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보뉴스/괴산본부] 노원래 기자 = 안전하고 편리한 간선도로망 구축으로 교통편의 높인다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14개 도로 구간을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하면서 괴산군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괴산~괴산IC 간 군도가 국도 승격 대상으로 선정됐다.
괴산군은 2018년 8월 괴산IC ~괴산IC 간 국도 19호선이 준공되었고, 국토교통부에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21~‘25) 계획 수립 용역』을 2018년부터 추진하면서 괴산 능촌 ~ 감물 오성으로 국도 19호선을 연결하기 위해 노선을 변경하고 군도를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차영 군수가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수십 차례 방문해 주요 인사들을 만나 국도 노선변경과 승격을 건의하여 이뤄낸 성과이다.
이번 국도 노선변경과 승격으로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 단축되며, 국가시설인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 농공단지로의 접근성 향상으로 교통 불편 해소,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괴산~괴산IC 간 국도 19호선 노선 변경과 도로등급 승격에 힘을 더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고시 및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