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게을러져서.ㅎㅎ
마지막을 장식하지 못했네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마지막 스케줄은 시부야-하라주쿠-신주쿠였답니다..
일본 여행을 세번째로 갔지만..
처음보는 시부야 마쯔리!~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럼 걷기대장 두여자의 마지막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집에서 나서서..야마노테센을 타고..시부야로 고고!!~~
이제 내일이면..일본 지하철도 빠이빠이네요..
시부야의 충견-히치코상!!
처음갔을때는..ㅋㅋ너무 작아서 못발견했었어요...
시부야역에서 나와서 바라보면 보이는 정면..
뮤비에도 많이 나오는 곳이지요!!~~^^*
초밥을 먹기 위해서 츠키치혼텐에 갔오용..^^*
오른쪽에 살짝쿵 보이는 메뉴판은..사장님께서..
입구에 앉은 저희들이 한국어로 ..~?X라~?X라~
하니까..ㅎㅎ..각 메뉴 이름을 한국어로 적힌것을 주더라구요..ㅎㅎ
그래서..마악..시켜 먹어보긴했는데.ㅋㅋ..솔직히 눈앞에서 마구마구
돌아가고 있는 스시중에 없는게 없어서.ㅋㅋ...마악..
주문함...저희 앞에서 마악..집어주시고 했오요.ㅋㅋ
사진과..실물이....좀..달랐다눈.ㅋㅋ그래도..늘..싼맛에 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은 츠키치혼텐!!^^*
시부야를 한바꾸 돌고와서 보니까...시부야...흠..
모가하더라구요.ㅋㅋ
바로 시부야 마쯔리였오요^^*
각 동네별로 옷을 맞추어 입고...비슷하지만..
조금씩은 다른 율동(?)을 하면서 이동을 하더라구요..
대부분의 나이대는....60~70대??
간혹 아이나 젊은 사람이 보이기도 했오요!!
노래가 한곡이 끝날때마다 행진을 멈추고..
잠시 쉬더라구요/....
아마..저 개는 히치코상을 나타내는듯 해요..
이 할아버님께..용기내서...사진 같이 찍자고 했더니^^*
웃으시면서..."나랑같이?"하시더군요.
그래서~~네!!~~했더니^^*
처음 있는 일이라면서..흔쾌히 사진찍어주셨어요..
이분도 쑥쓰러워하시더니~~
V까지 하시면서 해맑게 찍어주셧땁니다^^*
하라주쿠로 열씨미 걸어왔오요..
메이지진궁에 들어가기전에...앞에서 오늘도 ..
코스프레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 여자분 인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ㅎㅎ
좀 기다렸다가..겨우겨우 찍었다는^^*
근데~~웃질 않아~~(원래 그런 캐릭인가?흠.;;;)
전세계에서 유행하는..프리허그..ㅎㅎ
우리나라에서도.ㅎㅎ..감히 못햇는데..
사실..살짝 사진만찍고..도망갈라했는데...
왼쪽 여자분..너무 해맑게..팔벌려~~
이리와요~~하시더군요..사진 찍고.ㅋㅋ
바로 과감히....프리허그했답니다^^
저 여자분....에..그 누구더라..흠..그...
유?D한...영화 나나의...그...여튼..그 유?D한
여자분하고 눈매가 비슷하지요??
다들 누군지 아시겠찌요??
으!!~~치매병인가~~이름이 생각날수록 도망가요~ㅜ.ㅜ;;
메이지진궁 입구에서.ㅋㅋ
여기서 에피소드 하나..
셀카로...입구를 찍을려고..카메라를 든 팔을 멀리~~뻗었어요..
그때~~여자 두분이 다가오시더군요....
그 여자분들.....하시는 말씀..
"저~한국분이세요???"
"네"
"아~~뭐좀 물어보려구요....에비스역에서 비어박물관 어찌가나요?"
"아..네...에비스역에서 내리셔서..무빙워커(맞나?갑자기.ㅡㅡ;)로 쭉 가셔서..
그리 나가셔서~~어쩌구 저쩌구 ..가시면..바로예요.."
"아~~네..고맙습니다....근데 사진찍어드릴까요?"
...이말은.....ㅜ.ㅜ;;
이 말들이 오가는 동안....셀카를 찍을려던..팔을 그상태 그대로 뻗고 있었다는....;;
그 여자분들도 민망하신지.....허거걱....그때의..썰렁함이란..
이루말할수 없답니다...;;;;
ㅋㅋㅋ.....근데..저희는..이번 여행에서...어느 누구도..
한국 사람으로 보는 사람이 없었어요...아~~!!
츠키치혼텐에서 빼고는.전부다..이상하게..
저희를..일본인이나..중국인처럼 보더라구요.ㅡㅡ;;
전혀 아닌데 말이죠....
그래서 그 여자분들 가고 나서...제 일행과 이야기 했지요..
"어..근데..우리 드디어 한국사람처럼 보인거야?"
"어~정말..그런가?"
갑자기.....이 이야기를 하면서...
제가 셀카를 찍을려고 했던 사실이..불현듯...떠오르면서...
'셀카는 한국 사람만 찍어..' 하는 말이 생각났어요~~!!
정말..셀카때문에 한국인인줄아신건가??ㅋㅋㅋ
여튼..저흰..이 에피소드에 많이 웃었땁니다...ㅡㅅㅡV
메이지 진궁에서 본 외국인 아빠딸....
이 여자아이 정말 인형 같더라구요...
일본 애들이...이뻐 죽을라고 하던데요..마악 따라가면서...
톰캣의 딸인 수리 필 났었따는..;;
이 옷을 입은 여자분들은 절대 밖으로 안나오시던데.ㅋㅋ
사람들이 아무데나 앉아 있으면..꼬옥 오셔서..ㅋㅋ
거기 앉으면 안되요~하고 이야기 하고 다니더라구요..
제 동행분은 이분들 찍는다고..멀리서 보이면..
동해번쩍 서해번쩍 하고 뛰어갔는데...ㅋㅋ
결국 흔들리는 사진 한장찍었었어요.ㅋㅋ
근데 ..저희 근처로 마침 다가오시길래~~~같이 사진찍읍시다!!
했더니~~바로 OK하던데요..
그래서 드디어 성공~~짜잔.ㅎㅎ
찍었어요...
하라주쿠 거리에...맛난....크레페를 먹으러 갑니다.
딸기바나나..크레페~맛나여.
신주쿠에 밤에 도착했어요..저흰..
일본에 유학중인 동생과 일본인 사람과....이자카야에 갔오용...
빨간 맥주라던데요.
이건..라임...몬데..ㅡㅡ;;;제가 술쪽은 약해서...
라임이 기본이고..알콜이 아주아주 야가게 들어간..
칵테일.ㅎㅎ
이 밤을 마지막으로....
담날은 뱅기 타고 한국으로 무사히 귀국했답니당..
드디어...끝나미치네요.ㅎㅎ
으~~게으른 성격 때문에.ㅎㅎ
이제 마무리 하고 나니까~~ㅎㅎ...좋네요^^*
모두 장마가 오긴했지만..
시원한 날들 보내세요
첫댓글 엑박이여..ㅠㅠ
안보여열~보이게 해주세용....ㅠ.ㅠ
사진 엑박...
사진 엑박이에요ㅠㅠ
사진하나도안떠요
저한테는 계쏙 보이는데..ㅜ.ㅜ;;이제 보이시나요?사진 하나하나 새로 다시 올렸ㅇ요..ㅠ.ㅠ
전 사진 보여요~~^^
ㅎㅎ 감사합니다^^
마지막 이자카야 분위기 좋아보이네요^^ 메뉴들은어땠나요?
일본친구분이 안주들을 시켜주셔서.^^한국의 이자카야와 많이비슷했어요.꼬치도 있고..국물있는것들도 있꽁..ㅎㅎ양은..역쉬.좀 작았다는..^^
우웃!! 정말 즐거워 보이세요> 3<) 저도 마츠리구경 꼭 하고 싶었는데..ㅎㅎ(할아버지 눈썹이 인상적!) 이번에 가게되면 저도 이자카야에서 한잔 하고 싶었는데..친구가 바람맞춰서 혼자 가야할것같은..OTL
저도 마쯔리를^^우연히 보게 되어서.ㅎㅎ.많이 화려하진 않았지만.^^재미있었답니당...
나도 사진 다보이는뎅..와..가고싶다
^^정말요?ㅎㅎ..다행이네요..~~!꼬옥 한번 가보셔요^^*
와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프리허그라는게 있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ㅎㅎ하는데..민망하면서도 좋았다는^^..ㅎㅎ...함해보세요
신주쿠에 있다는 저 이자까야 좋나요? 어디에??
좋았오요..근ㄷ.ㅜㅜ;;어딘지 잘기억이..일본 친구분이 이끄는대로.따라간지라.^^*높은 빌딩..8층인가에 있었다는 것밖에 기억이 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