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지난번 아랫땅 공사하며 두바가지 받아 놓은 흙 한쪽으로 치우랍니다 오늘은 5시반 부터 일어나 풀뽑고 허리 뽀사지고 지쳐갈라 하는데 이 많은 흙을 어떻게 치우냐 정신 나간 소리라며 못한다 엉깠더니 어쩔라고 화단을 늘리면 흙이 없어지지 않겄냐며 손수 삽질을 하네요 그만해라 그만해라 성의만 보이면 됐다해도 골이 났는지 들은척도 안하네요 솔찬히 옮겼네요 이거 해놓고 힘들다 죽는소리 할거 뻔한 일 강제로 그만두게 하고 결국은 내가 마무리해야겠지요
첫댓글 삽질 힘든데 아프다 하시겠어요
ㅋ 아직은요
두 바가지가 아니라
두차 분량인듯요
한달은 치워야 할걸요..어쩐다요
한바가지는 치웠습니다
욕봤네요 ㅋ
@들꽃사랑(춘천) 흙이 없을때는 빨리 없어지는데 빨리 치우려면 무척 힘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