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중 [심즈 4 플레이스토리] 04. 로사리오 돈의 과거 (8)

[금토끼]

※ 15세 이상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Chet baker - I fall in love too eas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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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근님이 부릅니다. : 있을 때 잘해
ㅋㅋㅋ

안녕하세요, 플럼밥 심즈 여러분! 금토끼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저는 만화 찍다 중간에 업데이트 한 번 잘못한 죄로 멘탈이 박살났다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아........ 제가 원래는 이래서... 자동 업데이트조차 철저히 막아놓고 있었지만... 결국 구매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그만...어흑...

아무튼 현재, 각종 모드 업데이트와 열작업을 마쳤음에도 아직도 문제 파일을 다 잡지 못한 건지 lastexcept 어쩌구 주홍알림이 뜨긴 하는데, 정작 파일 내용은 비어있고 해서, 뭐...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게임이 돌아가줘서 무사히 제작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ㅠㅠ

...업데이트는.... 역시 너무나도 무서운 작업이어요. ㄷㄷㄷ

이 일로 인해 이번 화의 내용을 다소 짧게 잡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9화로 넘어가기 전에 돈의 엄마에 대한...어.... 소개글...? 같은 것을 들고 최대한 빨리 돌아올 예정입니다. :)

[잡설타임~]

1. 이번 화부터는 영상 버전을 따로 만들지 않으려 합니다. 일단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결과가 좋지 않아서인데, 뭐...저부터가 잘 안 보게 돼셔...ㅋㅋㅋㅋㅋ
대신 앞으로 유튜브에는, 만화 내용&연출에 도움이 되는 음악들과 캐릭터 영상, 플레이스토리와 관련 된 것들을 편집하여 따로 올려 볼 생각입니다. :)

2. 이미 이번 화의 장면 중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저희 마을 바토레 가족의 설정은 인게임 오리지널 스토리와 다소 다릅니다! (뱀파이어팩 트레일러에서는 백작이 릴리스를 전환시키는 것으로 나왔었죠. 트레일러따위 가볍게 무시한다.)
그리고 칼렙의 말투가 저런 건 옛날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이런 이야기들도 어차피 나중에 나올 예정이나, 심즈만화 제작 과정과 스토리라인 계획상 아득하게 먼 일이 될 것 같아서..... 애들 나온 김에 살짝만 흘리고 넘어가겠습니다.

3. 중후반 바토레 남매가 나오는 장면에 써놓은 Introduction et Rondo Capriccioso, Op. 28는 아시는 분들 있으시겠지만 '생상스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라는 클래식 명곡입니다.
제가 커스텀 음악으로 심즈에 넣어둔 곡인데, 저 장면 찍을 때 흘러나오던 곡이기도 해서 추천도 드릴 겸~ 겸사겸사 적어두었습니다.
다만 장면과 관련해서 의미가 있는 곡은 아니라 따로 삽입은 하지 않았어요. 직접 들으시면서 해당 장면을 읽으셔도 무방합니다만 안톤이 바토레 하우스를 나온 이후 내용까지 쭉 음악과 함께 보시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곡과 스토리의 정서가 맞질 않크든요... ㅋㅋㅋ

4.합성 냄새가 강하게 나는 장면이 몇 있습니다. 이쯤되면 그러려니 해주실거라고 강력하게 믿고 있겠습니다. 그것이 금토끼니까. (?)ㅋㅋㅋ

그럼~ 마지막으로 언제나 드리는 말씀이긴하지만
제 만화를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날 때까지 부디 몸조심하시고, 늘 행복만하시기를! :D

우리 또 만나요~

[별콩달콩]

금토끼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매번 댓을 달지 못하고 있는데.. 서정적이면서 가슴이 아픈 순간들이 만화보다보면 순간순간 있어요. 요새 날도 수상한데ㅠㅠ 건강 조심하셔요~

[금토끼]

괜찮습니다, 별콩달콩님. 매번 달지 못하시더라도 한두번이라도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은 소중히 기억하고 있어요. 이미 제게 큰 힘이 되어주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네,.. 사실...이번 4편(돈의 이야기)에 씁쓸한 장면이 더러 포함되어있는데요, 어.....그런 장면들이 너무 불편하시지만 않다면 좋겠습니다. ㅠㅠ 끝까지 잘 풀어낼수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단지 제가 생초보작가라는 점만 잊지않으시면 됩니...(응?) ㅋㅋㅋ
달력을 보니 곧 중복이군요,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할테니 별콩달콩님도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를 재미있게 봐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금토끼]

앗 취소취소. ;;; 생각해보니 연재텀이 길다는걸 망각하고 무리수를 뒀었네요. 하던대로 갑니다. 먼젓댓 읽으신 분들은 그냥 잊어주세요~
그럼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Beau]

잘보고있어요 릴리스를 막는 케일럽의 노우! 이게 너무 인상에남네유 ㅋㅋ 그녀를 통제하는 단호한 오라버니 ㅋㅋㅜ 휴 돈로사리오의 위험한 나날들은 언제까지일까요 기대중..

[금토끼]

아아 고급스러운 영어발음이네요. 케일럽, 그렇게 읽는거군요. 😌
그리고 눈치가 참 좋으세요, 잠깐 나온 장면만으로 둘의 관계양상을 짐작하시다니, 아 왠지 두근두근하네요. (변탠가) ㅋㅋㅋ
돈의 방황, 그 끝이 과연 올 것인가! 앞으로의 이야기를 기대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Beau님.
힘내서 쭉 달려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오늘은 비가 내려서 날이 좀 추우니까, 감기도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

[곰돌희]

정말 오랜만에 들어와서 처음 본 게시물이 금토끼님 만화였어요! 정말 재밌고 노력하신게 잘 보여서 보는 사람도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ㅎㅎ그나저나 돈은 어릴 때부터 바람둥이였군요,, 결국엔 카트리나와 돈이 아이도 가지게 되고.. 아버지와 아들 이상형 일치...!? ㅎㅎ 너무 잘 봤어요!!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을게욥:-)

[금토끼]

작업할 생각하면서 터덜터덜 귀가하던 중에 곰돌희님 댓글을 읽고 행복했습니다.
사실 심즈만화가 작업과정상 사람을 참... 시험에 들게 만드는데 ㅋㅋㅋ, 여러분의 관람, 댓글, 그리고... 이런 격려의 말씀들이 얼마나 큰 제작원동력이 되는지 몰라요. 🥺 너무나도 고맙습니다. 💕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돈의 이야기도 잘 마무리하고, 계속해서 재미있는 플레이스토리들을 들려드릴수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곰돌희님. 매일이 행복하시길.
(추. 저 부자는 여심이고 예쁘장하면 거의다 좋아합....읍읍!) ㅋㅋㅋㅋ 또 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