리가 될까요? 존경과 사랑 전합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토로님과 갈 수 있는건 거의 행운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없었던~~ 이후는 또 갈수 있는 기회가 있을듯 해서~~ ㅋㅋ ( 내마음대로 또 딸아 가러고) 즐겁고 행복했단 말 아니고는 더이상 할 말이 없네요 ᆢ 토로님 ~ 감사했습니다 이 멋진 사진과 후기글 또한 대단 합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10.18 12:47

    멋진 여행의 동반자 슬기님~~
    슬기님과 함께 걷는 길 편하고 안온했습니다.
    언제든 또 이렇게 여유롭고 평화로운 걸음이 함께 하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 시간과 좋은 기회를 주셔서 다시 감사드려요~~^*^

  • 16.10.16 09:20

    토로님의 문경새재 패케지 여행
    리얼리티 사진과 나래션
    자동차버스킹 기암 하고 갑니다
    상상역과 그안에 들어있는 감수성
    천재적인 능력 노벨 문학상감 입니다
    책장을 열어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기회가 되면 실천에 옴겨보고도 싶지만
    보호자 없인 절대 안될것같아요
    나이를 꺼꾸로 먹는 길위에 감성소녀
    토로님 짱 !

  • 작성자 16.10.18 12:51

    아이구~송이님 너무 극찬하시면
    제가 쥐구멍을 찾아야 합니다...ㅎ
    그 버스킹~ 아무래도 기암들 하실거 같아
    잠깐 언급했는데 찾아 내셨군요...ㅎ
    그게요...젊은 기사~ 말끔한 차량들은 그냥 냅다 달리더라구요.
    역시 사람 알아보기는 연륜 있으신 할아버지셨네요...ㅋ
    아주 젊은 날 두어번 해 보았는데,
    오랜만에 호기심 어린 호기를 부려봤습니다...ㅎ

  • 16.10.16 09:31

    몇년전인가 걷던 백두대간 중에서 만났던 조령관문이 생각나네요. 완전히 지쳐서 조령관문에서 기다리던 버스에 반갑게 올라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기다려 주던 버스가 그리 고마울 수가 없었어요. 그런 추억이 깃들었던 그곳을 토로님의 후기에서 만나니 나름 반갑네요.
    기회가 되면 문경새재길을 걸어보고 싶군요. 아, 그리고 메밀깨국수와 왕만두도 먹고 싶구요.

  • 작성자 16.10.18 12:54

    도라님께 생생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문경새재였군요.
    제1관문을 지나서는 저희 밖에 없더니 3관문을 지나 조령비에서는 많은 등산객을 만났어요.
    아마도 도라님처럼 백두대간을 걷는 이겠지요...
    그 메밀깨국수와 왕만두에 도라님 분명히 식욕 돋우실 줄 알았습니다...ㅎㅎ

  • 16.10.16 16:48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넘 차는 막히고..
    비도 오고..
    다행히 읽지 않은 토로님 후기가 있어 냉큼 읽으며 문경 새재길을 따라 걸었네요
    문경..기쁜 소식을 듣다라는 뜻 때문에 늘 친근한 곳.. 잘~~ 구경했습니다
    혹시, 토로님 전생에 고산자?

  • 작성자 16.10.18 12:59

    첫날은 길이 너무 마음에 들어 여럿이 걸어도 무리없는 길인데
    주위에 적극 권할걸 그랬나 하는 마음도 들었지요.
    그 마음이 둘째날 걸으며 역시 답사처럼 먼저 걷기를 잘 했다 싶었지요.
    고산자가 만든 대동여지도가 바탕이 되어 만든 GPS 트랙 보며 걷는 토로입니다~~ㅎ

  • 16.10.17 14:04

    다 걸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뭔가를 시작해서 끝내는것레 대한 성취감은 정말 좋은것 같아요.
    더군다나 좋아하는것은요.
    덕분에 또 잘 보았습니다.
    제 발걸음은 언제 더해질까나요.ㅋㅋ

  • 작성자 16.10.18 13:02

    언제부터인가 이 길이 쭈욱 마음에 자리를 잡았지요.
    그 길을 걸어서 행복했고,
    그 꿈을 이뤄서 뿌듯했던 걸음입니다.
    언제 한국에 계실 때 함께 하는 기회가 있음 좋겠어요~~^^

  • 16.10.17 15:17

    신토로 ~~~~~~~~~~건강하시고 이대로 쭉 아름답고 고우시길 아자아자 !!

  • 작성자 16.10.18 13:04

    미지님~~
    "~~~~~~~~~~건강하시고 이대로 쭉 아름답고 고우시길 아자아자 !!"~~~
    미투222222222222~~~ㅎ

  • 16.11.17 22:15

    멋진 여행을 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성벽 위 산중의 운무는 사진으로도 이렇게 멋진데
    분위기에 젖어서 감상하는 느낌은 어땠을까~~!!
    요즘은 보기가 흔치않은 고개숙인 해바라기도 새롭고
    조용해보이는 전원풍경의 황금들녘은 풍요로움에 함박웃는
    땀흘링 농부의 노고겠지요~~
    무우 배추밭에도 유년시절이 떠오르고
    스레이트 지붕의 호박넝쿨은 초가지붕의 박넝쿨을 떠올리게하네요~~!!
    "토로님의 여정을보며 잠시라도 철없이 행복했던
    유년시절의 그리운 시골 풍경에 젖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11.18 11:08

    이날 여행은 시기적으로 여러가지 행운이 있었어요.
    운무 낀 촉촉한 날씨, 추수하기 직전의 황금들녘, 가을꽃,,,,호텔 할인가 등등~~
    함께 걷는 길벗도 좋았고,,,
    행복한 시간이였어요.
    조만간 고무래님 뵐거 같은데요,,,,?....반갑게 인사드릴께요~~^*^

  • 17.01.04 11:46

    멋진길...

    일부구간은 걷기로
    님이 실망하셨던 소조령길은 자전거로 다녀왔기에
    보는내내 흥분하게 되는군요

    수안보온천서부터는 새로운길이어서
    다시한번 찾고픈 코스로...
    버켓리스트에 살짝 얹습니다.

    덕분에 멋진사진 맛깔스런 글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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