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후 4시쯤에
둔촌서 일이 끝나며... 시장기 돌길래
부러 둔촌시장 찾아... 오뎅과 붕어빵 있는 곳으로..
정말 딱 예상이 맞는...
붕어빵 3개 2천원
오뎅은 얼마였드라? 맛나서 많이 먹었던..
무튼 1천은 안되는...
저 오뎅 국물에 꽃게 자태보이쥬?
뭐 국물맛이 기막힐수 밖에 없는...
붕어빵도
바삭 팥 앙금 듬뿍의... 아주 맛나고...
사실
강남대로에도 여러군데가 있죠
신논현역에도 노부부가 운영하는
포차 붕어빵 오뎅 집도 있구요...
강남포차의 공통점
1) 비싸다... 대략 마리당 오뎅개당 1천
2) 왜? 맛이 못할까? 같은 재료.. 조금의 성의만
있음 기본 맛 할텐데. 다 맛이 참 부족하다
3)거의 모든 곳이 불친절하다..
안들려본 곳이 없는데... 무뚝뚝에,
손님 보며 살가운 표정 보내는 쥔장 년놈 단
1인도 못 보았다... 쳐묵든지 말든지.. 쩐만
주고 가... 라는 자세
아까
둔촌시장의 붕어빵 오뎅 먹으며
십년묵은 체증이 씻겨내리는 듯..
그 친절했던 시장 아줌니의 모습과
맛있는 오뎅 붕어빵.. 적절 가격.. 꽃게우린 오뎅
국물덕에 몇개를 더 먹어댔는지~~ ㅎㅎ
자고로..
어디서든
뭔 직종의 장사든
가격을 얼마를 받든
손님한테의 자연스런 친절함은
기장 기본이란다...
이 션찮은 것들아~~
첫댓글 꽃게 국뭉 어묵은 최곱니다. ㅎ
그쟈?
대전서는 자주 접했었는데
진짜 아주 간만에
둔촌시장에서...
ㅎㅎ
얼마나 반갑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