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시간 눈 내리고
오후 시간 흐려집니다
세종지역...
아침 기온 영하 6도
한낮 기온 영하 5도
낮(1시) 습도 60%대
밤(9시) 습도 80%대
깃발이 나부끼는 정도의
산람바람이 곁에 머뭅니다
대기질 공기 상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합니다
#1
마트에서...
냉이 한 포장 2,500 원 돈..
진한 향 내는 자잘한 냉이들이 아니고
황새냉이처럼 커 보이는 것들..
냉잇국이 갑자기 땡겨
두 묶음을 집어 들었지요
하나는 배추 냉이 된장국..
하나는 김치 냉이 된장국...
한 겨울에 냉이라... ㅎ
아마도 하우스 재배 냉이 일 터..
이 추운 계절에 냉이 재배하는
농부의 손길을 생각하면
한 묶음 2,500원..
아깝지 않다 여깁니다
야생의 냉이 같지는 않드래도
나름 운치는 만끽하지 않겠는가?
참 편리한 세상 아니던가
그런 생각을 했드래요
계절에 상관없이 먹을 것이
수두룩하게 나오는 세상을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건강만 잘 지키면 되는 세상이
맞는 것 같은데 말이지요
#2
밤사이 눈이 내리고
아침 출근 시간에도
눈발은 날릴 것 같습니다
많은 적설양이 아니지만
차가운 날씨에
오랜 시간 내려 쌓이니
길이 미끄러울 것 같습니다
오늘 늦은 밤 시간부터
또다시 눈이 시작되어
새벽 시간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역시나 적설양은 1밀리 내외이나
5시간여 동안 날리기 때문에
차가운 기온에 그대로 존재해
내일 아침 출근길도
역시 미끄러울 것 같습니다
금요일 오후까지
추위는 지속되고
토요일 오후 시간부터
점차 풀려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는
상온으로 올라선다고 합니다
3일 동안은 바짝 추위를
느껴야 한다고 여기시고
옷차림 든든하게
잘 챙겨 입으시기 바랍니다
하루를 시작합니다
절기가 동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시기이지요
그래도 동지가 지나면 이제 반대로
시간이 갈수록 밤 시간이 짧아지겠지요
하루의 시작은 가뿐하게 여시고
주어진 일과 시간에 최선을 다 하시고
기분 좋은 일 많이 만드시고...
웃는 시간이 많은
건강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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