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더 샾(5-2블럭)
=삼성ㆍ롯데와 함께 5-2블럭에 있다. 이번 시범단지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다. ▶30평형 8가구▶33평형 274가구▶37평형 A타입 142가구,B 타입 36가구▶45평형 42가구 ▶54평형 A타입 8가구,B타입 2가구,C타입 2가구 등 총 514가구다. 층수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3층으로 용적률은 198%다.
1동(37∼54평형),2동(37∼54평형),5동(37,54평형),6동(37,54평형)은 타워형으로 나머지 3∼4동, 7∼8동은 30,33평형으로 모두 판상형으로 구성돼 있다.
33,37평형은 3.5베이,나머지는 4베이다.천장을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였다. 벽걸이형 양변기(층상 배관)을 설치하고 바닥 슬라브 두께를 18㎝로 높였다.소음을 방지하기 위해서다.거실을 바라보며 요리할 수 있도록 주방을 개방형(대면형)으로 설계했다.
주부들을 위해 세심하게 배려한 흔적이 엿보인다.주방엔 스위치만 누르면 자동으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리프트업 식기거치대나 강제통풍식 빨래건조대 등이 대표적이다.
포스코 건설관계자는 “이번 컨셉은 새집증후군을 없앨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환기 시스템도 대폭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서울지역 1500만원짜리 통장 가입자들이 청약할 수 있는 54평형(펜트하우스ㆍ12가구)은 2층짜리 단독주택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기존의 다락방 개념을 탈피한 것으로 천장 높이만 5.3m에 달한다. 복층형으로 설계해 테라스면적까지 포함하면 실제 사용공간은 80평대에 이른다는 게 포스코측의 설명이다.
당초 분양가를 880만원으로 책정했지만 건교부와 화성시의 권고로 평당 790만원대로 낮췄다.이는 전체 평균 분양가(730만원대)보다 60만원 높은 것이나 사용면적으로 따지면 되레 낮다고 포스코측은 밝혔다. 인근 한 중개업자는 “웃돈이 5000만원 이상 붙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망권을 기대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다.하지만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심상업지역에 인접해 편의시설은 이용하기 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031-203-3800
◇삼성 래미안(5-2블럭)
31평형 29가구,32평형 253가구,35평형 58가구,42평형 168가구,43평형 6가구등 5개평형 514가구다. 층수(20∼30층)가 꽤 높다. 종전의 판상형이 아닌 타워형으로 단지를 설계한 결과다. 건폐율(9.56%)을 일반 단지(15%)보다 대폭 낮춰 층수는 높지만 지상공간의 활용도가 넓다.
타워형으로 설계해 천장 높이(260㎝)를 기존 아파트보다 30㎝정도 높일 수 있었는데 모델하우스에 들어서면 확 트인 느낌이 든다.
베란다에 실내정원ㆍ휴게공간(35평형 기준 4평)을 설치한 점이 색다르다. 다만 이 때문에 거실이 좀 좁아보인다.
32평형의 경우 설거지를 하면서 거실의 가족이나 손님과 대화할 수 있도록 일부 싱크대 방향을 거실쪽으로 틀었다. 주방엔 싱크대 방향의 수납공간은 줄이고 별도의 창고형 수납공간을 배치한 점도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창고형 수납공간을 설치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말했다. 천장높이가 높아 자녀방에선 2층 침대를 놓아도 좁아보이지 않았다. 35평형의 경우 전용면적이 29평에 달해 실내가 꽤 넓었다. 42평형의 경우 별도 공간의 넓은 옷장(walk in closet)이 설치돼 있었고 화장실에는 한국 고전풍의 타일이 설치돼 있어 주목을 끌었다. 덕터를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 실내공기를 환기시킬 수 있는 판상형 환기시스템도 선보였다.
1층에는 전용정원,옥상에는 최상층 옥상정원이 설치된다. 친환경 벽지와 도배풀,접착제,온돌마루 친환경 페인트 등 친환경 자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측은 “입주자들의 취향에 따라 마감재 색깔을 그린,블루화이트,레드 등 3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조망권은 우수하지 않은 편이나 상업주거시설과 가까운 점이 장점이다. 031-222-3303
◇롯데건설ㆍ대동(5-2블럭)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운 위치다. 두 회사가 짓는 다숲캐슬 아파트는 대동종합건설의 전매특허인 ‘황토방’을 업그레이드한 건강 마감재를 안방 바닥과 벽면에 시공한다. 층간소음재와 황토온돌, 음이온 방출 코팅재 등이 사용됐다.
1층은 필로티로 시공해 개방감을 높이고, 녹지공간을 늘렸으며 옥상층엔 높이 1.5m, 10평 가량의 다락방을 제공한다.
전 평형에 운동기구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을 제공한 게 눈에 띈다. 외부 발코니 면적을 줄인 대신 하나의 큰 서비스 공간을 만든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체적으로 월넛톤으로 마감해 무게감을 뒀다. 39평형의 경우 40평형대와 같은 청약통장(경기도 400만원, 서울 1000만원)을 써야 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평가. 욕실과 욕조의 크기가 작은 것도 단점이다.
오히려 33평형이 더 넓고 실용적인 느낌이다. 특히 33B평형은 4베이로 설계해 개방감을 줬다. 안방 붙박이장은 분양가 포함이고, 파우더룸이 커 주부들이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안방에 넓찍한 뒷발코니가 있어 활용도가 높고 통풍이 잘 된다.
33A평형은 3베이로 안방에 드레스룸이 없다. 주방은 ‘ㄷ자’로 설계했고, 보조주방을 달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비데ㆍ장식장ㆍ김치냉장고ㆍ그릴ㆍ식기세척기 등 플러스옵션 항목을 모두 포함하면 400만∼420만원 정도 추가된다. 031-378-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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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꿈에 그린(2-7블록)
지하 1층,지상 17∼30층 6개동 534가구다.33평형 단일평형 세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용적률이 199%,건폐율이 11.4%다.
중앙공원의 북쪽에 위치해 조망권은 뛰어나지 않다.하지만 단내에 별도의 경관 보존림을 보유하고 있어 녹지율이 45.7%로 꽤 높은 편이다.
한화건설 신완철 부장은 “시범단지에서 유일하게 경관보존림을 확보해 주변의 소음과 먼지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경관보존림은 104,105,106동에서 가까워 이곳이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 동에는 A,B,C타입 모두 배치돼 있다. 분양가는 평당 720만원대다.
A,C타입은 4베이다. 거실과 주방,침실이 모두 남쪽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좋다. 1층은 전용 개별 출입구(A,C타입)와 전용 공원도 제공된다. 전세대에 소음방지를 위한 층간 차음재로 시공한다.
도배풀과 벽지,페인트,접착제 등을 친환경 소재로 사용한다. 화장실쪽에 별도의 드레스룸을 설치한다. 확장형 보조주방과 현관에 대형 수납장,전실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내에 휘트니스 파크,헬스클럽,퍼팅그린,인라인 스케이트장,자건거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요즘 유행하는 웰빙 컨셉으로 단지 설계와 평면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031-373-7070.
◇현대 아이파크(2-9블록)
17∼30층 8개동 748가구다. 24평형 114가구,34평형 A타입 522가구,34평형 B타입 112가구 등이다. 대형건설사로는 드물게 24평형이 포함돼 있는 게 특징이다.
34평형 B타입의 경우 타워형,24평형과 34평형 A타입은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현대산업 관계자는 “타워형은 젊은 층,판상형은 중ㆍ장년층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돼 섞어 지었다”고 말했다.
전평형은 남향으로 배치했고 최상층엔 다락방이 설치된다. 층간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소음저감 마감재를 사용했다. 단지내에 조깅트렉을 설치했다. 벽지와 페인트를 모두 친환경자재를 사용했다.
사실상의 분양가 규제 때문인지 옵션품목이 많았다. 빌트인 보조주방,고품격 거실장과 발코니 창고문,전침실 온돌마루,식기세척기,가스오븐,음식쓰레기 탈수기,부부욕실 고급 비대 등은 옵션 품목이다.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설계 공모에서 최우수 당선작이지만 모델하우스는 신경을 덜 쓴 듯 다른 아파트 단지에 비해 좀 뒤떨어진 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인지 구경인파들이 다른 아파트보다 많지 않았다.이곳을 찾은 한 주부는 “시범단지로 분양성에는 자신있다고 판단한 때문인지 평면이나 마감재수준이 기대 이하”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24평형이 평당 720만,34평형이 724만원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때문에 24평형이 인기가 덜할 것으로 업계는 본다. 031-377-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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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종합건설 스위첸(2-6블록)
으로 이번 시범단지중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다.동탄신도시의 관문이 될 경부고속도로 기흥 나들목에서 가까운 편이다.지상 16∼30층 6개동 484가구다.32평형 단일 평형이다.거실에 모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방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점이 돋보인다.
32.4평형 A타입(146가구)는 4베이,32.5평형 B타입(196가구)는 3.5베이,32.6평형 C타입(142가구)은 3베이로 설계했다. 분양가가 때문에 A타입의 경우 평당 714만원,B타입이 711만원,C타입이 708만원으로 많이 차이가 난다.전체 분양면적은 C>B>C타입순으로 많아 전체 분양가는 비슷비슷하다. A타입은 타워형으로 구성했다.
실내 환기시스템과 친환경 목재ㆍ수성페인트를 사용했다.온돌마루판과 도배지등에서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했다.
전체적으로 중앙공원에서 멀리 떨어져 조망권은 좋지 않지만 단지내에 6개의 소공원을 꾸미는 방법으로 단점을 보완했다.단지내에 휘트니트센터,6타석 실내골프장,요가 센터,에어로빅센터,독서실등 편의시설도 많이 설치할 예정이다.
단지내에 길이 1km의 조깅코스도 조성한다.단지에에 초등학교가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가스,조명,냉난방 등을 원격 자동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옵션 품목도 많다.김치냉장고,가스렌지,드럼세탁기 등이 대표적인 옵션품목에 속한다. 한 관람객은 “단지 설계나 평면에서 특별한 컨셉은 없지만 대체적으로 입주자 편의를 위해 애쓴 흔적이 많이 보인다”고 말했다. 031-373-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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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건설ㆍ반도(4-4블럭)
1473가구로 시범단지중 가장 큰 대단지이면서 중앙공원(센트럴파크)에 붙어 있다는 게 장점이다. 안지 안쪽은 판상형, 바깥쪽은 타워형으로 설계했다.
월드건설 조영호 이사는 “지금까지 사전예약자만 6000여명 받았다”며 “중앙공원 조망권이 뛰어나다는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월드ㆍ반도는 서비스면적와 인테리어. 대형 건설회사에 비해 취약한 브랜드를 설계와 마감에서 만회하려는 흔적이 엿보인다.
전 평형에 발코니 면적을 많이 빼 전용 25.7평 이하라도 다른 아파트 32평형에 비해 상당히 넓어보인다.
35B평형(전용 25.7평) 타워 코너형의 경우 4.5베이로 설계했다. 안방에 욕실과 발코니쪽 2베이가 나온다. 안방 발코니는 응접실이나 운동시설 등으로 사용하기 좋다. 주방바닥 등 중간중간에 대리석 마감을 해 돈을 많이 들인 티가 난다. 거실 폭이 5.3m로 넓어 개방감이 있는 것도 장점.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포스트 앤틱 스타일로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미를 조화시켰다는 게 회사의 설명. 하지만 개인취향에 따라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상층은 높이 1.6m의 다락방을 제공해 35B평형의 경우 층고가 4.4m로 높고, 거실의 경우 원목마루 대신 폴린싱타일로 마감했다.
30평형(전용 23.22평)도 서비스 면적이 많아 전용 25.7평 아파트 못지 않다. 1층을 필로티로 설계했고, 휘트니스센터ㆍ게스트룸ㆍ실내골프연습장ㆍDVD룸ㆍ독서실ㆍ유아놀이방 등을 제공한다. 24평형은 다른 평형대에 비해 평범한 스타일이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평당 710만∼728만원 선으로 24평형이 1억7500만원, 30평형이 2억1850만원, 35평형은 2억5590만원이다. 35평형 최상층은 2억7190만원으로 평당 776만원이다.
플러스옵션을 포함하면 평당 30만원선(35평형의 경우 1000여만원선)이 추가돼 좀 비싼 편이다.
다만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를 실시해 투자수요에 유리하다. 031-373-0030
◇우남종합건설(4-4블럭)
월드건설ㆍ반도와 같은 블럭으로 중앙공원을 끼고 있으며 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붙어 있다. 시범단지내 유일하게 단지내 유치원도 들어온다.
우남종합건설 허재석 차장은 “분당신도시 예만 봐도 시범단지내 중앙공원을 끼고 있는 아파트값이 가장 강세”라며 “중앙공원(센트럴파크)은 길이가 1.2㎞, 면적 11만3000여평에 이르고, 체육공원ㆍ정자ㆍ분수대 등 아름답게 조성돼 인근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35평형(전용 25.7평)의 경우 침실에 라운드 발코니가 특징. 또 전ㆍ후면 발코니가 있어 확장시 넓게 쓸 수 있고, 통풍에도 유리하다. 플러스옵션 항목에 8개사중 유일하게 발코니 새시가 포함돼 있고, 최상층에는 천장 매립형 에어컨도 시공된다.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진한 브라운톤의 무늬목을 입힌 하이그로시로 꾸몄고, 현관 바닥은 대리석으로 마감했다. 거실 벽면은 화산재로 만든 친환경 기능성 타일을 시공했다. 회사측은 수분흡수와 냄새제거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 기준층 높이가 2m30㎝, 최상층은 2m70㎝에 이른다. 34평형은 신발장ㆍ붙박이장 문에 천연가죽을 깔아 포인트를 줬다. 브랜드에서 밀리지만 중도금 대출이 60%이며,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다.
플러스옵션은 Fine option, Best option 2가지로 나눠 음식물탈수기ㆍ보조주방ㆍ김치냉장고ㆍ식기세척기 등 10∼15개 항목을 400만∼1160만원 선에 제공한다. 031-216-0770.
첫댓글 수고했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