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네요 KTX!! (최고속 321km!!)
전날 설레여서 한숨도 못자고 새벽4시에 준비, 출발..
얼핏 보이는 헬멧 파우치..
울산 KTX역 도착!!
2시간밖에 안 걸립니다! 굉장히 빨라요!!
하지만 하늘이.. 크흡.. ㅠ
(살짝 살짝 내리긴 했는데 복귀할땐 다행히 안왔습니다. ㅅㅅ)
그 분을 만나고..
무려 KTX역까지 마중나와주셨습니다.
(거리가 굉장히 멀어서 안나와주셨으면 진짜 어마어마한 고생할뻔..)
제가 일정보다 꽤나 빨리 도착해서
바이크가 있는 샵이 오픈할때까지
커피숍에서 커피+샌드위치를..
이것도 "그 분"이 사주셨습니다. 압도적 감사!! (__)
그리고..
영롱한 것!!
실물을 보고나니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
시승은 안했습니다.
타본다고 뭐 컨디션 파악할수 있는 능력도 안돼고
그냥 사람 믿고 구입하는거죠..
(사실.. 긴장감, 두근거림, 설레임에 그리고 제꿍의 공포가..ㅠㅠ)
최종적으로 가격 조정을 부탁드렸고
승낙해주셨습니다!!
무려 울산 번호판 장착!! ㅋ.ㅋ
(보험은 미리 옮겨뒀었습니다)
전 이제 자랑스러운 울산시의 슬기로운 라이더로써..
파워 복귀!!
무려 8시간이나 걸려서 복귀했습니다. ㅠㅠ
전날 설래여갖고 잠도 못자고 새벽4시부터 준비, 출발해서 피곤함도 100배..
잠이라도 잘 잤다면 괜찮았을텐데
(화성쪽에서 퇴근시간 러쉬에 걸렸더니 거즘 1시간 가량을 가다서다 반복하는데 넘나 고통받았네요..)
(사이드 박스 분리하면 별로 안 이쁠줄 알았는데 꽤 괜찮습니다!! +_+)
1200GS 후기!!
-. 속도감이 안느껴짐
오픈페이스 헬멧을 착용했는데도 대형 윈드스크린과 안정성(쇽 때문인가?)덕분에
기존에 제가 다니던 평균 속도에 무려 20~40 정도 더 추가됐음에도
쾌적한 라이딩을 할수 있었습니다. 계기판이 뻥계기판인가 현재 의심중입니다.
-. 퀵 쉬프트!!
이게 그렇게 좋은가? 했는데 좋습니다. 좋아요..
그리고 재밌습니다!!
이게 1->2단은 그냥 클러치 잡고 올리고
이후부터 RPM 5000 정도에서 올리는데
그때마다 펑~ 뭔가 발사되는 효과음이 함께 발생합니다.
정말 재미져요!!
간혹 투어갈때 GS들 지나갈때 나던 소리가 이거였구나 싶더군요. +_+
-. 8시간을 탔는데 허리가 안아픔!
8시간, 400km주행이면 제 투어 경험중에서도
최장거리, 최장시간급인데 허리가 안아프네요!
방지턱에서 속도 안줄이고 그냥 지나가도 된다고 하도 들어서
한번 해봤다가 날아갈뻔 했습니다.
엉덩이를 들어야 하더군요.. ( -_-)
스탠딩으로 넘어가면 굉장히 자연스럽게
진짜 구렁이 담 넘어가는 느낌?으로 스윽 넘어갑니다.
시트고가 높은데다 무거우니 확실히 제꿍의 두려움이 엄습해옵니다.
복귀길 출발할때도 약간 경사진곳에서 못 일으켜세워서
뒤에서 잡아주셨습니다.. ㅠㅠ
(어드방 타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신호 걸릴때도 정차를 해야하는데
기어 내리고 클러치 잡고 마지막 브레이크로 멈춘후
양발을 탁! 디뎌줘야 하는데 뒤꿈치가 안 닿으니 정말 불안불안하네요.
마지막 제꿍한지 6년이 넘은거 같은데
아마 조만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ㅠㅠ
유압 클러치를 사용해보는게 알나인티 잠깐 탔을때랑 이번이 2번째인데
클러치 잡히는게 레버 거의 끝부분이라
반클러치를 많이 사용했던 버릇때문인지 꽤 고생중입니다.
특히 1시간 넘게 가다서다 반복했던 구간에선 진짜 지옥을 맛봤...
다른 분들 다들 잘 사용하고 계시니 이건 제가 빨리 적응해야겠네요.
항상 기변할때 마다
"이번엔 오래타자!!" 다짐하지만 지키질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에도 오랫동안 타보겠습니다!!
GS 드디어 입문 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__)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조심히 타세요~
감사합니다 (__)
조심히 안전하게 잘 타겠습니다!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0^
gs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현장감있게 잘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휴..넘나 극찬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같은 부천이시네요!
잘 부탁드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구매후기 재밌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잘 부탁드려요
진심 축하드립니다.
저두 1월초에 gs기변했는데
날풀려서 이번에 타봤는데
진짜 매력뿜뿜이네요.
말로만 듣던걸 드디어 경험해보게돼서 감격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전하게 잘 타겠습니다
덕분에 처음 BM바이크 접할때 기억이 나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이때의 기분은 세상 모든게 다 아름다워 보이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예전에 제가 창원까지 가서 떠가지고 왔던 로드킹이 생각납니다...ㅎㅎ 8시간 걸리셨는데...전 올라오다가 결국 모텔에서 잤어요...장거리를 뛰어도 피로도가 타기종보다 덜한게 GS의 매력 중에 하나인데 이미 경험하셨네요..무탈하게 오래 타시길 ..축하합니다 ~^^
잠을 못자고 가서 그런지 도중에 너무 졸려서 혼자 미친듯이 소리지르고 노래부르면서 왔더니 도착해서 목이 쉬었습니다 ㅠㅠ
안전하게 잘 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쓰비(박우찬/경기부천) 참 바이크가 뭔지...졸음도 참으며 공부하는 것도 아니구...음악시간에 목청껏 따라 부르지도 않았으면서 목까지 쉬게 만드는....바이크 하나로 두가지 다 하게 되는 요물이네요..ㅋ ^^
축하드립니다 자도 어제 1200gs 노말 입문 했습니다 ^^ 저도 클러치가 적응이 안되네요 ㅋ
오르막에서 시동을 계속 꺼트리네요 ^^
우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아직 오르막에서 시도를 해보진 못햇는데 저도 살짝 걱정이네요 ㅋ.ㅋ
우리 안전하게 오랫동안 잘 타도록해요!
@레쓰비(박우찬/경기부천) 넵 안전하게 오래동안 즐겁게 라이딩 합시다 ^^
오르막 내리막 길에서 HSC기능이 편리하더군요...신호대기시에도 계속 브레이크를 잡고 있지 않으니 손의 피로도도 덜하구요..딱 자동차의 오토홀드기능으로 발이 편한 것과 기능이 같습니다..~^^
크~~
@쏜다(김대경/서울노원) 아그래도 수요일 점검 받으면서 할려구요 ^^
초반에 깜짝 ㅋㅋㅋㅋㅋㅋ
KTX 처음 타본건데 신기하더라구요..
이젠 티켓도 앱으로 하고
예약시간보다 빨리 도착했다고 자동으로 좀더 빨리 출발하는 차로 티켓도 바꿔주더군요..ㄷㄷ
축하드려요!! 시트는 꼭바꾸세요... 피로감이 확줄어요..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전주분이 시트얘기도 해주셨고..(100만ㅋㅋ)
하나구루님 말씀도 해주시더라구요^0^
잘 부탁드려요!
@레쓰비(박우찬/경기부천) 상담한번주세요 따른데보단 나을수도... 개코만큼이지만 ㅋㅋㅋㅋ
@하나구루(최대욱/협력점) 넵! 감사합니다! ㅋ.ㅋ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와
슬기론
울산시민 화이팅
ㅋ
번호판은 계속 울산으로 유지하려 합니다 ㅋ.ㅋ
ㅊㅋㅊㅋ 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피곤해도 월매나 즐거웠을까요~집으로 타고 올때~^^축하드립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세상 전부가 다 아름다웠습니다. ㅋ.ㅋ
입문 축하드려요
항상 안전 라이딩으로 행복한 라이프 즐기세요
감사합니다!!
안전! 항상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