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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감, 코로나 불안 속 기술주도 털썩, 나스닥 3.02% 급락
소셜미디어 면책특권 제한법에 나스닥 3% 급락.
트럼프 행정부, 소셜미디어 면책특권 축소 추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증가.
핵심 기술 기업 주가도 다시 불안.
테슬라 "중국산 폭탄관세는 불법" 트럼프 행정부에 소송.
美 존슨앤존슨 '1회 접종' 코로나 백신 최종 임상 돌입.
달러 강세에 금값 1900달러선 붕괴, 2개월래 최저.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25.05포인트(1.92%) 하락한 26,763.13.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8.65포인트(2.37%) 떨어진 3,236.92.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 기술주가 3.21% 급락. 커뮤니케이션도 2.68%, 에너지는 4.55% 추락.
나스닥 지수는 330.65포인트(3.02%) 급락한 10,632.99.
시장은 주요 기술주 주가 움직임과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
다소 안정되던 기술 기업 주가가 재차 큰 폭 하락하며 시장 전반적으로 불안.
테슬라 주가는 전일 '배터리 데이'에서 발표된 내용이 실망스러웠다는 평가 속에 이날 10% 넘게 폭락.
테슬라가 중국산 부품에 대한 관세를 철회하라며 미국 정부에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도 불안감.
페이스북과 구글 등 핵심 인터넷 기업을 압박하는 소식.
미국 법무부는 이들 기업에 제공하던 면책특권을 제한하는 규제안을 이날 의회에 제출다.
그동안 이들 기업 사이트에서 사용자가 부정한 콘텐츠를 올리는 등 불법을 저질러도 해당 기업은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앞으로는 사용자의 행위에 대한 회사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것.
검열 논란도 불거질 수 있는 만큼 법안이 빠르게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규제 강화 우려를 키움.
페이스북 주가는 이날 약 2.2% 하락. 애플 주가도 4.2%가량 급락하는 등 기술주 전반이 불안.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과 이에 따른 봉쇄 조치의 강화 움직임도 위험자산 투심 저해.
영국이 전국 차원의 봉쇄 강화 조치를 단행, 스페인 등 유럽 다른 나라도 봉쇄가 강화되는 중.
미국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총 사망자가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상황이 여전히 불안.
최근 7일 이동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만3천명 수준으로 늘어 14일 평균인 약 4만700명을 넘어섬.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영국과 달리 다시 봉쇄조치를 하지는 않을 것"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도 있었지만, 시장의 불안을 달래지는 못함.
파우치 소장은 "내년 4월까지 모든 미국인이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는 지나치게 낙관적이란 비판을 받았던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같은 시간표.
존슨앤드존슨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3차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발표.
틱톡 매각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긴장도 여전.
틱톡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사용금지 행정명령 집행을 연기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제기.
최근 중국에서는 바이트댄스와 오라클 및 월마트의 틱톡 거래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주장이 쏟아지는 중.
미국의 신규 부양책에 대한 우려.
전일 하원에서 정부의 부분폐쇄(셧다운)를 피할 수 있는 임시 예산안이 통과되기는 했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신규 부양책 논의는 여전히 해법을 찾지 못하는 중.
신임 대법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으로 대선 전에 부양책이 합의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혼재.
IHS마킷 9월 미 제조업 PMI 예비치(계절 조정치)는 53.5로, 전월 확정치 53.1보다 상승. 최근 20개월 동안 최고치. 다만 시장 예상치인 53.8은 소폭 하회.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전월 확정치 55.0에서 54.6으로 하락. 시장 예상인 54.6에는 부합.
파월 의장 등 연준 주요 인사들은 경제의 회복을 위해 더 많은 재정 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 한 목소리.
다만 반복된 발언인 만큼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함.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4% 상승한 28.58
달러화는 강세. 코로나19 우려에 위험회피 수요 급증.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42% 오른 94.39.
달러 인덱스는 2개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 달러화 강세 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
장중 한때 8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강세 기조를 반영.
달러화는 105.378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04.929엔보다 0.449엔(0.43%)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6632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7110달러보다 0.00478달러(0.41%) 하락.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강화되고 유로화에 대한 투자 심리는 크게 위축. 프랑스와 스페인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일부 국가의 재봉쇄 리스크에 대한 우려.
유로화와 파운드화 투자자들은 영국과 EU가 노딜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적 타격에 대해서도 우려.
파월 연준 의장 등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도 일정 부분 달러화 강세에 영향.
특히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가 전날 금리가 물가가 평균 2%에 도달하기 전에 오를 수도 있다고 발언. 달러화 강세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
국제유가는 혼조. 미국의 정제유 재고 감소 소식에도 전날에 이어 또 찔끔 상승. 코로나19 재확산 등 수요 불안심리.
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3센트(0.3%) 오른 39.93달러.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6센트(0.6%) 상승한 41.46달러.
금값이 2개월 만에 최저치. 미 달러화 강세가 금값을 끌어내림. 지난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달러화 강세는 금값을 계속 압박하는 중.
1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39.20달러(2.1%) 하락한 1868.40달러.
"현재 금값은 달러화 가치에 좌우된다. 달러화 강세가 금값을 짓누르고 있다"
미 국채가 연속 상승 제동, 연준 정책 기조 강화 양향.
인플레이션 오버슈팅 용인 등 최근 발표된 연준 정책 기조를 강조하는 위원들의 잇따른 발언에 연속 상승을 멈추고 하락.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 거래일보다 1.3bp 상승한 0.676%.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0.6bp 오른 0.13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보다 1.3bp 상승한 1.426%.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장 53.0bp에서 이날 53.7bp로 확대.
미 재무부가 실시한 530억 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입찰에서는 강한 수요.
응찰률은 2.52배로, 입찰 전 거래되던 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발행 금리가 결정.
전일 2월물 입찰에서의 약한 수요와 이날은 달랐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음.
유럽 마감, 유로 약세·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
일제히 상승 마감.
유로화 약세와 자동차 종목들의 강세.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1.98포인트(0.55%) 오른 359.53.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8.58포인트(0.39%) 오른 1만2642.97.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지수는 29.42포인트(0.62%) 상승한 4802.26.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80포인트(1.20%) 상승한 5899.26.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우려 속에서도 유럽 증시는 제조업 지표 호조로 상승 압력.
IHS마킷의 유로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7에서 53.7로 상승.
서비스업 PMI는 51.9에서 47.6으로 하락.
로이터통신 "유럽은 추세로부터 이익을 얻을 것. 강한 봉쇄에서 약한 봉쇄로 가는 것을 봤고 이것은 제조업에 이롭다"
투자자들은 2차 봉쇄가 1차 때보다 훨씬 약하고 제한적일 것이라고 기대.
유로화 약세 역시 해외 매출 비중이 큰 기업의 주가를 띄우며 이날 증시를 지지.
미국 스포츠 의류 회사 나이키의 긍정적 실적 전망은 아디다스 4.41% 상승.
자동차 관련 주식도 일제히 강세. 프랑스 푸조의 주가는 1.76% 상승했고 르노도 3% 이상 상승.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6% 내린 1.1679달러.
"코로나19가 걷잡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이고 유럽대륙 전반에 걸쳐 새로운 경제충격이 될 것으로 전망되자 투자자들이 유로화와 파운드화를 던지고 있다"
중국 마감, 저가매수세에 소폭 상승, 상하이지수 0.17%↑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41포인트(0.17%) 오른 3,279.71.
선전종합지수는 18.03포인트(0.83%) 상승한 2,202.18.
전장 대비 1.74% 오른 2599.88.
전장 대비 0.14% 상승 출발한 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상승세, 오후장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 마감.
저가매수세가 증시 상승재료로 작용.
중국증시는 지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특히 전날에는 틱톡 매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하면서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 모두 1% 넘게 밀림. 저가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이날 중국증시는 소폭 상승.
"지난 21일 글로벌 증시 전반이 하락한 뒤 일시적으로 진정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부문이 2% 넘게 오르며 상승세 견인. 백신, 포토레지스트 등이 강세.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은 지속.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중국 신장웨이우얼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을 강제노역의 산물로 보고 미국 수입을 금지한 법안이 22일(현지시간) 미 하원에서 가결.
또 이날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는 미국 정부에 반도체 제재를 풀어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
궈핑 화웨이 순환 사장은 "우리는 미국 정부가 정책을 다시 고려해보기를 바란다. 만일 미국 정부가 허락한다면 우리는 미국 회사의 제품을 사기를 원한다"
중국 인민은행은 7일물과 14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각각 1천억위안씩 매입해 시중에 유동성을 투입.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6% 오른(위안화 가치 절하) 6,7986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재료부재속 약보합
뚜렷한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소폭 하락.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1포인트(0.06%) 하락한 23,346.49.
토픽스지수는 2.17포인트(0.13%) 내린 1,644.25.
두 지수는 하락 출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 장 마감 전엔 반등하는 모습도 나옴.
니혼게이자이신문, "손에 잡히는 움직일 재료가 부족하며, 투자자들이 경기민감주와 금융주를 매도. "
노무라증권 "휴일 동안 미국과 유럽 시장이 덜컹거려 (일본) 시장이 미끄러졌다. 유럽 국가에서 코로나19 재확산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가 부활했다"
영국과 스페인 등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영업·이동제한 조처 재가동.
노무라증권은 "미국 의회가 추가 재정부양책과 관련해 합의하지 못하는 점도 시장 심리를 냉각시켰다."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는 스가 요시히데 신임 총리와 이날 회동.
"정부와 일본은행이 충분히 소통하고, 굳건히 협력하며 정책을 펼치는 데 대해 총리와 합의했다"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달(47.2)보다 소폭 높은 47.3.
9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45.6으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
도쿄증시-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9% 상승한 105.100엔.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
"성공적인 백신 개발 가능성과 대선 불확실성의 종료, 신규 부양책 도입, 예외적인 전 세계적 통화 확장 등으로 중기적으로는 주식이 상승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코로나19 불확실성과 미국 정치 환경, 미·중 긴장 등으로 인해 더 정상적인 상황으로 가는 길은 험난할 것. 따라서 올해 남은 기간 변동성이 지속할 것으로 본다"
"미국 재정 부양 노력이 선거 때까지 교착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을 재개하기 시작했고, 일부 국가가 보다 엄격한 봉쇄 조치로 되돌아가는 최근 사례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연준이 유일하게 경기를 하고 있다"
"연준은 다음 재정 부양을 기다리고, 통화 정책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언제 재정 부양이 시스템에 들어오는지를 볼 수 있을까가 큰 문제인데, 이런 의문이 최근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 약세 등 리스크 오프 분위기의 큰 동력이기도 하다"
기술주 급락과 코로나19 확산 부담이 점점 시장을 압박해 오는 모습,
오늘도 수급들은 지속 하락 압력을 만들것으로...
하방이 열린 가운데 지지할 곳에서 지지 가능한지 두고봐야 할 것.
갭 하락 출발 후 반등 수위를 살펴야....
미 선물 급락 상황에 연동할 조짐.
공포가 지배하는 흐름이 얼마나 부담을 가중 시킬지를 봐야...
신용거래를 통한 수급들 반대매매로 인한 되치기 현상이 가중하는 흐름으로 부담이 될 것.
매물 폭탄은 아니었지만 줄줄줄 흘러 내리는 흐름.
악재들 부각된 점과 기관과 외인의 포지션 청산하며 조정 깊이를 만드는 모양새.
큰 그림은 무거워 보이지만 단기적인 악재로 인식하는 이들이 많았다. 한 방 때리자 다시 생각하는 중!! ㅋ
미 선물 시장 영향력하에 놓인 가운데 여기에 영향력 행사하는 트럼프 발언들...
미 대선... 대선이 문제야...
기술적 자리는 살짝 남겨두었거나 이제 도달...
7거래일 변곡점이 다 채워진 것으로 볼 수도...
남은 꼭다리가 찝찝하긴 해도...
이런 지수 하락 조정장에서 안 받으면 언제 받을까 ㅎ
맘 편하게 받은 것은 아니지만 내일 아침 다시 되치기 장세를 견뎌야 할 것.
외인과 기관 노림수가 참 치졸해지는 중.
이 또한 지나가는 바람이려니....
- 개인투자자 `3500억 매수`에 그쳐.."떠받치기 힘든 장"
- 시총 상위 30위권 종목 중 28개 하락
- 831개 종목 하락..66개 종목만 올라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2%대 급락하며 2270선으로 내려앉았다. 지난 달 3일 이후 최저치다. 간밤 뉴욕증시가 1~3%대 하락한 여파에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일부 봉쇄 조치가 취해진 데다 달러도 강세로 돌아섰다. 큰 폭의 하락세가 나타나면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수했으나 이날엔 매수세가 상대적으로 약했다. 개인투자자들도 섣불리 접근하기 어려운 부담스러운 장이란 게 시장의 평가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54포인트, 2.59% 하락한 2272.70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또 다시 2%대 하락한 것이다. 종가 기준으로 8월 3일(2251.04) 이후 최저치다.
수급으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각각 1950억원, 1534억원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는 651억원, 연기금 등은 474억원, 사모펀드는 455억원 가량 순매도세를 보였다. 보험, 기타금융만 각각 71억원, 17억원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53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세로 합산, 4300억원 가량 매도세를 보였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상 이 정도 수준의 하락세를 보이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나오기 마련이지만 하락폭에 비해 매수세는 약한 편”이라며 “개인들도 섣불리 나서기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저점 매수하기 어려운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시총 상위 30위권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0.84%), 삼성SDS(018260)(1.21%)를 제외한 28개 종목이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가 1%대 하락하고 네이버(035420)가 0.84%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가 4%대 하락하고 셀트리온(068270), 삼성SDI(006400)가 6%대 하락했다.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현대모비스(012330), 삼성물산(028260) 등은 3%대 떨어졌다. 기아차(000270), 포스코(005490)도 3%대 약세를 보였다. 넷마블(251270), SK(034730)는 각각 4%대, 5%대 하락했다.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 비금속광물이 5%대 하락하고 철강금속, 운송장비, 건설업, 증권 등이 3%대 하락했다. 의료정밀, 종이목재, 음식료품, 섬유의복, 기계, 유통업 등은 2%대 떨어졌다.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운수창고, 통신업, 은행 등은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7조587억5000주, 거래대금은 12조2948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31개 종목이 하락했다. 1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4% 넘게 하락하며 한 달여만에 810선 '붕괴'
- 개인 홀로 10거래일째 순매수에도 외인·기관 '팔자'
- 업종 대부분, 시총상위株 모두 약세
- 연평도 사건에 대북株는 '급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24일 코스닥 지수가 4% 넘게 급락해 810선 밑으로 주저앉았다. 외국인과 기관이 주식을 내던진 가운데 동학개미들이 매수에 나섰지만 물량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바이오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36.50포인트) 내린 806.95를 기록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2% 가까이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오후 들어 한 때 낙폭을 4%대 이상까지 키우며 810선마저 내줬다. 코스닥 지수가 810선을 밑돈 것은 지난달 21일(종가 796.01) 이후 약 한 달여만의 일이다. 낙폭 역시 지난 6월15일 7.09% 폭락한 이후 최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 미국 기술주 조정 등이 증시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그간 유동성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랐던 지수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185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현재 10거래일 연속 코스닥 시장에서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억원, 121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05억원, 비차익이 505억원씩 매도에 610억원 순매도였다.
업종별로는 인버스 업종과 출판·매체복제(0.26%)를 제외하면 모두 내렸다. 특히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일반전기전자는 5% 이상, 제약, 유통, 정보기기, 음식료·담배는 4%대 내렸으며 건설, 섬유의류, 운송 등도 2% 넘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부 내림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5.44% 내렸으며 씨젠(096530)(-4.45%), 에이치엘비(028300)(-5.32%), 알테오젠(196170)(-8.39%), 제넥신(095700)(-10.75%) 등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8.24%), CJ ENM(035760)(-5.06%), 에코프로비엠(247540)(-9.49%) 등 비바이오 종목들도 모두 내렸다.
종목별로는 바이오 업체인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 결정한 루미마이크로(082800), 토스로의 인수 소식이 불거진 SCI평가정보(03612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리기술(032820) 역시 자회사 씨지오와 한국석유공사의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 공급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한 이와 더불어 연평도에서 실종, 북한에 의해 피격된 공무원 사건과 관련한 남·북 갈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방산주인 빅텍(065450), 스페코(013810) 등이 각각 25%, 16%대 급등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21억6835만7000주, 거래대금은 15조2429억2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해 1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197개 종목이 내렸다. 34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원-달러 환율은 8.3원 오른 1172.70원에 거래를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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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인 양시장 매도로 잡히는... 반대매매로 보여지는...
외인과 기관은 매수로...
지수에 비해 개별 종목들 사이의 수위는 다르다.
초반 매도 후 대기하려는 흐름도...
음봉 꼬리 만들며 다소 올라오는 흐름...
LG화학 상승 전환 후 강하게 움직이는...
하이닉스도 상승 전환
LG화학은 다시 하락 전환
원/달러 5원 상승.
4.7원....
3.3원 상승
5.2원 상승... 윽...
7.4원 상승.... 외인 이탈이 심해지는...
6.1원 상승
7.5원 상승...
8.3원....마감... 컥...!
외인 기관 매수하는 곳에 집중...
낙폭 줄이다 다시 눌리는...
기관이 매수에서 매도로 전환하는 양시장
1.77% 하락으로 밀리는 코스피...
2.38% 급락 모드의 코스닥....
다시 2300 회복하는 흐름
방금 손을 댔다. 호...오=3=3=3
토스트 하나 만들어 먹다가 손구락 첫 마디라서 타이팅이 힘드네...ㅜㅜ
오늘 발표 확진자수 125명, 사망 5명
다시 증가세
프로그램은 매도 전환....
초반 반대매매를 딛고 개인 양시장 매수로...
개인 주도에 다시 뒤집히는 수급...
개인만 매수로 가는 분위기...
외인 매도로 다 돌아서 버리는... 현선물 모두....
찍어 누르는 프로그램...
중국 하락세에 동행....
일본은 하락에서 기어올라오는데...
2290선 위협하는 1.8% 하락 중...
코스닥은 2.4% 하락
어제 저점을 깨는...
그래도 아직 더 눌를 여지는 남아 있는 코스피...
코스닥은 다 할만큼 한 듯 한데 소나기가 좀 심하다.
이런 맛을 주는 코스닥 오랜만이다.
저점 근처에서만 건들고 있다. 물량은 차곡차곡 쌓이는 중...ㅎ
전화 상담에서 두렵다는 사람들 천지...
안두렵냐고?
왜? ㅎ
지저분한 트럼프의 모든 수단 방법으로 이기겠다는 막가파 기질이 시장을 더욱 불편하게 하는 건지도....ㅎ
미 대선은 연방법원까지 갈 것이라는 생각이 전해온다.
미 정치 상황이 복잡해지면서 정부 셧다운 우려라든가 최악의 그림들이 그려지는...ㅋ
대법관 임명 강행하면서 우편투표 방해하려는 의도 ... 글쎄다.
한국 같았으면 탄핵감인데....ㅋㅋㅋ
오전에 비해 매우 압축되어 있는 업종 매수하는 외인.
개인은 전업종메서 매수 손짓...
프로그램이 다시 하방으로 누른다 ... 비차익....
다시 한 번 공포감을 조성하는 중
아시아 공통으로 눌리는 중
하단 지지 예상 위치까지 조금의 갭만 남겨둔 상태
2268에서는 지지되어야 안도할 자리...
그 하단은 마지노선...
코스닥은 조금 더 ....큰 갭
위 갭을 믿고 기다리느냐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사기 시작할 것인가?
총알 든 수급의 선택...!!
장을 흔들며 물량 빼는 수급에게는 좀 더 뺄 것인가? 여기서 멈출 것인가?
들고 있는 자에겐 물량 손절할 것인가? 조금 더 버틸 것인가의 선택
미 선물 흐름이 지속적으로 우리 시장에 무거운 그림자를 드리우는 중...
항상 무거운 생각들이 몰려오는 시기에는 이전 비슷한 날을 찾아가 살펴보면서 마음 진정하는 것도...
해마다 10월이 다가서면 벌어지는 반복되는 미국 상황... 대선이 끼어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내가 장중 중계 자료를 남겨두는 이유가 이럴 때 유용해지라고...
이번에 카페 제한을 푼것도 같은 맥락....
장중계 작년. 재작년, 그 아전 자료를 뒤져보면서 상황의 그림을 예상해 보는...
그래서 난 두렵지 않게 베팅을 하고 있는....ㅎ
월요일부터 시작된 외인 이탈이 이번주 내내 압박 모드다.
개인들도 이번만은 좀 다를 수 있다 싶어서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면서 트레이딩에 임하는 것이고...
방송에서는 이럴 때 중심 잡기보다 더욱 혼란스러운 멘트들을 날리고 있다.
전문가라면 이럴 때 중심 잡아주어야 한다.
코로나19가 인류를 멸할 것도 아니고.... 코로나19 때문에 경제활동 완전히 멈출 일도 아니고...
전쟁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단지 돈이 넘치는데 이 넘치는 돈이 딴데 갈데 없는데 어쩌라구? ㅎㅎㅎ
오지 않은 미래의 우려를 가지고 지나치게 공포를 반영하는 게 주식시장이다. 선행성을 가진 탓이다.
반복되지 않는 인간의 속성을 이해한다면 결국 극복하겠지...
피해의 규모가 아무리 커도 결국은 다시 힘을 낼 일이고 그 시점이 언제인지를 맞추려 하지만 안으면 된다.
잔부스러기 같은 파면적 내용들로 겁먹을 것은 없다.
시장에 동행하는 일은 대중이 하는 일이지만 리더와 시장 잘아는 이들이 리딩하는 곳에서는 시장을 역으로 탄다.
파도를 어찌 타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패들 서프 그리고 스킬을 가진 경험이 중요해지는 시기다.
중국 오후장 밀리지 않으면서 우리 시장도 지지를 보내는...ㅎ
2시 구간이다. 이런 날 당근 요동칠 것은 당연하다.
현재 외인과 기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비차익 행보...ㅎ
외인과 기관 나란히 동행하는 그림...
코스닥은 아예 둘이 붙어 먹는 중...
지수 행보는 양시장 동일 패턴...
종목별 대응이 쉽지 않다는 결론을 보여준다.
업종 그림은 더 위축....ㅎ
할일 다 했다고 보고 장마감까지 지켜만 보면서 쉬기로...ㅎ.
동시호가
동시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