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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원행 스님)는 ‘제24회 향기로운 시민불교문화상’ 수상자로 문학상에 서인숙(83) 경남문인협회 고문,
예술상에 김관수(58) 경남사진학술연구원 원장, 언론상에 정인철(57) KBS창원방송총국 전 보도국장, 행원상에 권현옥(53)
경남여의사회 회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프로야구를 통해 창원시민뿐 아니라 경남지역 야구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김경문(57) 프로야구 NC다이노스
감독을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인숙 수필가는 지난 1966년 현대문학에 ‘바다와 언어’로 등단, 마산문협과 한국여류수필문학회 회장, 국제펜클럽 경남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여성수필 진흥과 경남문단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관수 사진가는 지난 30여년간 ‘늪’습지 탐구와 작품으로 자연생명의 섭리와 순환, 생태 미학적인 발견과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국제사진교류전 등을 통해 사진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에 기여했다.
정인철 기자는 지난 1987년부터 KBS창원총국과 진주방송국에 근무하면서 보도국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람사르총회 KBS추진팀장 등을 역임하며 건전한 지역사회 여론 형성에 기여했다.
권현옥 원장은 ‘108자비손’을 설립해 장애인과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을 돌보고, 네팔 · 우즈베키스탄 등 척박한 해외 의료
오지를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폈다. 제29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수상.
‘제24회 시민불교문화상’시상식은 오는 15일(월) 오후 6시 30분 마산사보이호텔 5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상품이 각각 수여된다.
기사입력 : 2014-12-04. 경남신문 김진호 기자
첫댓글 수상자님들 모두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