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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 선거구' 지역주민 뿔났다 | ||||||||||||||||||
마북동 주민들 정략적 선거구 획정에 피켓시위 수지시민연대‧동백사랑 “지역국회의원 사퇴”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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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측의 정략적 선거구 획정에 대해 용인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용인지역 분구를 이뤄내지 못한 현역국회의원들에 대한 비난과 함께 총선거부 운동으로 번질 기세다. 9일 오전 8시 마북동 30여명의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펼쳤다. 지역주민들은 “돈 주고 받으면 부정선거고 사람주고 받으면 합법선거냐”면서 “현역의원들 때문에 마북동 주민들은 처인구로 입양가는 신세가 됐다”며 분노했다. 또 기흥·수지지역의 시민단체 및 주민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지난달 29일 동백사랑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선거구획정에 대한 결정은 여야가 밀실야합을 통해 국회의 고유권한인 입법권을 악용한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의 이해관계로 동백지역 주민들은 한 순간에 정치소외계층이 되어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원들은 이번 선거구 획정에 대해 책임지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하며, 우리들은 국회의원들의 낙선운동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수지시민연대 측도 성명서를 내고 “90만 용인시민은 27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정수를 300명으로 늘리기로 하면서 용인시(기흥구, 수지구)는 분구를 시키지 않고, 상현2동을 기흥구로, 동백동과 마북동을 처인구로 편입시키기로 선거법을 개정한 것에 대하여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선거구획정위가 인구 상한에 걸려서 분구의 대상으로 권고한 기흥구와 수지구가 분구가 되지 않은 것은 여야의 정치적인 야합의 결과이기도 하지만 일차적으로는 지역 국회의원들의 책임이다”고 주장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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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신들이 있는건지 원...
지나가던 개도 웃을만한 일입니다.
우리가 왜 남의 동네 국회의원을 뽑아 줘야 하나? 이왕이면 서울 강남구로 보내주시지~~
왜 왜왜 .. 항상 소외받는지...왜왜왜
울릉군민보고 일본총리뽑으라는 격일세? 지방자치시대 울~지역구 국회의원뽑지못하고 넘지역구국회의원을 뽑으라니 정말미치고 환장하겠네
한심합니다. 이러니 울동네가 발전이 안되는가 보네요..
ㅋㅋ산건너 바다건너 투표하러 가야하는 겁니까?ㅋㅋㅋ지금 울 지역구 국회의원은 어떤...이시길래 이딴식으루ㅋㅋㅋ헛웃음만 껄껄..
강남구 고고씽 좋으다 ㅋ 젝일-_-+++++ 지금 우리 동네 국회의원은 뭐했길래 우리가 처인구가서 이래야는 기야ㅋㅋ
아놔, 깝깝하고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