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러브베라 날짜 : 10-12-10 00:07 조회 : 6297 추천 : 0 | |
일단 아래 차량들은 제가 보유해 보았거나 시승 차량으로 시승 기사 작성을 위해 타본 차량들입니다.
가급적 신차에 맞추어 설명을 하며,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차값이 비싸면 무조건 좋은 하체이고, 가격이 싼 차량은 별로인 것으로 착각을 하는데 그 선입관을 버리도록 제가 경험한 부분들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제가 현재 베라크루즈와 모하비 오너이긴 하지만 과연 하체 평가는 팔이 안으로 굽었을까요?
주관적인 편견을 접고 객관적으로 다가가 보겠습니다. ![]() < 윈스톰 >
제가 GM대우로부터 시승차로 무려 3대나 부여받아 한 3개월 정도 시승하고, 또 최근에는 윈스톰 맥스까지 받아 테스트한 차량입니다.
순정치곤 탄탄한 하체로 인해 주행 안정감이 있는데다, 쇼바의 길이가 나름 있는 편이라 상하 유격으로 승차감을 살린 버전입니다.
일반인들은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에 만족을 할 버전인듯...
베라크루즈 셀프레벨라이져 차량 정도로 보시면 되구요.
하지만 좀 액티브하게 주행하면 휘청거리는 하체 조합입니다.
즉, 세련된 맛이 떨어지는 조합으로 인해 하체 셋팅이 유리한 모노코크 SUV 치곤 좀 2% 아쉬운 감이 존재합니다.
평범하면서 무난한 일반적인 하체 구조이지 높이 평가할 셋팅은 아닙니다.
윈스톰 맥스도 도진개진입니다.
오히려 초기 윈스톰에 비해 부드러워지긴 했지만, 문제는 조금 엑티브 한 주행을 하면 차량의 중심이 흐트러지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얌전히 운전하면 승차감은 좋은 차량이지만요. 윈스톰 오너들은 이 차량의 하체가 탄탄하다고 착각들을 하는데, 예전에 투싼ix와의 비교 시승회에서 그 착각을 단방에 날렸던 적이 있었죠.
저 역시 동시에 윈스톰과 QM5를 받아 비교 시승을 한 적이 있었는데, QM5의 세련된 하체 셋팅에 반해 윈스톰의 허둥대는 셋팅에 실망한 경험이 존재합니다.
저렴하게 필요 적소의 하체 튜닝 데이터를 쥐고 있지만, 현재 윈스톰 오너가 아니기에 구태여 공개를 않고 있죠.
< QM5 >
르노삼성으로부터 시승차로 부여받아 시승 기사로 작성한 차량입니다.
소프트한 쇼바이지만, 짧은 스트로크로 인해 오히려 탄탄한 윈스톰보다 더 주행 안정감이 있는 차량입니다.
스태빌라이져 또한 셋팅에 좋은 점수를 주며, 솔직히 SUV라기 보다는 승용차처럼 셋팅한 버전입니다.
소프트한 서스펜션으로 탄탄하면서도 부드더운 셋팅을 한 차량으로 봅니다.
제가 상당히 높게 평가하는 차량입니다.
하체 셋팅을 한 연구진은 상당히 지능적으로 셋팅했다고 봅니다.
이 차량에는 후한 점수를 부여합니다.
< 투싼ix >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차로 부여받아 시승 기사로 작성한 차량이며, 우리 '카포탈' 사무국에도 보유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탄탄한 셋팅입니다.
국내 SUV 중에서 가장 탄탄한 하체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서스펜션 튜닝한 차량처럼 하체가 상당히 탄탄하여 주행 안정감에 높은 점수를 주는 차량입니다.
흠이라면 약간 통통 튀는 맛은 존재하죠.
또 아쉬운 점은 에코타이어 셋팅입니다.
6만km를 뛰어도 타이어의 내구성이 좋아 거의 새것 같은 내구성이 있지만, 문제는 접지력이 좋지 못합니다.
타이어의 퀄리티와 규격을 달리해서 접지를 살리고 승차감도 함께 살렸다면 정말 X5가 부럽지 않은 셋팅입니다.
해서 투싼ix의 경우 접지력이 좋은 타이어로 교환하면 차량을 마음대로 잡아돌릴 수 있는 액티브한 주행에 포커스를 둔 하체 셋팅입니다.
< 스포티지R >
기아자동차로부터 시승차로 부여받아 시승 기사로 작성한 차량이며, 우리 '카포탈' 사무국의 동호회 운영자 및 레이싱팀원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투싼ix와 하체 셋팅은 거의 흡사하지만 아주아주 약간은 조금 더 부르럽게 셋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의 규격을 달리하여 승차감을 조금 더 높였습니다.
승차감면에서는 투싼ix보다 스포티지R이 낫습니다.
제가 국내 SUV 하체에서 가장 칭찬하는 버전이 스포티지R입니다.
이 차량이 나오기 전에는 QM5를 가장 높이 평가했지만, 지금은 이 스포티지R에 가장 높은 점수를 부여합니다.
X5 부럽지 않은 셋팅이라 봅니다.
< CM싼타페 >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차로 부여받아 시승 기사로 작성한 차량이며, 우리 '카포탈' 사무국의 동호회 운영자도 보유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베라크루즈와 쏘렌토R의 공유 플랫폼의 원조 격이죠.
싼타페가 이 섀시플랫폼의 원조이기에 치 차량 자체의 무게 중심 설계는 아주 탁월 합니다.
국내 SUV 중에서 무게 중심 셋팅을 참 잘한 차량으로 저는 이 차량을 꼽습니다.
눈길에서도 2륜이 전후좌우 허둥댐 없이 정확한 궤적을 그리며 나아가는 것을 느끼며 상당히 색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주행 안정감과 승차감을 매칭시킨 최대공약수를 잘 찾은 셋팅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판매를 누린 싼타페의 비결, 괜히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비해 베라크루즈는 왜 이렇게 셋팅한 것인지 좀 이해가 안감.
베라크루즈 셀프 레벨라이저 차량은 일반 베라크루즈보다는 좀 나은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싼타페와 비교하면 많이 아쉽습니다.
< 쏘렌토R >
기아자동차로부터 시승차로 부여받아 시승 기사로 작성한 차량이며, 우리 '카포탈' 사무국의 동호회 운영자도 보유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CM싼타페와 동일 플랫폼을 썼고, 나름 탄탄한 하체를 취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존재합니다.
싼타페와는 달리 윈스톰과 흡사한 느낌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이 드는 차량인데, 이 윈스톰보다는 약간 더 탄탄한 편입니다.
당연히 윈스톰에 비해 성능이 압도적으로 좋으니 하체도 윈스톰 보다는 탄탄하게 셋팅해야겠죠.
CM싼타페에 비해 좀 세련맛 승차감은 아니라고 봅니다.
뒷 스태빌라이저를 좀 더 보강했으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고, 또 하체 서스펜션에서 잡음이 좀 많은 차량입니다.
쏘렌토R 동호회에서도 이를 잘 알텐데, '리콜 운동'을 벌리지 않는 것을 보면 기아는 큰 짐 던 겁니다.
알고도 느끼고도 뭉치지 못하면 메이커는 랄라룰루~♪ 콧노래 부르며 다음 행보로 조용히 넘어가는 겁니다. 아무튼 하체 잡소리는 용서가 안됩니다.
분명히 개선해야할 사항입니다.
2% 아쉬운 부분과 세련된 마무리가 되지 않은 부분에서 쏘렌토R은 CM싼타페와 달리 높은 점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후륜 서스펜션을 조금만 더 다듬고 하체 잡소리를 잡으면 평가는 Good이 될 것입니다.
< 베라크루즈 >
현대자동차로부터 기자들 중에서 가장 먼저 부여 받아 시승기를 작성했던 그 차량입니다.
그리고 제가 현재 보유하고 여러가지 튜닝과 접근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초기에 비해 롤링과 피칭을 많이 개선하여 지금의 압력 감응형 댐퍼까지 출시가 되었지만, 아직도 하체 셋팅에 있어서 차량 성능 대비 미흡한 감이 듭니다.
전륜 스태빌라이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후륜 스태빌라이저의 강성이 차량 무게나 성능에 비해 너무 약하게 셋팅된 것이 아쉽습니다.
4륜도 문제이지만, 특히 2륜 베라의 코너링 시 원심력 방향으로의 쏠림은 4륜에 비해 더 두드러지며 핸들링도 좀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
아무튼 베라크루즈는 차량을 잡아돌리기에 뭔가 아쉽고 뒤가 놀게 하는 주범 중의 하나입니다.
이 부분은 '쿨스탄'으로 대비를 했습니다.
쇽업소버는 '빌스타인 모노튜브'로 교체를 하시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주행 안정감과 승차감이 전달됩니다.
순정 스프링은 자체 합격점이라 봅니다.
여기서 좀더 액티브하게 가시고자 한다면 빌스타인과 매칭을 시킨 토네이도 스프링을 조합하거나 DMS 16단 조절식으로 가는 편이 낫습니다.
단 국산 조절식은 가급적 19인치까지 휠, 타이어와 매칭을 시켰으면 하고 동명의 이 버전은 매니아 용입니다.
![]() < 테라칸 >
제가 베라크루즈 구입 직전까지 보유했었던 애착이 가는 차량입니다.
단종된 테라칸을 이야기함은 바로 모하비로 이어가기 위함입니다.
갤로퍼 - 테라칸 - 모하비로 이어지는 혈통을 지닌 차량입니다.
모하비는 현대 혈통에서 배다른 기아에서 출시되었지만, 그의 아버지 격인 테라칸도 롤링과 피칭의 대명사인 차량입니다.
급 정거시 차량의 전면이 푹 주저앉는 노즈다운 현상이 크고, 역시 롤링과 피칭 현상이 큽니다.
다만 테라칸 특유의 토션바 체계는 출렁이는 차량이기는 하지만 고속 선회시 그래도 잡아주는 맛이 존재합니다.
강한 쇽업소버에 부드러운 스프링으로 조합을 했었으면 하는 그런 아쉬운 감이 드는 차량입니다.
![]() < 모하비 >
기아자동차로부터 2대나 부여받아 시승기를 작성했던 차량이며, 제가 현재 보유하고 여러가지 튜닝과 접근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안구에 습기 차는 셋팅입니다.
휠, 서스(쇼바, 스프링, 스태빌라이져), 타이어 모두 낙제점.
이 차량을 구입할 노령층을 생각해서 셋팅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롤링, 피칭, 바운싱 등 불필요한 울렁임이 존재합니다.
차량 출력은 파격적인데 반해 하체는 거기에 반비례합니다.
물론 러브하비에서는 빌스타인 쇽업소버가 완전 인기리에 장착이 되어 현재 동명쇼바에서는 쇼바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가 되고 있는 차종이 젠쿱이 아니라 바로 모하비입니다.
베라크루즈 오너들도 꽤 되지만, 모하비 오너가 가장 많습니다.
현재 빌스타인에 쿨스탄 버전은 완전 안착 버전으로 존재합니다.
역시 매니아 버전으로 DMS 16단 조절식이 존재하지만, 이 버전은 역시 매니아 버전입니다.
![]() < 렉스턴 >
이차는 정말 쌍용자동차로부터 종류별로 연도별로 다받아 시승하고 시승기로 작성한 바 있는 차량입니다.
쌍용자동차에 미안한 것은 시승하고 시승 기사를 작성 안해준 것도 있습니다.
모하비처럼 롤링과 피칭이 존재하는 차량이지만, 순정 강성 스태빌라이져로 약간은 모하비보다 나은 셋팅...이 정도.
다만, 에어서스 차량은 노면과 밀착되어 선회되는 느낌은 좋은 차량이기도 하다.
무게 중심 설계가 조금 아쉬운 감이 든다.
![]() < 카이런 >
쌍용자동차로부터 1주일을 부여받아 시승차로 태백서킷 경기에 까지 나아가 원없이 돌렸던 시승기 작성 차량입니다.
상급 풀옵 버전인 하이퍼 버전과 하급 버전의 셋팅이 다른데, 하급 버전인 5링크 코일 스프링 버전은 테라칸 못지 않게 롤링과 피칭 덩어리입니다.
솔직히 고속 주행하기 많이 불안합니다.
카이런의 이 버전과 모하비, 테라칸은 제가 가장 싫어하는 하체 셋팅의 차량입니다.
'실키드라이빙'이 아니라 '출렁출렁드라이빙'입니다.
출렁이는 차를 두고 실키드라이빙이라고 적반하장 격으로 광고를 하는 것을 보면 피식~ 웃음이 나옵니다.
상급 하이퍼 버전은 멀리링크 체계로 이 5링크 코일 방식보다 주행 안정감이 낫습니다.
![]() < 액티언 >
액티언 및 액티언스포츠 모두 쌍용자동차로부터 부여받아 시승기를 작성한 차량입니다.
그리고 현재 카포탈 사무국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입니다.
위 카이런 하급 버전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프레임 차량 중 모하비, 카이런, 액티언, 렉스턴, 테라칸은 하체 튜닝에 대한 갈망을 참 많이 하게 하는 차량입니다.
모노코크 차량 중에는 베라크루즈가 하체 튜닝을 하고 싶은 욕망이 드는 차량입니다.
카포탈 사무국에 이 액티언이 존재하는데, 이 차량에는 돈 안들이려고 했는데, 출렁임과 무게 중심의 불안으로 결국 하체 튜닝에 지르고야 말았습니다.
참다 참다 결국 가브리엘 쇼바 및 토네이도 스프링에 20인치로 하체를 보강해 버렸습니다.
아무튼 국산 프레임 SUV들 중에는 제 마음에 드는 하체 셋팅은 없다는 것.
![]() < 구형 스타렉스 >
제가 예전에 오토캠핑이나 여행을 좋아해 3대째나 보유했던 차량입니다.
단종된 스타렉스를 논함은 역시 그랜드스타렉스로 그 진화를 논하고자 함입니다.
실내 공간성은 참 좋았는데, 문제는 하체 셋팅이 정말 엉망인 차량입니다.
아무리 예전에 셋팅한 차량이라도 하체를 너무 부실하게 셋팅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하체를 탄탄하게 하냐, 부드럽게 하냐 하는 것은 셋팅 방향의 접근 의도입니다.
아무튼 계기판 오차가 좀 큰 차량인데, 아무튼 이 차량으로 180km/h 이상 쏘는 사람들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몰라서 그렇게들 밟고 다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바빠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안정성이 낮은 차체로 너무들 밟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일단 롤링과 피칭이 상당히 존재하는 차량입니다.
특히 코너링시 차체가 원심력 방향으로 정말 많이 쏠리는 차량이며, 무게 중심이 상당히 엉망인데다, 차량이 중심을 잃고 잘 돌아가는 차량입니다.
저는 이 차량을 '고난이 위험한 차량'으로 평가합니다.
그런데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이 시간에 쫓겨 마구마구 쏘는 것을 보면 좀 거시기 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 < 그랜드스타렉스 >
현대자동차로부터 시승차로 부여받아 테스트하면서 상당히 인상적인 느낌을 받은 차량입니다.
구형 스타렉스에 비해 차고도 높아지고 덩치도 커졌지만, 불필요한 차량의 출렁임이 적고 롤링과 피칭을 크게 개선한 차량입니다.
일반 승합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하체 셋팅은 정말 세련되게 잘 한 차량이라 봅니다.
스타렉스의 환골탈대로 보시면 좋을듯...
솔직히 베라크루즈보다 두단계 위로 평가하는 RV 차량 중 최고의 셋팅이라 인정하는 차량입니다.
베라크루즈에 적용했었으면 하는 셋팅입니다.
이러한 하체 셋팅으로 인해 맵핑한 오너들은 정말 여한없이 쏘고 다니죠.
![]() < 그랜드카니발 >
기아자동차로부터 시승차로 건네받아 시승기를 작성한 차량이죠.
차폭 대비 차고가 안정적인 셋팅입니다.
게다가 쇽업소버가 상당히 탄탄한 차량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이 그랜드스타렉스와 더불어 주행 안정감은 이러한 다인승 승합이 우세한 점이라는 겁니다.
그랜드스타렉스에 비해 승차감이 좀더 낫다는 것이 상호 비교점이기도 합니다.
![]() < 뉴카렌스 >
역시 기아자동차로부터 시승차로 건네받아 시승기를 작성한 차량이죠.
우선 RV임에도 세련된 승차감이 깃든 차량입니다.
분명 차고는 RV의 형태.
하지만 지상고는 승용의 패턴을 취합니다.
승용차 같은 승차감을 지닌 RV의 셋팅을 뉴카렌스를 지니고 있다는 점.
승용을 운행하다 지상고가 높은 SUV RV로의 구입이 망설여지는 분들께 추천하는 모빌입니다.
해서 승차감 뿐만 아니라 주행 안정감도 안정적으로 셋팅이 된 차량이다.
뭐라 흠잡기 뭐한 무난하면서도 셋팅이 잘 된 차량이라 평가합니다.
![]() < 번외: 제네시스 에어서스 버전 >
현대자동차로부터 다양한 버전의 제네시스를 부여받아 신나게 운행했던 기억이 나는 차량입니다.
이 차량을 쓴 이유는 비록 승용이지만 고급 승차감과 주행 안정감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하는 부분이 강해서입니다.
고급 하체 셋팅의 진수를 보여주는 차량입니다.
에어서스는 주행과 더물어 액티브한 대응을 해주는 매력이 존재합니다.
또 주행감을 우선으로 한 탄탄한 쇼바의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승차감을 이 에어서스는 부드럽게 승화시켜 줍니다.
고성능에 맞는 주행 안정감은 탄탄한 쇽업소버가, 부드러운 승차감은 에어서스가 잘 매칭을 이룬 고급 하체 셋팅이라 높이 평가하는 차량입니다.
민준식 기자님의 가끔 제니시스380을 가지고 오는데, 조수석에 타보면 탄탄한 하체로 인해 차량이 불필요한 흔들림이 없는데다, 에어서스의 세련된 승차감으로 인해 주행 중에도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는 셋팅입니다.
모하비는 반쪽짜리 에어서스라 아수운데, 전륜과 후륜 모두 이 에어서스를 장착하고 탄탄한 쇽업소버로 셋팅했다면 정말 우수한 하체 셋팅을 니녔을텐데 이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독일의 5시리즈는 제네시스보다 주행 안정감에 주 포커스를 두었다면, 제네시스는 이 BMW 5시리즈가 갖고 있지 않은 승차감이 존재합니다.
물론 제네시스로 코일 스프링 방식으로 가면 5시리즈의 다소 딱딱한 느낌에 승차감이 나오죠.
북미 수출형 코일 스프링의 제네시스가 그런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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