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치는 추운 토요일
사무실에서 잠깐 연습 후
카레라이스로 점심을 먹고 연주 장소에 고고
우리 앙상블이 케롤 두곡으로 오프닝 무대를 열고
시조시인인 분의 시를 낭송하고
시를 노래로 하신분인데 음치?
우리나라 333인중 하나이신 유명한 시인이시라는데
1부 사회자 타임즈 사장님에 이어
2부 열린음악회 사회자님
영어 아이돌의 영어 노래
꼬마들이 외우느라 애썼을듯
청학유치원 이사장님이 키타반주로 팝송 두곡 불러 주시고
시골서 자라 초등학교까지만 나온게 한이되어 남인천여중 3학년에 재학중이시라는 84세의 화가이신분이 색소폰 연주 들려주시고
키타야 놀자 라는 동아리분들의 노래 꿈의 대화
노래로 선보이신 분
이렇게 열린 음악회 중 차 한잔
우리 앙상블의 에이스 김선희샘의 물놀이 연주 듣고
투톱 김은희샘의 꽃길 호로사로 연주
트리오
별빛같은 사랑으로 멋진 하모니
바빌론의 강가를 다같이 연주하고
단장님의 앙상블소개와 디지탈 호른 악기 설명이 있었고
드러머 박샘의 모습
신나는 가요에 맞추어 이쁜 여성분 댄서로 나가서 흥을 돋운 후
다같이 사랑으로 노래로 열린음악회를 마무리 했다.
출연자들 단체사진을 찍은 후
눈보라를 헤치고 사무실 와서 장비 정비 후 집으로~~
보람되고 알찬 열린음악회
멋진 하루를 보냤다.
첫댓글 토요일 새벽부터 나서서 오랜만에 사무실구경도 하고 연주회도 감상도 해서 완전 감동받았습니다
연일 추운날씨에 연습하시고 연주회하시느라 정말 수고많이 하섰어요..
눈도 오는데 댁에 잘들어가셨는지요?
저는 내려가는 중에 기차가 지연되서 힘들긴했지만 집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먼길 와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