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플' 성수역 일대 '무신사 타운'으로 만든다
부동산 개발 나선 조만호 의장
신사옥 등 5곳 부지 동시 개발
성수역은 무신사역 병기 추진
"본업보다 부동산 투기" 지적도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성수동 일대 부동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무신사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패션 피플의 성지로 통하는 성수동을 ‘무신사 타운’으로 만들어 무신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부동산 시세 차익까지 거두겠다는 구상이다. 무신사 창업자인 조만호 이사회 의장(사진)이 직접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