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5 (토) 16:22
현재 베트남에서 주재원으로 살고 있는 1인 입니다.
여기에서는 저런일이 하도 많으니깐 다 그러려니 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직도 베트남처자에 대한 오해가 많은거 같네요
여기서 지내다 보니 사람 사는것은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더라구요
본글은 진짜 찐경험으로 행복하게 사시는거 같네요
2023-02-25 (토) 16:30
남자가 시골에 데려가서 농사시키고 맨날 술먹고 줘패면 누가 안도망갈까 월급줘도 도망가겠구만
2023-02-25 (토) 16:47
동남아 여자하고 할거면 라오스 여자가 낫다.
거긴 남자 존중하는 문화가 있어서 다른 동남아 문화권과 다르더라.
2023-02-25 (토) 18:48
@축구왕숏다리
그런거 없음. 와이프가 라오스 사람.
내가 맨날 심부름 다님
2023-02-25 (토) 21:12
@eeee1234
ㅋㅋㅋㅋㅋ 심부름 잘하시고 행복하세요^&^
2023-02-25 (토) 16:49
어느나라 사람이든 케바케인듯 합니다.
작정하고 속이려고 하면 빠져나가기 쉽지 않지요.
하지만 실제로 베트남 가서 여성분들 만나보니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저는 인연이 닿지 않아 아직 결혼까지 가지 못했지만 조만간에 다시 가려구요.
2023-02-25 (토) 17:16
개인적으로 저도 국제결혼했지만 저런 업체 통해서 하는 결혼은 정말 비추 합니다. 현지에서 만나서 연애결혼을 했다 하더라도 외국인이라 돈이 많을 거다 해서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결혼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데 애시당초 목적 자체가 '가난 탈출'이 많은 업체를 통한 결혼은 상대적으로 실패할 확률이 높죠. 더군다나 신분세탁해서 업체 통해 나가는 경우도 많고 실제로 그런 식으로 하는 곳도 많죠.
그런 반면에, 현지에서 연애해서 결혼하는 경우에는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고 또 흔히들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속된 말로, 처가나 시댁(요즘에는 베트남 남자와 결혼하는 한국 여자들도 종종 있습니다)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게 어느 정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외국인인 한국인들이 베트남 내에서 주로 활동하는 지역은 베트남 내에서도 부촌으로 소문난 동네들이 많고 거기서 활동하는 베트남인들은 상대적으로 중산층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교육수준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어가 될 확률이 높으니 만나서 연애를 할 수 있는 확률도 올라가는 거죠. 그래서 저도 어느 정도 그런 측면이 있지만 현지에서 만나 결혼하신 분들 보면 처가나 시댁이 잘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경험 상 보면 현지에서 연애결혼하는 경우 생산기술직의 경우, 언어적인 문제(영어)가 어느 정도 있다 보니 보통 평범한 집안 출신의 여자와 결혼하는 경우가 많고, 사무직의 경우 기본적으로 영어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고학력자들과 일을 하는데 보통 그런 경우 집이 중산층 이상인 경우가 많고 또 밖에서도 영어가 통하는 지역 - 상대적으로 부촌 -에서 주로 활동하다 보니 그 지역에서 활동하는 중산층 이상의 출신과 만나는 경우가 많죠.
2023-02-25 (토) 19:25
돈 잘벌어오면 안도망가죠. 현실적으로 동남아 매매혼 하시면서 돈많은데 진행하시는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자녀 생각은 안하시는지… 애들 초등학교가는데 50넘은 사람이 아빠라고 같이오면 아이가 느끼게되는 그 감정은 생각안하고 이기적인거죠.
베트남 여자들 국적나오고 애낳고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면서 가정폭력신고하고 이주민여성지원단체 변호사 지원받아서 이혼소송하고 위자료 챙겨서 베트남 남자친구랑 재혼해서 살아요.
아무리 이악물고 아니라고해도 주변에 지자체 공무원이나 경찰 친구 있으면 물어보세요.
경찰 내부에서는 심각한 문제라고보고 매매혼 금지시켜야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라고합니다.
2023-02-25 (토) 19:55
@뽀돌스키
요즘 세상에 매매혼 아닌게 어딨나요 중매결혼인 이상 잴거 다 재고 결혼하는데 외국장가는 국내시장보다
허들이 낮다는 장점이 있죠
글쓴이 말대로 이혼으로 한몫챙기고 나가는것도 케바케 우리나라 여성이 바람나는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늦둥이들이 부모님 나이 많다고 부끄러워하면 뭐 어떻습니까 출생률 0.7퍼 찍고 인구소멸 하는판에
남들 눈치 보는 문화가 잘못입니다
매매혼이든 뭐든 자기들만 잘 살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2023-02-26 (일) 03:37
@뽀돌스키
애들 초등학교 가는데 아빠가 50넘었다고 하신거는
그냥 결혼하지 말란 뜻인건가요?
아님 엄마가 한국인이면 아빠는 나이 많아도 괜찮고
엄마가 외국인이면 아빠는 나이 많으면 안된다는건가요?
2023-02-25 (토) 20:39
지인이 국제 결혼 했는 데 잘사는 사람은 잘 삶. 생활력도 강하고. 나쁘게 볼 건 아님.
정신나간 한국년 데리고 살면서 호구짓 하는 병신되는거보다
욕 좀 먹더라도 제대로 된 외국처자 데리고 사는게 백번 낫지
2023-02-25 (토) 22:56
형아들 그냥 혼자 살면 안되?
꼭 그렇게까지 결혼해야하는거야?
자존심안상하고 안창피해?
2023-02-25 (토) 23:08
아는 동생(40초반)도 베트남 여성(20초반)과 결혼 한지 2년 됐는데 아들 낳고 너무 잘 살고 있습니다.
매매혼이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한 명이라도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 커플을 알고 있다면 절대 그런 단어 못 쓸 겁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온 건 맞지만 남편에게 부담을 주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제수씨 보면 정말 착하고 남편 위할 줄 알고 아이도 잘 키웁니다.
그 동생이 늘 하는 말이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이혼 경험 있는 저에게도 늘 권하고 있습니다.
2023-02-25 (토) 23:53
저런식으로 결혼하면 처음에는 친정에 돈 보내야 한다고 돈을 지속 요구하다가....
자주 외출을 하고... 집을 나갑니다.... 상당부분 딴 살림을 차리죠....
성공은 정말 소수입니다. 주위에 망한 케이스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2023-02-26 (일) 01:15
40쌍 중에 1-2쌍 문제 있으면, 엄청나게 문제 많은거 아닌가요.
대략 3.5%정도인데요..
4년 이내에 이혼한 확률이 0.9%..니까, 거의 4배나 높네요;;;
2023-02-26 (일) 04:30
제주변엔 국제결혼한분들이 많은편임니다
다 늦게 결혼햇죠
모두다 도망가거나 깨진적잇구요
많이하신분은 3번햇슴니다. 돈주고 데려오는 결혼만 3번..
전그런거보고 포기햇습니다
말통하는사람도 힘든데 감당안될듯
물론 여러번해서 다들 잘살고잇슴니다.
저보고도 하라곤하는데 이유야 도망가면 새로 구하면 된다 이거긴 하죠 맞는말이긴함
2023-02-26 (일) 07:27
케바케라지만 좋은 사례보단 안좋은 사례들이 주변에 더 많고 좋았던 사례도 안좋은 사례가 되었던것도 봅니다
남편 가족들 간섭이 좋은 사례든 안좋은 사례는 장난 없습니다
나이차이로 좋은사례도 남편과 원만히 지내도 남편이 아파 병간호에 힘써도 재산문제로 가족들 엉키면서 폐혜가 많습니다
자녀들이 힘들어지죠
이혼이나 사별로 헤어진 베트남 부인들은 거의 대부분 불체자 연하 남편을 금방 구하거나 사실혼 관계로 지내며 남자의 불체자 신분을 바꿔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3-02-26 (일) 08:15
매매혼 비율이 높은 한국남 + (베트남녀, 필리핀녀, 캄보디아녀) 결혼 대비 이혼 비율이 높지 않습니다.
매매혼 가능성이 별로 없고, 남편한테 충성한다는 이미지를 가진
일본녀와의 결혼 대비 이혼 비율과 비슷한 수준이면 말 다 했죠 뭐.
2023-02-26 (일) 09:00
근데 웃긴거 뭔지 알음??
어짜피 한국여자랑 결혼해서 40퍼는 이혼하는데
베트남 20퍼면 한국인에 비해서 이혼 적게 하는거지
같은 나라에서 태어나서 같은 언어쓰고 같은 문화쓰는 여자랑 이혼율 40퍼
다른 나라에서 다른언어쓰고 다른 문화 여자랑 이혼율 20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