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0일 [음력 : 2005년(乙卯年) 10월(丙戌) 9일(戊戌)]
어제 오늘 언론에서는 두산그룹 내분과 관련한 법조계의 입장에 대해
다른 그룹과의 형평문제가 시끄럽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유전무죄, 무전 유죄" 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쓸데없는 소리 그만하고 오늘에 소사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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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년 화폐속의 인물 케말아타튀르크(터키:10,000,000Lira-)세상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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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발행 케말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urk) 1881 ~ 1938. 11. 10
터키의 개혁가, 초대 대통령(재임 1923∼1938).
본명 Mustafa Kemal. 살로니카 출생. 케말 파샤라고도 한다.
아타튀르크란 ‘터키의 아버지’를 뜻하는데, 1934년에 대국민의회(터키의 국회)에서 증정한 칭호이며, 파샤는 군사령관 ·고급관료에게 보내지는 칭호이다.
청년장교 시절부터 술탄의 전제지배에 반대하여 지방의 혁명단체에 가입,
청년 터키당의 진보적인 개혁주의자들과도 교우관계가 있었다. 1911∼1912년의 이탈리아-터키전쟁 때에는 소피아의 주재무관에서 북아프리카의 벵가지 방면으로 전속되어 활약하였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군사령관으로서 다르다넬스해협과 동부국경의 방위를 맡아 공훈을 세웠다. 전후 수도 이스탄불과 마르마라 해변의 이즈미트, 에게해를 면하는 이즈미르 등지가 연합군에게 점령당하자 조국의 구제에 나서, 1919년 5월 흑해 연안의 삼순항에서 소아시아로 들어갔다.
8월에는 에르주룸에서 ‘국민의 제권리를 수호하는 동방 제주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이어 시바스에서 민족항전의 협의를 거듭하였다.
이듬해 1월에는 앞으로의 대외정책의 기본강령이라고 할 ‘국민맹약(國民盟約)’을 선언했고, 4월 앙카라에 ‘대국민회의’를 개설하여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8월 술탄정부가 연합국으로부터 세브르조약을 강요당하자 민족독립전쟁을 일으켰으며, 1921년 8∼9월에는 앙카라를 향해 진격하는 그리스군을 사카리아 강변에서 격퇴하였다.
그 후 본격적인 정치개혁에 나서 1922년 11월에 술탄제도를 폐지하고, 이듬해 7월 연합국과의 사이에 새로 로잔조약을 체결하였다.
10월 앙카라를 수도로 정한 공화제를 선포하고 대통령에 취임했으며, 인민공화당을 창설하여 정당정치를 확립하였다. 재임중 이스탄불에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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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년 프랑스 상징파 시인 아르튀르 랭보 세상 떠남
"랭보는 하나의 기적이었다. 서른 일곱 살에 순교자와도 같은 죽음. 이것은 인류 역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랭보의 비극적 인생이다."고
알리 마타라소는 자신의 저서 <랭보의 비극적인 생애>에 썼다. 랭보는 16세부터 19세까지 2천5백 행의 시를 쓰고, 세계 각지를 유람하다가 아프리카에서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절단한 채 쓸쓸히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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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경부선 철도 완공
경부선이 1901년 (광무5)에 영등포와 부산 초량에서 기공식을 거행하고 착공하여 1904년 11월 10일 완공, 개통됐다. 길이 445.6km, 1898년에 조선정부로부터 경부선 부설권을 받아낸 일본이 조선인을 부설공사에 인부로 강제동원하고 침목 등의 목재를 남벌해서 사용하는 등 약탈적인 방법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싼 값으로 건설됐다.
조선민족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여 부설된 경부선은 부관연락선(釜關連絡船)으로 일본과 연결되었으며, 1906년(광무10) 경의선과도 연결되어 신의주까지 직통했다. 1911년부터 한(韓)-만(滿)간에 직통급행을 운행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제선이 되었으며, 1913년 시베리아라를 거쳐 유럽 각국과의 화물운송을 담당했고, 1933년에는 부산-심양사이에 국제급행 '히카리'를 운행, 이듬해는 장춘까지 연장했다. 또 1939년 부산~북경 사이에 국제급행 '고아' '다이리쿠'를 운행하고 같은해 복선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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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289년 맹자 세상 떠남
1406년 조선 태종6년, 십학(十學)을 둠.
1483년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 출생.
1541년 스위스 의학자 겸 화학자 파라셀수스 사망
1728년 영국의 시인 골드스미스 태어남["외부에서 갈채만 구하는 사람은 자기의 행복 전부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1759년 독일 극작가 쉴러 출생
1851년 근대 발생학의 창시자인 영국의 동물학자 밸푸어 출생
1871년 탐험가 헨리 스탠리, 아프리카 한 마을서 실종된 리빙스턴 발견.
1887년 청나라, 조선 속방을 조건(영약3단)으로 외교사절단 파견 승인.
1888년 유럽열강, 아프리카의 노예무역금지 결의.
1891년 프랑스 상징파 천재 시인 아르튀르 랭보 사망.
1904년 경부선 철도 완공. 1905년 1월 1일 개통
1914년 함경도에 홍수. 629명 사상, 피해가옥 28,414호
1915년 동경유학생 이광수 신익희 장덕수 등 조선학회 설립
1920년 조선교육령 개정 공포
1921년 시인 초몽 남궁벽 세상 떠남. 대표작: 풀, 자연, 대지의찬
1934년 중국 국민정부군, 서금 점령
1937년 브라질 신헌법 공포. 독재 성립
1938년 터어키의 아버지 케말 파샤 세상 떠남
1939년 일제, 창씨개명 공포(1940.2.11 시행)
1950년 한-미 화폐환율 2,500대 1로 인상
1951년 미국 뉴저지-캘리포니아간 직통 전화 최초 성공
1951년 미-영-불-터키 방위기구 설치계획을 발표
1952년 트리그브 리 유엔사무총장 사표제출
1955년 메디칼센터 설치결정
1956년 진보당 창당. 위원장 조봉암, 간사장 윤길중
1961년 최고위, 장면 전총리의 연금해제와 불기소 발표
1963년 설악산에 불, 6일간 불탐
1964년 기자협회보 창간
1965년 문화대혁명의 발단이 된 논문 '신편역사극 해서파관(海瑞罷官)을 평한다' 문회보에 발표
1973년 자카르타서 제1회 신생국경기대회 개최
1977년 북한외교관, 밀수사건으로 노르웨이서 추방
1977년 한국여자배구 월드컵대회서 최초의 소련팀 격파
1982년 소련 공산당 서기장 레오니드 브레즈네프 세상 떠남
1983년 미 정부, 미 외교관과 북한외교관 및 관리의 비공식접촉 허용조치 취소
1983년 MS, GUI 운용체계(OS) 윈도우 최초 공개
1986년 신민당, 민통련 해산명령에 항의 국회 보이콧
1987년 최성권 한북수 씨, 필리핀 루손 섬에서 납치
1989년 불가리아 서기장 토도르 지브코프 사임. 후임에 페타르 믈라데노프
1990년 민중당 창당. 상임대표위원에 이우재
1997년 디지털 TRS 상용서비스 개시
1999년 제주산 국화 일본에 첫 수출
2000년 국내 최대길이 서해대교 개통
2000년 경찰 알몸수색 국가배상 판결
2000년 남북 이중과세 방지·청산결제 합의
2000년 미국 반덤핑조치 WTO에 위반
2001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소설가 켄 케이시 별세
2001년 지구 온난화 방지 협약 교토의정서 이행안 승인
2001년 아시아 최대 축구전용구장 '상암구장' 개장
2001년 중국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 가입
2004년 42세 로저 클레멘스,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7번째 사이영상 수상
2005년 제1회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일본 11.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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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첫댓글 터어키 천만리라 제가 수집해야할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아직 보유하고 있지 않구요. 뻐꾸기 둥지로 날아간새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김건모군요. 그런데 책 제목이었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한글도스님.
터어키 천만리라도 그렇지만 이천만리라도 구하고 싶습니다. 터키 100000만리라 구권부터 동일 인물이 도안되어있죠..
미남에 천재시인 랭보가 사망하네요, 많은 천재적 예술,문학가들이 요절을 하거나 비참한 생활을 스스로 하는 경우를 봅니다. 역시 물질문명 또는 세태에 대비되는 이상적 사고가 따라가지 못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도 많은인물이 출생과 사망을 했군요... 특히 터키의 초대대통령 케말아타튀르크가 사망한날이네요... 터키화폐의 단골인물이죠...^^
"체력은 국력"이라고했던가요? 아시아 최대 축구 전용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면 뭐합니까? 야구돔구장하나없이 ... 우리나라도 각종종목별로 최고의 구장이 건립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조상대대로 사돈이 논사면 배 아픈 민족이라고하더니만, 개인투기종목은 강세이면서 체육의 꽃 육상 및 수영에는 아직도 하위그룹에서
맴돌고있으니, ...... 이제 오늘부터는 야구 코나미컵 아시아 시리즈가 시작 되는군요. 이승엽선수의 발언으로 일본 사람들이 자존심만 내세우며, 잔소리하고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승엽선수를 정말로 한국전에서만 제외하고 결승전 답게 한판붙어서 납작코를 만들고 싶답니다.
월드컵 치른지 엊그제같은데, 상암경기장 개장한날이군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경부선 완공! ^^ 2000년도에 경의선을 복원한다고 했었는데 빨리 완공됬으면 좋겠네요^^
한굴도스님 감사합니다
아시아 최대 상암월드컵 경기장이 개장한 날이군요.근데 저런 좋은구장 있으면 뭐합니까 K리그 보면 가슴만 답답합니다.구단에서 관중동원에 힘써야 할듯합니다.다양한 이벤트로.
10000000리라...이거 현찰맞는가요???? 이런 고액권의 돈은 처음 봅니다...아직 수표로도 10000000단위는 보지를 못햇는데..ㅋㅋ 잘보고 갑니다..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